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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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붕어낚시 받침틀 청소와 관리를 주제로 한 영상을 소개 드렸었는데,
어느 덧 새로운 받침틀을 영입하여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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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는 뭔가 부족해..는 아니고, 영풍오메가 블랙에디션 받침틀을 먼저 구매하게 되었는데..
최근 더피싱에서 새롭게 바뀐 약간의 업그레이드? 제품 소식에 곧바로 공방으로 뛰어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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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더피싱 공방을 찾게 된건 횟수로는 두번째가 되는데요.
받침틀 제작으로 전업을 하신 더피싱 대표님과 이야기 나누며, 이전에 만나뵈었었던 기억을 잠시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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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쓰던 모델을 만드실 당시 '부업'으로 하셨다고 표현하셨는데.. 이후에 받침틀 제작으로 전업하신 후의 완성도는 어떨까? 하며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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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는 보시다시피, 그냥 뒤도 안돌아 보고 구매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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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제품 리뷰를 쓰게 되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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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엇이 더 좋다! 라고 말씀드리긴 사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를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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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피싱 받침틀
· 유격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성도
· 4년이란 기간 동안 사용하며 자체 검증한 내구성
· 호불호가 적은 무난한 스타일
· '풀림방지나사', 붕어모양 홈가공, 센터대포 등 세심한 디테일
· 받침틀 가방 및 파우치 등 이전에 볼수 없었던 구성품 업그레이드
· 말도 안되는 가성비 끝판왕
▶ 영풍오메가 받침틀
· 가벼운 무게(특수합금제작)
· 블랙아노다이징 '착색'이라는 방식의 전체도장이 주는 고급스러움
· 작은 볼트 하나까지도 섬세한 브랜딩 가공이 주는 만족도
· 기어방식으로 움직이는 넘사급 상하조절 각도
· 원하는 단수로 얼마든지 확장/축소 가능한 활용성
· 간결함이 기술의 차이, 레일과 뭉치 분리가 쉬운 관리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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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 포인트들만 놓고 보았을 때, 단점보단 각 받침틀 마다 장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둘다 사용하고 싶지만, 둘다 100만원 내외의 물건들이기 때문에 하나는 보내야 하는 현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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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누군가에게 추천한다면 항상 14단을 많이 쓰실 계획이라면, 더피싱 받침틀을 추천하고 싶고,
짬낚시도 병행하신다면, 활용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오메가 블랙에디션 받침틀을 추천해 드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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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가 장비인 만큼 이후 제품 사후관리나 피드백에 대한 응대 부분이 또 중요한 부분일 텐데요,
제가 만나뵈었던 영풍오메가 김감독님도 두 세차례 뵈면서 실제 상당한 낚시 매니아 이시기에, 낚시인의 마음을 잘 아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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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싱 김대표님은 첫 인상에서부터 나타나는 온화함이 있어, 제품은 어떨까 싶었는데 완성도나 마감에 대해서는 한치 양보도 없는 '냉혈한'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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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장비관리나 새장비에 대해서는 정말 예민하고 꼼꼼한 편인데, 정말 빈틈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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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부분과 최소 것으로 최대 극한을 뽑아내시는 기술이 있으시다는건 분명히 알것 같습니다.
이런 만듦새에 이 '가격'이면 당연히 사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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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2단이 14단이 되어서 제 손에 돌아온 더피싱 14단.
다시 새장비 개시하면서 좀 더 자세하고 디테일한 내용으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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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