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촬영 : 최수훈
제작 : fishigcam
2003년 11월 8일 안개 때문에 근사한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새벽을 기다려 일출을 감상한 후 포인트로 이동준비를 합니다. 중간간여에 도착한 일행들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짜릿한 대물감성돔의 입질을 기대해봅니다. 피싱캠 장비를 준비해 중간간여 수중세계를 탐험 하던 중 돌돔을 만났습니다. 여기서 잠깐 돌돔은 일본 국내 전 연안에서 분포합니다. 바닷가의 터줏대감으로 여름철 바다 낚시인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물고기입니다. 난원형의 짧은 몸을 가지고 있고 40센티미터 이상 노성어는 줄무늬가 없어져 회흙색으로 변합니다. 일행중 박광복 조사님의 대가 휘어지면서 강력한 입질 후 찌찍 찌찍~~~팅 하면서 줄을 끊고 알 수 없는 대물 고기가 도망갔습니다. 일행들은 부시리가 아닐까 하는데~~ ㅎㅎ 알 수 없죠 물속을 탐험하던 중 쏨뱅이, 노래미, 다섯동갈망둑 여러 종류의 어종을 잡을 수 있었고 즐겁게 손맛을 볼 수 있었죠! ^^ 옆에 있던 조사님이 도화볼락이라는 고기를 올렸는데 모습이 앙증맞고 귀여워서 방생했죠...조용하게 다가가서 바다에 퐁당~!! 가거도 수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고기는 1 노래미 2 망상어 3 볼락 은혜낚시 선장님의 말로는 감성돔이 아직 들어와서 자리를 잡는 중이라서 한 10일 후면 조황이 좋아질꺼라고 말씀하시네요! 이날 박광복 조사님의 돌돔 2짜, 정경태 조사님의 3짜가 최고의 성과였죠!! 물론 저도 쏨뱅이 2짜를 잡았고요 가거도 조행기 3탄을 기대하세요!
영상을 보고있자니 저도 가거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여기도 안 보이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