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붕어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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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오류로 오프닝 인사를 다 날려먹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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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방한이 아닌.. 모기?와의 전쟁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 것도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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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엔 패기롭게? 의자에서 쪽잠을 자려다가 입 돌아갈 뻔했습니다 ㅠ
아직 한 밤중 새벽엔 일교차가 무척 심하기 때문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셔서 낚시에 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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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지로 같이 출조하였던 친구가 붕어낚시에 푹 빠졌습니다.
매주 빠짐없이 낚시를 다니고 있는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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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좀 색다른? 포인트를 찾아 대호만 조금리수로나 출포리 수로로 떠나볼까 했는데 흠.. 친구녀석 차에 빨간불이 들어와서 차가 공업사에 들어가 버리는 낭패가 생겼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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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수 없이 1박 낚시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어쩔까 어쩔까 고민하다, 지난번 재미 많이 봤다는 포인트가 궁금하다 하여, 같이 다시 똑같은 인근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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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청자 분께서, 제가 앉은 자리는 수심이 너무 얕아서 잘 앉지 않는 포인트라 말씀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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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게 자리 앉아서 조금 지나니 몇몇 분들도 자리에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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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정말 오랫만에 수초제거기로 정리도 해보고, 일전에 어의없게 터져버린 침수수초도 걷어내고.. 부지런하게 낚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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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컸던 것도 있었고, 또 수초제거 작업을 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달이 너무 밝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설마 살림망 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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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붕어도 일찍 나와줘서 뭔가 "설마? 혹시나?" 했던 생각이 현실로 ㅠ
저와 친구 같이 3마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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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전부터 쉴새 없이 새벽 2시까지 전투낚시..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아침 9시까지 전투 낚시모드로 계속 쪼아보았는데, 주위가 모두 몰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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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얘기한 추측 부분에서 아마 달이 밝았던 영향과, 전날 내린 비와 함께 바람이 평소보다 많이 불었고, 그래서 밤이 유독 춥고 쌀쌀했던 탓도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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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 출조에는 부여 복금 저수지나, 쪽이나, 정말 인근에 있는 '서동낚시터'에 친구와 함께 동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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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지는 잔챙이 개체수가 너무 많고, 도로나, 주차도 협소해서.. 발길을 끊었던 낚시터였는데, 새로 길도 내고 해서 환경이 많이 쾌적해 졌다고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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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도권에서는 아마 보기 드물게 자생새우가 너무나 많은 토종터로, 새우와 옥수수 낚시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한번 찾아가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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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후에 영상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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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