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금구역에서 낚시하시는분들....

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낚금구역에서 낚시를 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낚금구역에서 낚시를하면 벌금을 문다고해서...ㅡㅡ;;;; 기분좋게 낚시왔는데...불안불안하게 낚시할 생각도 없고 벌금까지 물어가며 낚시를 하기는 싫어서요 ㅎㅎㅎ 주말에 공원화식으로된 저수지에 낚시금지구역이라고 버젓히 팻말도 붙어있고한데.... 낚시하시는 두분을 보았습니다.좌대까지 펴고 주말이면 사람들 운동삼아많이 오가는곳이고.... 정자도 있고 해서 많은 어르신들도 거기서 쉬고하시는데.... 그 두분이 정자를 점령했더군요...ㅡㅡ;;;돗자리깔아놓고 앙옆으로 먹을거며 식기며쌓아두고..ㅡㅡ;; 쓰레기는 널부러져있고....지뢰밭 만들어 놓고..... 지나가시는 어르신분들이 혀를 차면서 이야기 하시던데.... 같은 낚시를 하는 사람으로써 기분이 좀 안좋아지더군요... 이야기 듣기론 주말에 단속을 안한다는 말이 있던데...맞는지요???? 신고를 해도 출동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걸 노리고 낚금구역에서 낚시를 하는건지...??? 저수지마다 낚금구역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나라에서 낚금구역으로 지정한게 아닌 시골 마을주민들이 낚금하는곳도 있구요.. 마을주민이 낚금으로 만든곳은 낚시를 해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분들이 왜 낚시금지를 만들었을까요??? 분명 이유는 있을겁니다.(낚시인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밑밥 등등등) 물론 마을주민들도 버릴수는 있지만 극 소수일겁니다. 월척에서도 보았고 출조한 지역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본인쓰레기외에 다른사람이 버린 쓰레기까지 치워서 오시는분들.... 정말 대단한일 하신다고 보여집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나라에서 금지하는곳에서 낚시하는분들... 낚시하러 가서 쓰레기 무단투기하고 오시는분들... 당신하나때문에 여러사람이 피해를 봅니다.."나 하나쯤이야"라는 말보다 "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을 좀 가지시길 바랍니다. 본인쓰레기만이라도 필히 되가져오시고....지뢰도 좀 안보이데 멀리가서 좀 심어놓던지하세요 ... 낚시가서 좌대피고 대 핀다고해서 그곳이 본인의 구역인마냥 행동하시는분들 계시던데.... 많은분들이 이용하는곳이고 또 더 많은 분들이 오시는곳입니다.. 하지말아라 / 남에게 피해주는 일은 안하면 됩니다... 각성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