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모친과 저가 즐겨 찾는 짬낚터가 쓰레기장으로 변해 있더군요.
한숨이 나오구 두숨이 나오고 기분이 많이 언짢았네요.
차에 잠깐 차에 잊은게 있어 갔다오는 길에
이미 먼저 와서 낚시를 하는 분이 본인 쓰레기를 모아 그자리에서 태우려고
불을 붙이고 있더군요.
마침 화두 나는데 잘 됬다 싶어 싸울 각오를 하고 한마디 던져습니다.
"사장님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집두 거리가 얼마 안되실것 같은데..
쓰레기 쌓가지고 집에서 버리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다행히 낚시꾼은 아~~ 미안합니다. 하고 허둥지둥 쓰레기를 치우시더군요.
얼마있다가 그분이 나가는 차 소리가 들렸고 .. 잠시 후 그 자리를 돌아보니
다행히 주변이 깨끗하게 치워져 있더군요.
낚시터에서 만나 서로 조황인사두 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커피도
한잔 나누는데... 나중 그 사람이 떠난 자리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으면
왠지 씁씁해집니다.
앞으로 낚시터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에
"우리 주변 깨끗이 하구 갑시다" 라구하구
"당근이지요" 하면 서로
기분도 안 나쁠것 같고 낚시터 환경도 조금 개선되지 않을까 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
물가에선 낚시꾼끼리 서로 감시하고 격려 한다면...우리의 놀이터가 좀 더 좋아지지 않겠나 하여
제안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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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부탁드려 봅니다. ^^;
물가 전체를 청소하시는 대단하신분들처럼은 못해도 제가 앉았던 자리 주변은 흔적없이 청소하는데 의외로 흔적 남기시는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늘 안출하시고 즐낚하세요.^^
타는것만요 담에사진올려드릴게요
이런방법임 태워도될런지 허락하심 하고것도 안되다고하심 안할게요^^
전제가가지고간 쓰레긴다들고오거나태우는데 낚대등 낚시용품잘버리고오는데^^
우짜져 이건버려도되죠^^
옆에 조사님 앉아 계시문 커피한 잔 건네며
용기를 내 봐야 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무명님 감사합니다.
불법입니다. 최대 100만원 까정 물을 수 있어요.
ㅋ 조심하셔야 됩니다.
벌금을 떠나 쓰레기 대부분이 화학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소각시 많은 유해 물질을 낸답니다.
그리고 태운재는 치우기도 힘들고...미관상 더 안좋습니다.
담엔 꼬옥 가져오셔요.
낚시대하구 용품은 버리지 마시고 저한테 모다 주셔요. ㅋ
머여?
여서. 머 하슈~?
내는 쓰래기 안버립니대이~
ㅋㅋ델꼬 가 주셔용~~^^
낮낚시 조사님하고 조우를 해야되는데..
시간 조옴 내주셔요.. 저는 언제나 Ready!
누군지는 안 밝힐께요
번거롭더라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만한 정책은 없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