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공터에 슬쩍 내려 놓고 낚시꾼에게 누명 씌우자..... 이참에 구두도 고린내가 심하니 벗어 놓고 가자구나...... 노름꾼은 본전 생각에 망하고 술꾼은 해장술에 망하거늘! 냄새나는 떵 장화 물가에 두고 가신님 얼굴은 멀쩡하게 생겼을까? 우이독경, 마이동풍.........
저런데서 낚수하면서 부수입으로 쓰파라치해볼까나!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길래 아직까지는 "낚시꾼 넘의 새끼들"소리는 듣지 않는가 봅니다.
우리의 자식들이 부모님 힘드시다고 소파니 소주병을 내다 버렸을 리는 없고,
아버지의 낡은 신발을 새것으로 사드리고 저렇게 버리지는 않았지 싶은데?
떳떳하게 집앞에 내놓을수있는데...
시간들여 공들여 힘들여 산골소류지까지가서 버리고가니 이해가 안가네요.
혼자서 버리기도 힘든 물건들을
그분들 만나면 참~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싶네요.
쓰레기수거 잔뜩하신 모습....
언제나 이런 인간들이 없어질지
누구라 할것없이 우리모두가 책임 저야 할것 같습니다
저수지 이곳 저곳 안다니는 저가 갑자기 행복하구나 생각 됩니다.
보고 안치울수도 없고 치우려니 방법이 없구요.
언제 말끔한 세상 올지요.
더운 날씨 건강 단디 챙기십시오
망할 인간들 ..
돈주구 버리면 얼마나 든다고 저런짓을 하는지 국과수에 지문감식의뢰 해야할듯..
자기집에는 쓰레기를 저렇게 놓아 두지는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