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토요일 아침 5시경 해평면 송곡리 소류지에서
수풀을 헤집고 다니는 낚시꾼이 있었습니다
깜빡 새벽 잠결에 부시럭 소리에 멧돼지가
습격 하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도촬? 당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하던 동작을 계속 합니다
100리터 정도로 보이는 검은 비닐봉투에
무엇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 수풀속에 꼭꼭 숨겨 놓은 귀한 보물들이 있는 듯 합니다
주차 장소 주변에 도착 했을 때는 제법 빵빵한 모습입니다
저수지에서 담배 꽁초를 바늘에 끼어 황소개구리 낚는데
쓰인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았지만(황소개구리는 움직이는 물체에 무조건 반응)
차량 주위에 꽁초 용도는 모르겠습니다
잠시후 비밀 아지트로 보이는 장소에 도착 하여
오늘의 보물조과를 확인 하는 것 같습니다
짧게 깍은 헤어 스타일로 보아 카리스마형 보스로 보이는 듯한
건장한 체구를 보유 하신 분이 합세 하여 금팔찌 같은 것을 찾고 있습니다
양손목에 차신 금,은 팔찌도 수입 잡은 것은 아닌지요^^
색깔별로 포장 하여 지정장소에 보관 하여 보물 주인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저수지에서 보물 수거 하는 월님이 많이 계시기에 아름다운 저수지로 보전 할수
있어 흐뭇하고 상쾌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두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저수지 보물을 회수한 낚시꾼의 옆 모습을 뵈니 평소 좋은 일 많이 하신
자기 얼굴에 책임지는 낚시꾼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안출 하시고 가안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 월님들 내가 즐긴자리 이웃이 미소 짓고 즐기고 갈수 있는
아름다운 저수지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월님들 건강 하시고 사구팔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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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님 투데이 해줘요 ~~ 잉
한수 배우며 따라하며 살랍니다.
두분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장꾼님
카리스마형 보스라하시니...ㅎㅎ
쓰레기 청소및 정리 솔직히 짜증 납니다만 그래도 치우고나면
개운!!!
케미마이트님,안계장터님 수고 하셨습니다.
워디 저만 그런감유 우리월님들 모두 다 그런것을...
저도 그날 많이 배웠습니다.
저로 인해 누군가 또 배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