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와 적중면 내에 산재해 있는 평지형 소류지들이 대부분 심한 가뭄으로 물이 줄고 지역주민들의 그물질로 초토화되다시피 했네요.
큰물이 들때까지는 출조하시더라도 별 재미 못볼 듯 합니다.
그중 제법 규모가 있는 지다리지는 상류 입구에 석면이 포함된 건축폐기물이 무단 투기되어 있어 환경에 치명적일 듯 싶습니다.
대평 새못(연밭)은 연을 캐내면서 웅덩이 군데군데 붕어를 상당수 건져냈다는 군요.
기타 작은 저수지는 말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물질을 한번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하고 또하고 해서 거의 초토화란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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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사람들도 외지 사람들 와서 낚시하는 것 눈꼴 사납게만 볼줄 알았지, 외지 사람들이 찾는 고장을 만들어야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낚시가면 근처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사우나도 이용하고, 주유도 하고, 미트에 들러 부식거리도 사고,,,,
참으로 지출이 많은 편인데,,,,
이러한 이해득실이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
에휴 더 말을 해서 뭐하겠습니까....
그러니 발전을 못하고 저러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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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 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