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영강천에 낚시나 할까 싶어서 물가에 갔더니 평소와는 뭔가 다르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마구잡이로 버린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보이지 않고 산뜻한 환경이 되버린 강가를 보니
세상에는 버리고 가는 사람 따로 줍는 사람이 따로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자기가 가지고온 것만 본인들이 해결만하여도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음에 이곳에 또 온다는 생각으로 자기가 머물렀던 자리를 다른사람이 와도 기분 상하지 않게해 주었음하는 바람입니다....
(주변 청소를 한 분들은 경북 상주 함창읍에 연고를 둔 조우회에 하신걸로 확인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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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없는 그날까지....
청소한 조우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