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둘러보지만 이슈토론 할 주제는 정치뿐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보며...
이곳은 낚시에 대한 낚시에 관한 싸이트라는것을
항상 생각하는데 다른 용도로 이용하는분들이
꽤 많으심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해가 가지 않을때도
눈쌀 찌푸릴때도 손가락이 근질거릴때도 많지만
저는 낚시에 대한것으로 접근해 보려합니다
이곳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싸이트입니다
저 또한 붕어낚시를 하고 붕어낚시가 주를 이뤄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바이지만
반대로 다른 기타 장르는 배척받는 곳 같습니다
지식도 짧고 경험도 적지만
들은 얘기.. 본 글 만으로도
선입견이라는게 생기기 쉽상인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배스낚시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지 말자"
라고 늘 맘속에 두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며칠전 시청 환경과에 근무하는 친구와
오랫만에 술자리도중 나온 이야기가
머릿속에 맴돌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배스낚시 하는 사람들 90%이상이 방생한다
생태교란 어종 아니냐
방류시 법으로 금지 및 과태료 아니냐
니들은 공무원이면서 뭐하냐
그런거 관리도 안하고
날로 먹는거 아니냐"
등등 쏴 붙혔죠..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친구왈...
"방송부터 막아야 되는거 아니냐?"
할말이 없었습니다
"야 방송에서 하는 방법 어쩌구 다 가르쳐 주는데
막말로 금지면 방송불가 해야지
이런식으로 해야한다는둥
루어대 광고 까지 하면서 우리보고 어쩌란거냐?
그 사람들이 고기 죽이고 버리는 장면도
한컷 안나오고
유해어종이란 말 한마디 안하고
잡으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리고
물에 들어가서 잡았는데
힘들게 밖으로 나와서 처리하겠냐
그렇다고 우리가 언제 어느 누가 어디서
배스 땡기는지 알고 어떻게 일일이 찾아 다니냐"
라고 하는데 할말 없습디다~
그 자리가 끝나고 며칠이 지났음에도
친구가 한 말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친구말이 맞다'라는 결론으로 굳혀지기 시작합니다
왜 대한민국은 유해한 어종에 대한
낚시를 하고 있음에도 과감한,또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것인지, 눈감고 봐주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토종터에 방류하는 쓰레기들도 있는데
글뿐인 법은 하는것도 없고...할수 있는것도 없고...
글이 길어 졌는데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배스낚이에 대한 방송...
이대로 촬영 및 방송 괜찮은가
랜딩후 처리 장면까지 다 보여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생명의 소중함도 있지만
멧돼지나 고라니등등 농가에 출현하면 사살하는 장면
다 보여 주듯이 그리 해야 된다라는것에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배스 블루길 또한 유해어종이니 똑같이 방송해야하고
그 장면이 없을시 방류한걸로 간주해
법적처리 해야 한다 봅니다
붕어낚시를 사랑하지만
붕어만 사랑하는것이 아닌 자연을 위해서라도
필수불가라는 생각으로
아는거 없고 배운거 없는 지식으로 이런글 올리지만
제 생각이 맞다고 봅니다
필요하기 때문에 만든 법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지켜야 할 도리고
더군다나 공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봅니다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자연을 아끼신다 봅니다
그런 입장에서 제 글을 어찌보시는지
낚시인 여러분의 깊은 생각을 함께 듣고 싶습니다
모쪼록 깨끗한 자연에서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ㅡ 자알생긴 밀짚모자루피 드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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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서 잡은 배스를 A에 방생=합법
A에서 잡은 배스를 B에 방생=불법
이라면 할말이 없네요..ㅠㅠ
짧은 지식이라... 흥분할 일이 아니었군요...
산이나 풀숲으로 던져버릴 것인지 ..땅을 파서 묻어버릴것인지....이 방법들도 사실상 삼자 입장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로 밖에 안 보일겁니다
대충 던져버리거나 숲에 버린다고 해도 벌레와 악취로 다른 낚시인들에게 폐를 끼칠 수도 있지요
저도 붕어낚시와 가끔 베스 루아낚시를 겸하는데 지금까지야 많이 못 잡아봐서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던져버리기는 하지만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참 난감할거같습니다
낚시터나 저수지마다 베스를 잡아서 넣는 수조를 만들어서 사료등으로 가공해서 처리하면 참 좋지않을까 방금 생각해봤습니다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는
누군가 풀은 배스탓에 공원 못 망가진다며
루어낚시를 전면 개방하여 잡아온 사람에게
기념품을 제공했고 그리하여 모인 배쓰를
한쪽에 가두리를 해놓고 공원관람객?에게
2천원씩에 루어대를 대여하여 배쓰 손맛을
볼수 있게 하였죠
수조 얘기가 나와서ㅎ
상금까지 주면서요
배스를 퇴치하는 건 현실적으로 한계를 넘었지 않나 싶네요 단지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만 막더라도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루어낚시나 관련점주만 없다면 더 이상 번지지는 않을 듯ㅡ ㅜ
몇 사람이 잡아낸다고 해결 될 문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놈의 방송부터 막아야 합니다.
아니면 처리장면 이라도 반드시 공개 해야 합니다.
간편하고 쉽다보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하루가 다르게 그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단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에겐 배스낚시가 딱이지요.
배스 낚시방송을 막는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광고와 컨텐츠로 유지되는 방송사의 특성상
붕어낚시보다 훨신 큰 시장을 외면할수 없겠지요.
이미 배스가 들거가 있는곳은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얼마남지는 않았지만 아직 배스가 들어가지 않은 곳이라도 지켜야지요.
바람타고 오는 물비린내도 좀 역해요...
제가 후각이 예민해서 그런가...ㅋ
배서들 보면 이런 생각이듭니다
'저 양반들도 생태교란어종인거 알텐데...
루어 던지고 땡기면서 무슨 생각으로 할까...
그냥 나처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나...'
머릿속 복잡복잡~~ㅎ
내꺼나 즐기고 내꺼나 잡고 내꺼에 나오면
내 맘대로 처리하자~~
몆년뒤.....그 저수지 붕어씨가 말랐다는 소리를 그 못된 넘이 자랑스럽게 말하데요.....
이런듯~~~~배스가 다른 저수지에 유입안되게 하는게 방법인데요.....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새들 깃털에 베스 알들이 붙어서 깊은 소류지까지 이동을 하니 무슨수로 막겠어요~~~그저 보이고 잡히는데로 죽일수밖에~~ㅜㅜ
그거 잡아 죽이는거 별로 아름답지 못하네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퇴치 작업 벌린다면 좀 다른 차원에서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개인이 잡아서 패대기 쳐 죽이는건 영.. 그러네요..
베스 요리법을 국가에서 연구발표하여
우리의 식탁용으로 쓰는 방법도 있을텐데..
예를 들면 전문 베스 요리식당이라든가..
그거 잡아보니 살도 무척 많던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