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사는 법-언행 불일치, 일구이언
어느 상사가 있다.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행동은 완전 비상식적이다.
왜 그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을까?
그것이 그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구이언 언행불일치라는 것이다.
말인즉 옳다. 언즉시야(言卽是也)!! 그러나 조변석개로 말의 일관성이 없이 자기 말을 뒤집는 일구이언이 많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하면서 하는짓은 몰상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사의 덕목중 하나가 포용이다.
웬만하면 자기식구는 감싸는 것이 조직생리상 상사의 몫이다.
그러나 상사가 자기 식구를 미워하고 배제하면 그조직은 죽은 조직이 된다.
일방적인 결정과 통보는 모든이로 하여금 반발을 불러 일으킨다.
비록 당장은 어떠한 말을 하지 않을지라도 그들은 그러한 감정을 씻어내지 않고 쌓아둔다.
아직 시작도 되지 않은 가을소풍을 운운한다.
그의 가을소풍은 결코 제하자의 가을맞이 소풍으로서의 의미가 아니다.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조직의 행사를 차용하는 행위다.
그렇지만 누구도 나서지 못하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모두가 하나같이 같은 생각이다.
이 세월이 얼마나 가랴 때가되면 모든것이 정상화 되리라.그때까지만 그냥 참아 나가자.
괜히 모난돌에 정맞는다고 먼저 나서서 손해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들이다.
사람들은 덩치값이라는게 있다. 덩치대로 놀아야 어울리는 것이다.
덩치는 남산만한데 하는짓은 좀팽이 짓을 한다면 사람들은 수군거린다.
주변에 그러한 덩치값을 못하는 이가 있어 우습다.
작은것에 연연하며 상대를 괴롭히는 악취미가 그를 그렇게 보게 한다.
작은 밥값에 제동을 걸고 정상적이 업무활동에 시비를 거는 당신
무엇이 그렇게 탐나는 것인가?
왜 공적비용을 사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인간이다.
무엇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사람들은 그를 평가한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모든이들은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한마디로 사람이 되먹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런 사람이 조직을 파괴한다. 그런데 그와 밀착하는 인간들도 존재한다.
과연 그는 우리와 어울리수 있는 이시대의 적절한 인간인가?
아니다.
그는 결코 우리가 바라는 인간이 될수 없다. 그래서 그를 멀리할수 밖에 없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몸은 옆에 있지만 마음은 결코 같이 할수 없다는 것이 모두의 생각일 것이다.
그가 누구일까?
글쎄 내가 말하고 싶은 모델은 주변에 널부러져 있다. 바로 표리부동한 인간군상들이다.
언행불일치가 그들이 지향하는 목표점이기도 하다.
직장은 고귀한 우리들의 삶의 터전이다.
이러한 직장의 화목을 깨는 극히 개인주의적 사고를 버려라.
이제 한세상 많은 사람 괴롭혔으면 남아있는 5년은 베풀며 살아라
무엇이 그렇게 아쉬움이 많은가? 그동안 많이 가진게 사실 아닌가?
모든 풍요 누렸으면 이제는 조금은 남을 위해 베풀면 안될까?
적어도 먹고살기에는 걱정이 없다면 베푸는 것도 복받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싹수는 노랗다. 결코 베풀 인간들이 아니다.
안타깝지만 사람잘못 만나면 사는게 피곤하다
지금 그렇게 사는 것이 인간관계의 악영향만 초래하고 만다.
그렇다.
직장은 신성한 곳이다.
가고 싶은곳, 있고 싶은곳, 의지하고 싶은곳이 되도록 노력하자.
비록 하나의 미꾸라지가 있지만 아니 여러마리의 미꾸라지가 있지만
그 미꾸라지를 의식하지 말고 꿋꿋하게 내 갈길을 가는 마지막 또라이가 되자
세상은 그저 단순하게 사는것이 장수의 지름길이다.
복잡하게 생각한다고 세상사가 풀리는 것은 아니니까
이번 글은 도무지 감이 잡히질 않네요.
언행 불일치, 일구이언...표리부동...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