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박근혜
빵에 들어온지 하루째
입맛이 전혀없고 물도 넘기기 힘이 든다
짬밥 그릇의 밥을 보니 구역질이 절로 나온다
청와대에서 키우던 개XX 밥보다 못하다
입도 대지 못하고 다시 반납하였다
울화가 치밀어 잠도 오지 않는다.
빵에 들어온지 이틀째
변호사 놈들의 접견이 있다
헝클어진 머리, 핼숙한 얼굴.....놈들이 깜짝 놀란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변호놈들이 울먹거린다.
먹을거라도 가져오지.... 빈손으로 오면서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자 울화가 더 치밀어 오른다.
빵에 들어온지 5일째
검찰 소환이 있다고 통보가 왔다
사실 일어설 힘도 없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
배째라고 전했더니 그놈들이 내눈 앞으로 왔다
그놈들에겐 레이져도 안통하고...오히려 그놈들의 눈빛이 무섭기까지 하다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놈들의 심문에 고분고분해지는 내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하다
빵에 들오온지 7일쨰
사식으로 들어온 과일도 먹지 않기로 다짐을 한다
본격적으로 김영삼 코스프레를 결정한다.
빵에 들어온지 10일째
들어온지 이틀째 아랫배에 신호가 왔지만 그만 참았던 변비가 화근이 되었다
배는 가스로 부플어 오르고 숨도 쉬기 힘이 든다
의사들이 분주히 왔다갔다 하면서 관장 이야기를 한다
똥꼬에 약을 주입해서 똥을 빼내면 바로 좋아진다고 ....
관장약이 투입되자 바로 똥줄이 땡겨온다
일어설 힘도 남아 있지 않았던 내가 빛의 속도로 변기위에 있다니 ...
얼마전 본 도깨비의 한장면이 떠올라... 문득 이동욱이 보고 싶어진다
동욱이만 옆에 있으면 얼마든지 이 고생은 버틸수 있을 것 같아 변호놈에게 동욱이가 면회올 수 있냐고 부탁해 본다.
빵에 들어온지 14일째
단식 7일째에 접어든다
동욱이가 면회 왔다고 연락이 왔다
기쁜 마음에 면회실로 가보니 느끼한 얼굴의 신동욱!!!!
온몸에 힘이 빠지고 하늘이 노래진다
그만 정신을 잃고 혼젏하고 만다
혼절한지 이틀째
정신을 차려보니 병원 같았다
눈에 익은 경호관 보습도 보이고...
드디어 지긋지긋한 구치소에서 탈출했다
내가 그토록 미워했던 신동욱이놈 덕분이라니...쓴웃음이 나온다.
2부는 다음 월요일에 ..여기 저기서 떼고기 소식이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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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익스피어가 월척 에
강림하셨네요
월요일 꼭 올려주세요
안좌님에게 육짜도 강림하시길....
쌍바늘 채비로 2마리 걸어서
29, 32.....61cm
33. 36....69cm
주소.전번.공개좀 하시지요.
글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