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제거기 꼭 필요 한가요?
대물 시작한지 정말 얼마되지 않았읍니다.
올해는 아직 월도 못 했구요.
한마디로 초보입니다.
그런데,
현장에 널려진 쓰레기도 쓰리지만, 있어야 할 곳에 없는 수초류도 가슴을 여밉니다.
장비가 그만큼 좋와졋는데 44,48대 어느어느 낚시대로 앞치기 한다며 자랑삼아 얘기하면서,
그냥 넘겨치거나, 짧은대 원줄 좀 길게해서 바짝붙여서 하면 안되나요 ... 그러면 안되는 건가요.
낚시인 서로간의 예절은 지키면서, 어찌 낚시터와 낚시인 간의 예절은 무시하는지요.
베스와 블루길 운운하기 보다, 우리가 그리좋와 하는 그녀석들이 살아가는 터전을 보호해 줘야 하는거 아닌지요?
초보가 용기내오 몇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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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자연훼손이라 생각되어 부들.수초등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저도 낚수놀이를 합니다.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수초제거기가 필요하다면 아마 물속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위해일겁니다...ㅎㅎ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더 아름답습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대신, 바닦걸림시 탈출한 찌 회수,
높은 나무가지에 무료분양 해주신 찌 회수,
그물 비스무리한것 아작낼 때,
가끔씩 혼자 밤낚시할때 무서버서 옆에 세워두기,등등 요긴하게 쓰입니다
전혀 사용치 않는것은 아니나 필요성을 거의 못 느낍니다
다른분들도 아마 그러지 싶네요
어쩌다 한번 쓸때 요긴하게 씁니다
장비라는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약간 불편하고 그렇습니다
높은 나무가지에 찌 걸렸을때 사용
앞치기하는데 꼭 앞에서 얼쩡거리며 걸리는 수초몇가닥 쳐내버리는데 사용
가끔 그럴땐 진짜 속이 후련합니다..
낚시대들면 가끔 머리위 나무가지에 걸리는경우 무척 짜증나는데
밑에서 낫질 몇번해주면 이것 또한 속이 후련해집니다
낚시하면서 자연보호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수초제거기 사용한다하여
자연에 커다란 위해를 줄정도까지는 아닙니다..오히려..자연에 더욱위해가 되는게있다면
수초몇가닥 잘라내는것보단...물에서 몇년이 지나도 썩지도않는 떡밥을 대량 뿌리는행위나..유해어종을
낚시에 한장르라고 외치며..배스나블루길등을 잡아도 다시 살려주며 다른 저수지에 유포하는행위
쓰레기를 다주었다고 하여도 간혹 작아서 흙에 묻혀 못줍는 다쓴 케미 이거 방사능물질 입니다
우리가 낚시하다가 채비떨구면 물속에 떨어진 납덩이등등...이런게더욱 자연에 위해를 가하는행위아닐까요?
이런거 저런거 따지며 자연을 생각한다면 낚시자체를 취미로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낚시한자리 최소한에 자연을 생각하고 돌아올땐 아무와 머무르지 않았던것 처럼
정리하고 오는게 중요하겠죠
저도 가지고는 다니지만 잘사용은 안하게되네요.^^
저도 수초제거기 가지고 다니면서 찌회수용으로 가장 많은 사용을 합니다.
동출하신 분들의 찌를 건져 드리기도 하고,,
가끔씩 수초 제거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최소한으로다가..
불법 그물 제거하는데에도 쓰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초제거기 =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든든한 용품인 듯 합니다.
전 옆 조우님 한테 부탁합니다..ㅎㅎ
거의 찌 건질때 사용 하구요...
20번 출조해서 한번 사용해 보왔습니다..ㅎㅎ
있으면야 좋겠죠...!
왜냐구요. 가지신분들 수고하신 빈자리를 노립니다.
그렇찮음 찌세울곳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신분들 덕을보고있어 편드는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환경을 위해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그대신 제가 낚시한자리와 근처으 몇포인트는 꼭 청소하고 가져옵니다.
신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알아서 맨땅으로 가게 돼는데
어차피 꽝인거 알고하니 더 편하더군요 주위에서
노숙자 체질이람니다 낚시대 대충피면 잠이 왜이리오는지 잠들면 아침 9시 이후
누가 나좀 깨워주삼
대신 다른 조사님들의 혼이 담긴 곳들을 줏어 먹습니다...
있으면야 좋겠지만 비싸고 장비 늘어나 차 트렁크 만물상 되는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해서리...
있는 것만 들고 다니는데도 곰세마리 어깨에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
그래서 가지고 다닙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