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선후배님들 점점 마지막물낚시가 다가오고있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저도 요번에 이슈방에 들어와 회원님들의 생각들을 들으니 참 신선하고 뭔가 많이배우는 느낌이드네요^^
각종 글과댓글들을 읽다보니 문뜩 생각이나네요. 그래서 회원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싶어서 이렇게 이슈방에 용기를 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과연 북한이라는 나라를 나라로 인정해야하나요?
저도 어느때는 나라로도 보여지지만 어느때는 이게 나라인가 하는 생각이들어서 ...그럼 우린 왜이렇게 북한에 목을메는건가요? 한민족이라서요.
아님 아직까지 이산가족들을 위해선가요? 아님 핵을 가지고 있어 전쟁나면 다죽으니깐?
뭐 맨날 당해왔지만 요번 축구국대경기와 역도 경기와 우리나라 대통령님 부모님이 돌아거셨는데 미사일발사체 쏴올리고 이런 돌아이 같은 나라를 저는 지금부터 나라로 절대 인정안하고싶네요. 조금심하게 말해서 인질을2000만이상가지고있는 테러집단아닌가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있습니다. 방한장비철저히 준비하셔서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길.
님이나 제가 나라로 인정을 하던 말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마는..
우리가 북을 북조선인민공화국 이라 안부르고,북도 우리를 대한민국이라 안부르니 서로 인정하는듯 안하는듯 ...
전쟁이야 하는것보다는 안하는편이 100만배 나을것 같긴하고..
우리가 북에 목메고 돈주고 싶어도 대북제재가 있어서 1원도 못줍니다
제재가 풀리면 당장 TV조선에서 몇억을 북에 줘야 한다더군요
북한방송 무단 인용보도료...
평양가서 대통령이 수십만 모여있는 경기장에서 자유연설을 하게 해줬는데
개성공단이나 철도,금강산관광 어느것도 한삽 뜨지도 못하니 많이 삐졌나 보죠 ..
트럼프도 맨날 친구라며 헛소리만 하고 제재는 1도 안풀고 하니
많이 약올라 있는것 같던데요
미국과 끝내 협상결렬때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한방 날려서 트럼프 엿먹일것 같은 예감이 ㅋㅋ
목메는 나라는 전세계입니다.
아니라면 쳐들어가서 목아지 따면 그만인것이죠.
그럴만한 명분이 없는 겁니다.
블랙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un등 힘있는 나라의 수장들 생각은 다를 수 있다는 뜻이죠
거꾸로 질문하나 합니다.
일본에 우리가 친절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북이나 일본이나 여러나라에게 친절하게 구는 것을 외교라고 합니다.
물론, 수틀리면 분쟁이 나는 것도 외교지요.
가능하면 싸움보다는 평화를 위한 교류가 외교입니다.
축구와 역도 등의 문제는 정치적인 해석은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구요? 똑같은 취급당합니다.
위 문제는 할 말 없구요.
대한민국의 대통령 모친상으로 인하여
전세계 군사훈련 다 연기했다고 합니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그 일가들...
백두혈통이라는 족속들이 죽었을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휴가자 복귀 ..... 등등
우리나라 군대는 비상대기상태였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합니까?
결론은
위에 언급한 사안만으로
북한을 테러집단으로 칭하기는 어렵습니다.
화해 무드 지만 지워 지면 않되지요 형제 피 도 원수 지면
이웃사촌 보다 못함니다 정치란 것은 참 묘함니다
정치권에서 요렇케 하면 국민들은 스스히 따라
감니다 또 그것이 명분 맹글고 쇄뇌 시키고
인간을 맹글어가니 어느 ㄴ이 했지요
국민은 개 돼지^^^^^^^^^^^^^^^^^^^^^^^^^^^^^^^^^^^^^^^^^^^^^^^^^^^^
"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괴이한...괴상한...괴퍅한.....등등으로 저 나름대로 해석하며 살았으나
나중에 알고보니 괴뢰는 꼭둑각시라는 뜻이더군요.........
국민학교 시절 북한군을 괴뢰군이라고 부르면서도 누군가가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무슨 뜻인줄도 몰랐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북한은 누구의 꼭둑각시 일까요?
소련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북한도 우리를 괴뢰도당이라고 불렀고 그 대상은 미국입니다.
우리는 일본에 강점당해 수십년동안 민족혼을 빼앗겼고........
해방이후 미국과 소련이 양쪽을 갈라쳐서 오늘날의 분단국이 된겁니다.
물론, 6.25를 일으켜 동족상쟁의 비극을 만들고 완벽하게 남북으로 갈라놓은
북한의 책임이 더 크지만 말입니다.
휴전직후 남북 입장과 지금과 하나도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어느 한쪽이 완벽하게 통일하지 못했음을 서로 아쉬워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역사를 통해 배워서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의 이해득실 관계에 얼마나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놓여있는 국가 인줄은 잘 아실겁니다.
열강들이 절대 포기할수 없는 군사적 요충지이므로 돕고싶지 않아도 도왔어야 하며 끼고싶지 않아도 끼어야 하는 곳......
우리는 고래들의 등쌀에 낀 새우처럼 바람잘날 없는 국가였던 겁니다. 지금도 똑같지만 말입니다.
발제하신 글 내용중에 중요한 질문내용,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 하나? 라는 명제는.........
우리 입장에선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고......나라 같지도 않으며
왜 우리가 그들의 페이스에 말려 한켠에 시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자조섞인 말씀인줄은 알겠으나
양쪽 입장을 뒤집어 놓고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다 아는 역사적 사실을 위에 장황스레 써놓은 이유 입니다.
북한이 소련과 중국의 경제적 도움을 받고....제대로된 정치를 하고, 매장된 지하자원을 이용해 아무런 제재없이 자유무역을 하며
북한 주민들이 모두 열심히 살아, 지금의 우리처럼 번영된 국가를 만들어 놓고 떵떵거리고 잘 살고 있다고 가정 합시다.
반대로 우리는 친일파가 득세하여 국가 토지의 대부분을 독점하고 , 몇번의 군사반란과...썪어빠진 위정자들의 부패로 인해
도저히 회복할수 없는 최빈국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가정 해 보구요......
이럴때 북한의 정은이가 혀를 끌끌차며 남쪽애들을 국가로 인정해 주고 보살펴야 하는 같은 민족으로 봐야 하는가?
라며 거드름을 피운다고 하면.......우리는 어쩔겁니까?
다분히 현재의 국력을 바탕으로한 지극히 우리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북한이기에 님같은 의문이 생기는 겁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만...... 공식적으로 1972년.....비공식으로 1976년 까지 우리가 북한보다 못살았다는 것을 아시지요?
정확히 제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인데......우리 교과서 어디에도 우리가 북한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는 없었으며
교과서에는 공식적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었습니다.
농업부문 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내려놓네 마네 라며 경제 부총리가 엇그제 뉴스를 타는 현실에 .......
40여년전 우리 교과서엔 후진국 , 개발도상국이란 단어 대신......선진국이라 칭하며 국민들을 현혹하던 정부도 있었구요......
북한보다 잘살게 된 시기에 대해선 전두환과 이순자가 각각 tv에서 한 말이며 ,
얼마전 이순자는 전두환이 광주에 재판 받으러 출석할때 자기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직할때 우리가 북한을 앞질렀다고 말 하니,
년도를 계산해 보면 1980년 이후란 얘기가 됩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남북 문제는
마트에서 물건이 마음에 안들면 안사면 되는것처럼, 간단치 않다는게 우리 모두의 숙제이지 싶네요.....
남북이 하나된 한반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외교란것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는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시기에 받을수도 있고 먼 미래에
받을수도 있는 것이지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쟁분위기를
걷어내느냐 아니냐는 앞으로의 한반도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일이 될것입니다
북한을 정식 국가로 인정한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또 시간이 지나 남북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가 온것이겠지요
언제나 힘이 강한 나라가 앞장서서 나아가야 합니다.
메인뉴스도 중요하지만 사이뉴스도 중요한것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좋은 자료도 보시면 도움될것 같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쐈다. 거짓말쟁이들이라고 손가락질 하기보다는 왜 그렇게.했는지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리라 봅니다. 남북한이 하나되는 그날 세계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될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지배한 김일성 등 파워엘리트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지배자들은 조국 해방을 위해 항일 투쟁을 하던 시절 자신들과 항일무장투쟁과 독립운동을 하던
조선인들을 살해하고 고문하고 토벌하던 조선 출신의 황군과 만주군들 민족 배신자들입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지배한 김일성 등 파워엘리트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지배자들은 항일무장투쟁을 하던 시절 식민지배하에서 출세를 위해 황군과 만주군의 개가 됐던 조선인들에게
쫓겨 다니며 원한을 뼛속 깊이 새겼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지배자 자신들과는 한 하늘을 지고 살 수 없는 원수들입니다
냉철한 시각으로 본다면
북한은 다소 개선(?)된 왕조시대이고
이조시대가 김조시대로 바뀌었을 뿐일지도....
먼훗날 후손들은 남한을 '정의', 북한을 '악'으로 규정 할까요?
모든 국가의.행동에는 자국의 이익이란 문제가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만든 이유도 있습니다. 역지사지는.개인에게만.필요한 것이 아니라 국가간에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평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