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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정 미국 불인증에 대해

IP : 65b5bb772f8208e 날짜 : 조회 : 4544 본문+댓글추천 : 0

이례적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가 즉각적으로 미국이 불인증 하더라도 협정은 유효하다는 반기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건 지난 북핵 6자회담 9.19협약 파기에서 얻은 경험 때문입니다. 1차 북핵위기는 북이 흑연감속로 원자로에서 플루토늄 추출이 발각되던 1994년 입니다. 이때 미군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공습 위기는 지금보다 훨씬 심각했고 미국은 공습 결정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김영삼 대통령의 극단적인 반발로 다행이 한반도 무력 충돌 위기를 피했습니다. 그때 김영삼 대통령은 전군에 북한 공격에 대해선 미군에 일체의 협조를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한미동맹을 깨는한이 있어도 북한 공습만은 막아야 된다고 말하면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미 20년 전에 있었던 일이고 이런 극단적인 대처로 인해 한반도 전쟁을 막았습니다. 그후 무력사용을 포기한 미국이 북한과 1994년에 제네바 합의를 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북이 흑연감속로 원전의 발전을 중단하고 미국은 대신 경수로형 원전 2 기를 건설해 주고 그 기간동안 전력난을 해소시켜주기 위해 중유를 제공키로 합의 합니다. 이에 북은 흑연감속로 원전의 운영을 중단합니다. 그런데 미국은 이 합의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경수로형 원전은 건설해 주지 않고 중유만 제공 하다가 2001년 테러지원국으로 북한을 지정하면서 중유 공급까지 끊어버립니다. 북은 심각한 전력난을 겪게 되고 2002년 흑연감속로 원전을 재가동하게 됩니다. 이것이 2차 북핵위기 입니다. 이걸 막기위해 협상을 진행하는데 북은 더 이상 미국의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고 대화에 나서지 않으니 주변국들이 함께 나서서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6자 회담입니다. 이 회담을 통해나온 결과물이 2005년 만들어진 9.19 협정입니다. 북은 핵프로그램을 영구히 포기하고 대신 6자 회담 당사국들은 북에 경수로형 원전을 지어주기로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한반도가 정전협정에서 벗어나 평화협정으로 갈수 있는 로드맵까지 마련 됩니다. 지금도 9.19 합의 내용을 볼때마다 그것이 2005년에 제대로 되었다면 지금 한반도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 경제는 얼마나 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남북간의 평화정착은 얼마나 잘 구현되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큽니다. 그런데 이 9.19합의 잉크도 마르지 않은 한달만에 갑자기 미국이 북의 해외 금융계좌를 동결시키는 경제재재를 가하면서 어렵게 6개국이 마련한 9.19 합의는 물거품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6년 북의 1차 핵실험이 진행됩니다. 이것이 북핵실험의 시작입니다. 제가 미국을 비난하는 글을 쓰면 종북이라고 비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국은 평화를 원치 않습니다. 미국에겐 언제나 악의 축이라고 불리는 적이 존재해야 합니다. 없으면 억지로라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미국이 악의 축의로 지정했던 곳이 이라크, 이란, 북한 3국입니다. 이라크는 이미 붕괴되었고 이란이 핵협정을 통해 착한양이 되어버리고 북이 6자 회담을 통해 착한양이 되어버렸다면 미국은 실제적으로 악의 축이라고 할수 있는 적이 사라져 버립니다. 미국은 상상하기 힘들만큼의 군비를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그런데 세계에 악의 축이 사라져버리고 적이 없어져 버리면 미국 국민들부터 이렇게 막대한 군비를 쓰는걸 더 이상 용인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악의 축을 상대한다는 명분으로 우방국들에게 걷어 들이던 방위 분담금도 요구할 명분이 사라져 버립니다. 적이 없다면 우월한 군사적 지위라는건 비용만 유발시키는 부담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미국은 적이 있어서 걱정이 아니라 적이 없어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던 이란을 자극해서 다시 적이 되게 만들려고 애쓰고,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몇번의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린 겁니다. 1994년 약속대로 경수로 2기만 지원했으면 그후 한국이 북한 때문에 본 몇십, 몇백배의 경제적 피해는 보지 않아도 되었고 6자회담 결과물인 9.19합의를 미국이 의도적으로 피기시킬때 나머지 5개국이 지금 이란 핵협정처럼 신속하게 합의 이행을 공표했다면 지금의 수소탄 개발이라는 상황은 오지도 않았고 한반도는 평화정착에 많은 진전이 있었을 겁니다. 미국은 북한이 필요합니다. 이란이 핵협정을 통해 적이 아니라 착한양이 되어버렸는데, 북한마져 찬한양이 되어버리면 악의 축이 모두 사라져 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됩니다. 제 말이 틀린지 지켜보세요. 이란을 자극시켜도 별효과를 보지 못하면 조만간 증거를 조작하거나 빌미를 만들어서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지정하고 해외 금융계좌 동결이나 경제 봉쇄 정책을 미국이 만들어 낼겁니다. 이렇게 이란을 극단적으로 자극해서 이란을 결국 찬한양에서 악의 축으로 변모시킬 겁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미국은 악의 축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다음 후보로 물색된 곳이 쿠바와 터키 입니다. 이 두곳에 대해 계속해서 미국이 자극을 시키고 인위적으로 관계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란을 다시 악의 축으로 돌려 놓지 못하면 터키를 이란 대신 악의 축으로 만들어 갈겁니다. 중동과 동아시아엔 무조건 악의 축이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야 미국이 지금의 군사력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만약 중동과 한반도에 악의 축이 사라져 버리면 미국은 국내에서 군비 축소 여론에 직면하게 되고 한국, 일본등 우방국들의 방위분담금 축소 요구에 직면하게 됩니다. 전세계 모든 국가중 한반도 평화정착을 원치 않는 국가는 딱 두곳 우리의 혈맹 미국과 일본 뿐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것이 한반도가 정전 70년 동안 평화정착을 시키지 못한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걸 우리 국민들이 깨닫지 못한다면 향후 70년 후에도 이 모습 이대로일 겁니다. 이것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입니다. 무조건 미국 욕하면 종북이라고 비난하고 중국과 러시아 옹호하면 종북이라고 비난하지 마세요. 최소한 중국과 러시아가 근 반세기 동안 타국을 침략하거나 전쟁을 일으켰는지 미국과 비교해 보세요. 근 50년 동안 발생한 전쟁은 모두 미국이 일으켰습니다. 고정된 관념으로 미국은 평화주의 국가, 중국과 러시아는 타국을 침략하는 나쁜국가란 선입견에서 벗어나세요. 현재 국제 정세는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서 약소국들의 편이 되어 있는게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 입니다. 미국은 스스로 쇄퇴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g1의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트럼프 임기가 끝날 무렵엔 중국에게 g1의 지위를 완벽하게 넘겨주게 될겁니다. 미국 우선주의를 펼치면서 국제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활에서 벗어날수록 그 자리는 중국이 자동으로 차지하게 되는 겁니다. 명이 지고, 청이 떠오를 때와 같은 우를 범해선 않됩니다. 지금은 미국이 지고, 중국이 떠오르는 시대입니다. 미국이 우리의 혈맹이라 그 의리를 지키겠다고 중국을 자극하거나, 중국과 적이 되는 우를 범해선 않됩니다. 또한 북한문제를 이런 큰틀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미국은 북핵개발을 원치 않았던 것처럼 쑈를 하지만 실제적으로 북을 핵개발의 길로 내몰아 간 것도 미국입니다. 쓰고 싶은 말이 많아서 조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

1등! IP : 774de1e47412684
깔금한 정리 감사합니다

이를 알지 못하거나 알고 싶어 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다른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추천 0

2등! IP : bc11b287e0b44f1
작금의 사태를 보면

미쿡이 명이 다 되가는건 사실같아요

평온하고 따뜻했던나라 미국이

하리케인, 산불, 총기사건...등을 볼때 말입니다.
추천 0

3등! IP : a7e08e4e5989087
대북관계에 관해 지나온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좋은 글입니다.

국제정세 시대의 흐름 역사를 못읽고 이미 반세기도 넘어 쓰레기되고 세뇌된 냉전사고에 갇혀 해저무는 줄 모르고 허우적거리며 응징해야할 전범일본 대신 북한을 절대적 적으로 치환해서 우리민족분열을 영구화시켜 조선을 침탈살육했던 전범 일본과 친일사대매국노들의 반역범죄를 덮어주고 미화해주려고 눈만뜨면 종북 빨갱이 모략질로 발광하여 스스로 내분만 야기하면서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기생해온 종일종미 사대식민거지근성에 쩔은 자청 사대주의 식민 뇌경색 애꾸눈 노예들이 없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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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a723e636a73cfe
1817님..
한가지 묻습니다..
그럼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누가 벌인 전쟁인가요?
그것도 미국인가요?
추천 0

IP : 94724f581badab9
1817님 혹 오해가 있을까하여 다시한번 정확하게 묻습니다..
제가말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전쟁을 말합니다..
설마 그건 소련이지 러시아는 아니지 않느냐는 어의없는 대답은 않하시겠죠?
최소한 중국, 러시아가 근 반세기동안 침공한적이 없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셔서 묻는 겁니다..
또 1817님 글의 많은 부분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너무 하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 견해는 이렇습니다..

제2차대전이후 미국은 세계1위 국가로 다들 인정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의든 타의든 세계의 질서와 헤개머니를 세우는 유일한 경찰국가가 되었죠..
자유,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포장한체 미국 이익을위해 여러 나라들을 침공하기도하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미국옆에서 세계 유수의 나라들은 자국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위해 미국의 어두운면을 애써 무시하고 돕기도 했습니다..
미국을보면 흡사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속의 엄석대를 보는듯 합니다..
공산주의라는 두렵고 거대한 적앞에서 그들을 지켜줄 믿을 친구로 세계 자유진영에서 미국을 택한 겁니다..
미국 또한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죠..
영화서 엄석대의 잘못된 행위와 전횡을 알면서도 침묵한 댓가가 달콤했던 것처럼 자유진영도 아니 세게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의
달콤함에 한쪽눈을 감은 건 맞습니다..
자 그럼 1817님이 제기하신 다른면을 볼까요..

"최소한 중국과 러시아가 근 반세기 동안 타국을
침략하거나 전쟁을 일으켰는지
미국과 비교해 보세요. "

러시아(소련)는 2차대전후 공산주의 국가의 대표선수로 미국에 대항마로 나섭니다..
또 군사적 경제적 도움을 주면서 주변에 서방의 나토에 대항하는 바르샤바조약기구르르 만들죠..
많은 동구권 국가들이 그속에 합류됩니다..
하지만 1968년 지금부터 거의 60년전 체코서 주유주의 운동이 일어났을때 체코를 군화발로 짓밟은 건 소련(러시아)입니다..
제 배운 기억이 맞다면 그때 바르샤바조약기구 나라들 동원해서 쳐들어갔을 겁니다..
그런 소련도 경제적으론 미국에 맞서지 못해서 결국엔 가랑이가 찟어져서 80년대말 동구권이 소련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소련연방도 해체된거죠..
중국도 1950년 티벳을 침공했습니다..
물론 아주 예전일 입니다..
또 중국은 제살기 바빠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능력도 없었습니다..
한마디로 소련은 그들의 이익을위해 근 반세기내에 전쟁을 벌인적 있습니다..
중국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능력이 없었구요..

또 한가지 정말 1817님의 이 주장은 웃고 싶습니다..

"현재 국제 정세는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서
약소국들의 편이 되어 있는게
오히려 중국과 러시아 입니다."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서 러시아와 중국이 약소국들의 편이 되어주고 있다고요?
제 정신입니까?
아니 그렇게 미국은 날이선 매스로 파해치는분이 중국과 러시아 앞에선 고양이 앞에 쥐 꼴입니까?
그래서 러시아가 크림반도 차지했나요?
그래서 중국이 남중국해서 깜도않되는 베트남, 필리핀 같은 나라들과 영토분쟁 일으키나요?
남중국해에 수많은 인공섬과 그곳에 건설한 군사기지들은 약소국편 들려는 중국의 의도인가요?
정신 차리세요..
러시아와 중국이 미국처럼 못한 건 능력이 없어서예요..
미국처럼 돈많고 군사적으로 능력 있으면서 세계서 조금만 지지를 받았다면 벌써 그들도 했어요..
지금 중국이 보여주자나요..
먹고 살만해지니 왕서방들 날뛰는거 안보이시나요?
1990년대 중동에서 한창 1,2차 걸프전땐 러시아 경제가 개판이었죠..
우리나라 노태우 전 대통령시절 수교하며 받은 차관도 못갚아서 현물로주고 하던때 입니다..
중국이야 우리나라처럼 한창 새마을운동할때고..
1817님 트럼프가 임기 끝날때쯤 G1의 지위는 중국일거라고요?
저랑 내기 하실래요..
전 그때쯤 절대 그런일은 없다에 제 손목아지걸죠..
트럼프가 지금처럼 정치하면 아마 퇴임때쯤 미국의 영향력이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미국의 군사력과 경제력은 무시 못합니다..
중국이 뭐 민주국가로 일대 변신한다면 미국의 완벽한 대항마가 될 수 있겠지만 중국은 공산국가예요..
중국이 G1.5 정도는 될지 몰라도 미국이 그동안 이룩한 세계질서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아요..
명,청 시대의 우를 범하지 말라구여?
역사서 배우기는 해야죠..
속담에도 먼 친척보단 이웃사촌이 좋다고 바로 옆에사는 왕서방들 열받게해봐야 좋을 건 없겠죠..
하지만 그건 중국이 G1일때 이야기구요..
현재 미국이 G1인이상 G1이 열받으면 현 시점선 더 어렵지 않을까요?
미국 물론 액면 그대로 믿고 따르기는 좀 찝찝한 나라이긴 합니다..
허나 그렇다고 러시아, 중국을 믿기는 더 찝찝합니다..
그리고 1817님의 잣대도 좀 공정했으면 합니다..
뭐 제가 아는게 짧아서 잘못 아는것이나 오해하는 것 있을 수 있습니다..
아량으로 보아주시고 글의 전체적인 요지는 아시겠죠?

제가 좀 골때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초딩때부터 시조를 좋아했어요..
일기 쓸게 없으면 시조를 한수씩 일기대신 썻었죠..
그때 이 시조 지은이 이름만 알았지 뭐하는 분인지는 커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좀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아고자 하랴만은
시절이 하수상하니 올똥말똥 하여라

- 김상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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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51cdeba2fc7d4
원글에 대하여 반박하신 쏠라님의 말씀중 중국과 소련의 약소국 침탈에 관하여 수궁합니다.

세계의 탑이 되면 악이 되는걸까요

전쟁과 긴장이 없으면 그 역활과 존재 의미가 희미해지는 미국.........

긴장을 부추기고 안보 장사를 하는 미국이 현재 최고의 악의 축인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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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284cb81aaadfa
쏠님.
미국과 비교해 보라고 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한번도 그런적이 없다는
문구가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제가 반세기 50년으로 쓴 이유도
님이 말씀하신 중국 1950. 소련의 1960년대
침략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전 개입과 침공은 다른 겁니다.
6.25때 남이 위기에 몰리자
미군이 남을 돕기 위해 한반도에 들어온게
침공 입니까?

월남전때 월남을 돕기위해
미군이 배트남에 들어간것도 마찬가지고,

아프카니스탄에 공산 정부를 돕기위해
소련군이 들어간것도 매한가지 입니다.

침략이란,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했던 것과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점령한건 침공입니다.

그외 미국이 중동에서 그 국가의 요청이 없는
군사 공격을 진행한 건 침략행위구요.

님은 국내외 정세에 대한
깊은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다만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모두가 다른 겁니다.

이 글을 제 글에 대한 반어법이나
문제 제기 식으로 쓰지 말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는 어조로 쓰셨다면 더 좋았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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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594e80791a186
각자 그냥 지 살고 싶은 나라서 살아라요

그래도 나는 이런 대한민국이 좋아서 대한민국에서 별 불만 없이 산다요

내하고 싶은거 하고살고 주말이면 가족과여행도 다니고 낚시도 하고 아프면 병원도 맘대로 갈수있고

이런 좋은 나라를 왜 자꾸 흔드는가 더 좋은나라 있어면 가면 될것을 왜 내입맛에 맞추려 하는가

내가 님들처럼 이나라에 대해서 그렇게 불만 스러웠다면 벌써 떠났다

민주투사 애국자 라는 포장지로 포장하여 이나라를 흔들려 하지마라요

문재인이도 영 미친짓 하지않는다면 아직까지는 그냥 그렇게 지켜보면 돼는것이고

설마 지나라 지국민들을 시궁창으로 몰아 넣기야 하겠냐는 믿음으로 믿어 봅니다

긍정적으로 좀 삽시다

이번 문재인정권이 미국에서 못벗어나면 그럼 문재인정권도 죽일넘들 이네요

도대체 1817님은 우파도 좌파도 아닌 그냥 공산주의자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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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bef177e87716b2
음~~~~

침공 : [명사] 다른 나라를 침범하여 공격함.(이유를 대든 안대든 모든 공격은 침공임, 소련의 아프간 침공, 미국의 아프간 침공)
침략 : [명사] 정당한 이유 없이 남의 나라에 쳐들어감.(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그냥 공격 혹은 작전이란 표현을 쓰겠죠?)
개입 : [명사]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일에 끼어듦.(이건 오지랖이 넓은 걸 뜻하는 듯)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실마리가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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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cc5cfa52a7fc68
고등학교도 짤려서 기껏 검정고시 출신인 제게 식견이니 뭐니 좋게 평가를 해주신 1817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은것처럼 불편한점은 있군요..
반어법이나 반박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썼으면 좋았을거라 하시지만 원글에대한 다른 의견의 글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리되긴 어렵습니다..
그건 1817님 자신의 댓글을 보아도 마찮가지 입니다..
전 1817님께 아쉬운건 자신의 소신이 지나친 나머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을 무슨 죄인 다루듯 하시는 태도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식견이 부족하다 통찰력이 부족하다 그런 이유로 글을 쓰지 마라는등 그건 오지랖을 넘어 독선적인 모습을 보이는점 입니다..
이곳은 누구나 같은 취미를가진 동호회 모임 입니다..
1817님이 이곳에 글을 쓰는 순간 어쩔수없이 모든걸 회원들과 공유하고 같이 하겠다고 마음 먹어야 합니다..
그로인해 마음에 들지않는 님싀원글로 다른 생각을가진 회원의 공격받던 그건 1817님이 감당 하셔야할 부분입니다..
이명박을 찍은 사람도 박근혜를 찍은 사람도 모두 우리의 부모고 형제이고 자매입니다..
그들이 사대강을 지지하건 국정농단에 귀를닫던 그건 국민의 한사람으로 그들의 선택이고 그들이 감당할 몫입니다..
그분들 모두를 죄인시 다루듯 하시는 태도는 잘못입니다..
늘 1817님의 글은 좋은 마음과 배운다는 자세로 나와 다른 부분은 어디인가 공부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눈을 가리고 저울을 들고있는 니케처럼 세상 모든것을 공평한 잣대로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IP : eb284cb81aaadfa
그점이 쏠님과 제가 가장 다른점입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가 아닌 다른 생각이란 것이니
오해는 마시길...

이명박이 자신의 사리를 채우기 위해 국고를 거덜내고, 박근혜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한국당은 박근혜가 잘못한거고
자신들은 피해자라고 말합니다.

그들을 찍어서 대통령을 만들고
그들의 잘못된 정책들을 열열히 지지해 줬던 분들은
박근혜에게 속은 피혜자라고 말합니다.

저는 그분들을 피해자로 보는게 아니라
다른 국민들과 후세에 피해를 준 가해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상 이명박과 박근혜 실정에 대한 최대 책임자는
그들을 뽑고 지지해준 사람들 입니다.

이게 너무 심한 소리일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소한 그들을 뽑고 지지했던것에 대한
반성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반성이나 사과는 없고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이나 논리에 대한
합리화에만 몰두합니다.

그러면 다시 제2의 박근혜,
이명박이 나올 겁니다.

그동안 이곳 이슈방에 이명박과 박근혜를
오랫동안 옹호하고
그들의 실정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을
공격했던 사람들이
이제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사실들이
밝혀져도

그동안 종북이라 공격했던 분들에 대한
사과의 말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진보적인 글이 올라오면
간첩이네, 공산주의자네, 종북이네 하면서
예전에 하던 행위를 지속합니다.

님의 충고도 옳습니다.
한건의 글만 보면 그런 마음이 들수도 있늡니다.
하지만 몇년동안 지속되었던 그분들과
논쟁의 연장선상으로 보신다면

제가 왜 그분들에게 날카롭게 대응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추천 0

IP : 0cc5cfa52a7fc68
1817님..
님의 말씀처럼 제가 월척에 가입한지 일천하여 그동안의 사정을 모르니 저의 댓글이 그럴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보통의 사람인지라 지치고 핀또돔면 체면이고 나발이고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까요..
1817님의 논리대로면 저 역시도 후세에 피해를준 역사의 죄인이군요..
박근혜 찍었으니까요..
아마다 그 당시 투표권이 제한되지 않았다면 이명박도 찍었을 겁니다..
전에도 밝혔듯 전 회색입니다..
작년까지도 보수에 좀 더 가까운 회색이었는데 지난 국정농단 사태와 촛불혁명을 지나며 진보에 좀 더 가까운 회색으로 변했습니다..
1817님의 글들이 잘못된건 없습니다..
제가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도 1817님의 말씀을 듣고보면 이해 못할바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도 그들 나름의 하나의 생각으로 그냥 도시라는 겁니다..
또 글을 쓰실때 좀 더 세심히 가다듬어 공격의 빌미를 주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제가보기에 모든것에 동일한 잣대는 필요해 보이십니다..
언젠가 월척인지 다른 싸이트였는지 제가 좀 과격하게 박근혜에게 투표한 내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지경이라 표현한적 있습니다..
반성 하고있는 한명도 있다는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전 누구에게도 설혹 내 주변도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지적하기에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회색의 비애지요..
1817님의 말씀은 잘 알아들었고 또 이해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저와 생각이 다르거나 잣대가 고르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또 이번처럼 댓글을 쓸겁니다..
지치지 마시고 앞으로도 계속 될것같은 계몽운동(?) 잘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추천 0

IP : 0cf23accc483c2e
트럼프가 FBI코미 국장 해임 이후... 여론 악화 코미의 의회 증언 시도 등... 탄핵 위기에 있을 때 살려준 사람이 누군가요?

강력한 핵실험으로 트럼프를 위기에서 구한 남자... 바로 김정은입니다.

시장이 출렁일 때 여의도에선 누구도 전쟁을 의심하지 않고 내릴 때 마다 주워 담았습니다. ^^

트럼프의 유일한 진짜 친구는 김정은... 이란, 터키, 쿠바가 다 박살나더라도 트럼프가 마지막까지 쥐고 있어야할 히든카드...

터키나 이란은 대규모 전쟁 위험으로 다소 미국에도 부담이 될 수 있고, 쿠바나 북한은 괜히 잘못 때리면 한번에 피식 죽어버릴까봐(소중한 친군데...)

조심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북한의 경우 남한의 인명 피해시 어마어마한 비난여론에 처할 부수적인 위험도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무려 강연 1번에 12억원 정도를 받고 골드만 삭스에서 비공개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위키릭스에 공개...)

북한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묻자 당시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는 간단 명료하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까지 북한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작동해 왔다. 김일성이 그랬고 그 아들 김정일이 그랬다. 다만 김정은도 그런 역할을 적절하게 수행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은 없다."

민주당 대선 주자가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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