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도지사와 소방관과의 통화내용을듣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기힘들더군요.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급전화인 119에전화해 빨리 용건은 밝히지않고 "나는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만 연발하며
고압적인 태도로 소방관의 관등성명만 계속묻는 도지사가 이해가안되더군요.
전화응대 규정도 이해가안되더군요. 일반 국민들 119에 전화할때 이름몰라도됩니다. 급해죽겠는데 소방관 이름알아서뭐합니까
소방관이 어디어디소방서입니다라고 몇번 말했으면 됐지 거기에 왜 군대도아니고 관등성명이필요한지요.
소방관이름 알아서뭐하시게요. 도지사님인데 어떻하라구요. 도지사님 목소리 몰라봐서 화가나셨나요.
도지사님. 119는 초등학생도 다아는 긴급전화입니다. 정말 긴급할때만 전화하세요.
별로 안급하면 높은분한데 일반전화해서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되잖아요.
제발 권위의식 좀버리시고 열약한환경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 처우나 개선하는데 신경써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번일로 인사조치된것에 마음아프게생각하며 정말 권위의식없는 인물이 이나라 행정을 이끌어나갔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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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저나 안그래도 사망위험에 늘 노출되있는 고생하시는 양반들 괴롭힌꼴이니 주민들 열받으면 잘못하면 뭐...되겟군요~~~^^
한자 덧붙여유~저도 갱기도 주민이넹~~~~~~~~ㅜ
당선되고 나면 왕노릇하죠...
우리나라의 높은 위치에 있는 고위관료의 포용력이란게
고작 저것밖에 되질 않는다는게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징계받은 두 소방관님들께서
지난 선거때 김문수를 찍어줬던것은 아니겠지요?
높으신 도지사가 암환자 이송체계에 궁금한점이있으면 119에 전화해서 물어보나요. 그게 119에 전화할만큼 긴급상황인지요.
몇년전 위암으로 돌아가신 저희아버지도 말기에고통이심해 승용차로는 도저히 병원으로 이동할수없어 119가생각나서 문의했지요.
119그분들 십분도 안되오시더만 친절하게 병원까지 데려다주더군요. 그때 세금을 낸 보람을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119그양반들 졸린눈을비벼가며 하루에도 수백통 수천통 전화를 받겠지요. 고생하시는 그분들 피곤하게하지마시고
제발 전시행정그만하시고 119전화했으면 용건부터 빨리말씀하세요. 그래야 그분들 빨리출동해서 다른분들 목숨구할거아닙니까.
나 도지사입니다. 119지요? 도지사데 우찌라구요??
-- 다음은 한겨레 신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
“오바마 대통령께서 당신과 통화하고 싶어합니다.” (미 백악관 관계자)
“지금은 근무중입니다. 점심시간에 다시 전화주십시오.” (다코타 마이어 미군 명예훈장 수여자)
“네, 다시 걸겠습니다.” (미 백악관 관계자)
미 백악관이 전한 얘기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 9월15일 아프간 전투에서 적진에 뛰어들어 13명의 동료 대원들과 아프간인 23명을 구출해낸 공로로 다코타 마이어 예비역 병장에게 훈장을 수여하려고 참모를 통해 전화를 걸었다. 미 대통령 참모의 전화를 받은 마이어는 그러나 뜻밖에도 “지금은 근무중이니 점심 휴식시간 때 전화를 달라”며 전화를 끊었다. 오바마는 하는 수 없이 점심시간까지 기다려 다시 전화를 걸었다. 오바마는 마이어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내 전화를 받아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날이 올까요...
다른 곳으로 발령나신 두 분 원래 근무처로 발령나기를 기원해 봅니다.
내나라 내땅엔 그날이 언제올려나
그영화가 생각나네요,
당신이 대통령이면..나는 뭐다,라고 대답한...
아쉬운점은,
암환자 이송문제를 먼저 문의한뒤 나중에 신분을 밝히시는게 순서 아닌가 싶구요
먼저 도시자 신분을 알고 조치하는것은
일반 시민의 그것과는 분명 다를수 있으니까요.
이분의 기분에 따라,
아무 잘못없는 힘없는 소방관의 인생이 좌지우지 되는 현실이 슬프고 짠합니다
허나
다행인것은,
권위의식에 젖어있는 이분의 본성이 탄로 난것입니다.
성실히 응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전화를 건 사람이 지사가 아니라 일반 시민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겠지요.
당일 119 전화를 받은 소방공무원은 지사를 사칭한 장난 전화로 판단하고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것 아닌가요?
위에 글 올리신 분을 비롯하여 아무 생각없이 댓글 다신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관련 당사자가 님들이고, 119 소방공무원이 그런 식으로 응대하셨다면 어떻게 처신하셨겠습니까?
인터넷 게시판에 비난글로 도배를 했을 겁니다.
참고로 전 김지사와 아무 상관도 없으며, 소방공무원도 아닙니다.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떤 공무원이라도 민원인의 전화에는 친절하게 응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무원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을 하십시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고사하고 생각없이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행동 하시는 님들...이제는 보기에 많이 딱합니다.
성실히 응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 맞을겁니다. (제가 소방공무원이 아니라서)
위에 댓글 다신 분 "통화 내용" 들어보시고,,, 댓글 다시는게...
--- 통화 내용입니다 ---
ARS : 예.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A : 어 그래 ~~, 여보세요.
B : 여보세요
A : 어~ 나는 여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 여보세요
B : 여보세요, 예 소방솝니다 말씀하십시오.
A : 어~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여보세요
B : 예, 예~
A : 경기 도지사 김문수입니다.
B : 예, 예, 무슨일 때문에요
A : %% 우리 남양주 소방서 맞아요?
통화내용에서는 처음 전화 받을 때 분명히 관등성명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관등성명 밝히지 않은게 다른 곳으로 발령날 만큼 대단한 일인가요?
그리고, 도지사 정도되면 아량은 없나요? 이번일은 도지사 측에서 남양주 소방서의 높은 분(?)에게 머라 하지 않았다면
그냥 조용히 지나갈 일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한 건씩 터지니..
위급한 1초를 다투는 바쁜 때 관등성명 되야허나?
장난전화질이나 허거 있으니..
김지사 국민들 보기 부끄러운지나 아쇼?
언능 사과나 해유
통화내용 들어보니 그소방관분 참 억울하시겠습디다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자를 대통령후보로 뽑아줄뻔한 인간들도 있을테니까요.
112에 전화하면 관둥성명 대나... 그누가 112에전화해서
출동하는 순서 물어보는 사람이 고위층이 있을까요?
이건 소방관의 직무유기가 있다라고 치더라도... 무슨 개짓인지
생긴것도 마른쥐더만 하는짓도... 난 경기도민인데
이인간은 찍지 않아서 위안이네요..배신을 밥먹듯하며
출세를 지향하는자..권위에 목숨을 거는자....
제가듣기엔 그소방관 관등성명 안한거빼고는 그정도면 근무잘한거지요. 그 어떤부분이 그렇게 좌천될만큼 그소방관이 크게 잘못했냐요.
그소방관이 잘못한거요. 그것 관등성명 안한거보다 높으신 도지사를 몰라봤다는거지요.
예, 김문수 도지사님. 무슨일이십니까. 예 제가 도와드릴일은 무었인지요. 충성 !! 요게 빠진거지요^^
높으신 도지사를 몰라봤다는거지요 .^^ 119가 개인전화입니까?
그소방관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빨리용건부터 말하라는데도 나 도지사요, 관등성면대세요 몇번반복해서 말하면 저라도 전화끊지요.
그정도면 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친절하게 응대할겁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것 그정도도 이해못하는 아량부족과 권위의식이지요..
전 잘 모릅니다만 원칙적으로 전화 받을때 관등성명을 말하는것이 기본이라면
그것은 소방관님께서 잘못 하신거네요^^*
허지만 더 큰 잘못은 김문수네요(존칭 생략 하겠습니다
왜냐구요 명색이 도지사란 양반이 우리 평민보다 더 상식이 없으니 원....)
소방에 관해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119로 전화 해야 하는건가요?
높으신 양반이 어디 소방서장 들어오라구 그래 하면 들어갈텐데?
전화해서 따지는 순간에 어디선가 불이 났다면?
한마디로 어이 상실 입니다
어느님께서 미국의 예를 드셨지만 미국에서 소방관이면 영웅입니다
우리나라 소방관 ?
사람 구출하다 다쳐도 일정기간 지나면 사비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런것 고쳐줄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하는짓이라곤......
허긴 모 그나물에 그밥 이겠지요
얼마전 남양주 노인한분이 119에 신고했었는데
장난전화로오인해서 출동하지 않아 노인분이 동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마침 김문수지사가 노인요양원에 가서 의견을 듣다 그때생각이나 119에 전화를 한거고
119에서는 운영절차에 따라 응대하지 않았고 ㅎㅎ
김문수님에 실정이나 인품을 논하는 글이 아닙니다~!
우리 서민들과 잘난 고위급 인사님들을 이야기 하는자리이지요..
아~어 자네 하대하는 버릇 권위주의에 젓은 사람들 행태입니다~!
아무리 잘낫어도 사람위에 사람없다고 사람은 익을수록 머리를 숙입니다~~그게 존경스러운거고...
트위터에 글은 기본이 안됏다는데...갱기도지사님 각하에 기본은 무엇인지요~~
싸가지 없는눔들 좌천시켜 버려~~ 왜 식구들이랑 쫄쫄이 굶게 파면을 시키시지요^^
내용을 들어 보셨는지요?
원칙적으로 소방관이 관등성명을 말하지 않은것은 사실입니다
허나 도지사라 해서 긴급전화인 119로 전화 한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왜 장난전화 못하게 합니까?
그순간에 긴급전화 못받을수도 있거든요
그렇다면 김문수가 좌천되어야지요?
소방관이 물었습니다
무슨 일이신데요?
도지삽니다
도지삽니다
나 도지사 김문수인데 이것들이?하는 뉘앙스로 들립니다 저에게는.....
소방관님들도 원칙적 실수는 하셨으나 무슨일이냐고 되물었고
정확하게 지적까지 하셨습니다
그런 전화는 이곳으로 하시면 안된다구요
긴급신고로 두번씩이나 전화해서 나름대로 싸가지 없다고 좌천을?
119로 전화해서 도지사라고 하는데
과연 순수하게 그냥 믿을 소방관님들 몇분이나 계실까요?
장난전화가 하루 한두통인가요?
한나라당비대위 내용이 퍼지니..물타기 하는거 같은데여?
하도 꼼수를 부리니....
어떤사람은 주어가 없다고 하던데 이분은 주어만 있네요
사래기 밥을 먹었나 ? 반말에 지 잘못은 모르고 ......
119 메뉴얼도 결국은 꼼수 였네요
원인제공은 당연히 김문수 였지요
마치 길거리 교통사고처럼 깜박이 키고 들어왔는데
왜받어? 이 나쁜놈아!
법대로 하면 7:3정도로 받은 사람이 이기는데 말입니다
원인 제공자가 높은 사람이면 결과도 바뀐다는것 이제 재삼 느낍니다
붕어야님도 꼼수에 당하셨습니다
"경기도시공사 감사를 했던 분이 암에 걸려 남양주로 병문안을 갔는데
위험한 상황이라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중형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었다"
도지사님께서 말씀 하신것 옮겨 왔습니다
님께서 말씀 하신것이랑 완전 틀리네요
그래도 믿으시겠죠?
정치란 무었이고 권력이란 무었인가가 생각나는 하루였네요. 당신을 내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옳고 그름은 판단할줄 아시는 님께 박수 드립니다
정치는 우리가 만드는 겁니다
건방진 이야기 같지만 토론방에서 본글중 제일 오래까지 기억될 댓글입니다
당시 A씨는 119에 “내각리 앞에서 내렸는데 어딘지 모르겠 어요. 벌판에 나와서 헤매고 있어요. 아이고 영 못 찾겠어요”라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남양주소방서는 “그러니까 잘 생각하셨다가 집으로 들어가세요, 편안하게”라고 응대한 뒤 전화를 끊었다.
A씨는 이후 7시간 후에도 재차 구조요청을 했으나 남양주소방서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결국, 아침 인근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도 소방재난본부는 A씨 같은 어이없는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상황접수 요령에 대한 교육을 수 없이 실시했다.
응급전화 대응 매뉴얼인 ‘소방공무원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에 따르면 상황실 근무자는 119전화신고 접수 시 먼저 자신의 관등성명을 밝히고, 신고내용에 대해 성실히 응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상황실 근무자는 모든 신고전화에 대해 장난전화 여부를 임의로 판단하여 응대하는 것은 금기시 하고 있다.
그런데도 9차례나 김 지사임을 밝힌 전화에 대해 장난전화로 판단한 남양주소방서 119구급대원들에 대해서는 징계가 필요하다는 게 도 소방재난본부의 입장이다.
김 지사도 “도내 소방의 최고책임자로서 모든 소방공무원을 지휘, 감독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신고전화를 오인하는 이와 같은 사례를 계속 방치한다면 앞으로 시민이 큰 피해를 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에 문책 하겠다”고 밝혔다.
119위급 전화 이용 한 분들은 아실겁니다..저 역시 119 한번 이용한적 있습니다..관등성명 없이 환자의 위급 상황을
먼저 묻고 대처 방안을 일러주시고 5분안에 출동 합니다..
만약에 국민들이 가카다고 전화를 하면 그 분들은 일어서서 관등성명 되고 출동 합니까..
이 사건은 바로 위정자들이 국민의 혈세로 배불리면서 할짓이 없어 장난 치는것입니다..
문수야 할일 없으면 낚시나 배워라..쓰레기는 버리지말고..
속이 시원하더군요
x국의 수상 x칠을 태운 차가 과속하다가 교통 경찰에게 걸렸습니다.
-- 시속 약 xxxkm/h --
x칠 - 이봐 내가 누군 줄 아냐?? 각료회의 가는 중이네...
(x칠은 이렇게 말하며 그냥 보내 줄 것을 지시 했습니다.)
경찰관 - 예!! 얼굴은 수상 각하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법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봐서
수상님과 비슷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며 스티카를 발부 하였습니다.)
이에 감동 받은 x칠은 그 날 경시총감을 불러 자초지종을 이야기 한 후
c칠 - 그 경찰을 찾아 특진 시키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시 총감은
경시 총감 - 과속 차량을 적발했다고 특진 시키라는 규정은 없습니다.
(며 수상의 명령을 거절 하였습니다.)
-- 다시 돌아와서 --
현 우리 나라
x국의 대통령을 태운 차가 과속하다가 교통 경찰에게 걸렸습니다.
-- 시속 약 xxxkm/h --
(아니 그 전에 새파리들 몰고 다니겠죠.. 교통 통제를 해 가며.. 절대 과속이란 단어가 없겠죠..)
대통령 - 이봐 내가 누군 줄 아냐?? 각료회의 가는 중이네...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며 그냥 보내 줄 것을 지시 했습니다.)
- 그 전에 현직 경찰들 울 나라 대통령 차량 번호 대 외우고 다니겠죠..
당연 경찰 총장은 기본으로 시작해서겠죠.. 그래서 절대 잡힐 일 없겠죠~~ !!
경찰관 - 제가 호의해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차량들이 방해 할 수도 있으니까요??
(무전 열심히 때린 후 이 동네 저 동네 경찰들 다 불러 모은 후 호의 하겠죠!!)
이에 감동 받은 대통령은 그 날 경찰 총장을 불러 자초지종을 이야기 한 후
대통령 - 그 경찰을 찾아 와~~ 그리고,특진 시키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경시 총감은
경찰 총장 - 제가 먼저 알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 먼저 좌천 시켜 주세요!!
(며 댕통령의 명령을 거절 하였습니다.)
요것이 현 한국의 주소가 아닐까 싶네요!! 씁쓸한 12월 마지막 주네요!!
니들이 뽑은 도지사님이잖아요.
정말 훌륭하세요. 경기도민 여러분....
그님 엄청화난것 방송타고 여론 이상해지니까 바로 쫓아가 등두드리며 격려 모드로... 나 이런사람이에요.. 하던데. ㅎㅎㅎ
다음에 또 뽑아드릴거잖아요... 갱기도민 여러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