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민정수석 그리고 최순실의 소환

최근 청와대 인사개편이 있었고, 바뀌어서 뭔가 많은 것을 바라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반대로 어떤부분에 있어서는 뭔가 더 문제가 될만한?? 인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의 글을 조금 가져와 봤습니다. ------------------------------------------- 최재경의 검사 시절 유명한 경력만 봐도 앞으로 무슨 일을 할 지 알 수 있다. 2007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재직 당시 BBK 주가 조작 사건 총지휘, 무혐의 처리. 2008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발단이 된 박연차 게이트 사건 수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을 구속.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으로 근무할 당시에 박연차도 구속. 2009년,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를 구속,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 기업인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도 수사했으나 무혐의 처리. 2012년, 한상대 검찰총장이 기획한 대검 중수부 폐지에 반발 총대를 매 소위 검란을 일으켜 총장을 사퇴시킨 주역. 최병렬은 최구식과 최재경의 작은 아버지이고 디도스 사태의 최구식은 최재경의 4촌 형. [출처] 최순실 면죄부를 위한 최재경 민정수석|작성자 블루문 [원문]http://blog.naver.com/kickthebaby/220849251985 ------------------------------------------------- 검찰통 민정수석이 바뀌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 '최순실' 씨의 검찰 출두 모습도 좀 다르다고 하네요. 한 가지 의아한 게 있다면 이상호 기자는 왜 이 시점에 다른 중요한 사안에 대한 질문을 뒤로하고 세월호를 언급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왕 이렇게 된 거 하야, 탄핵 이런거 하지 말고 더 버티고 버티어 끝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이 기회에 친박이든 쪽박이든 .. 뭐든 거를 사람들이 보이고, 서로 더 고이고 썩어야 걸러내든, 오려내든 어떻게 하겠지요. 내년 선거가 기다려집니다. 최순실 사태, 적당한 타협으로 희지부지 될 것 같은 나? 비정상인가요? 안건으로 상정합니다. (비정상회담 패러디 한 번 해봤습니다.) P.S. 몇 몇 분들은 댓글을 다시더래도 답글 안합니다. 너무 서운해 마시길... 앞으로 계속 안달겁니다. 몇 몇 분들..댓글 달고 싶으시면 제가 작년에 올린 "세금 그리고 미래? " 란 글(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issue&wr_id=37717&sca=&sfl=wr_name%2C1&stx=%EC%84%9C%EB%B0%A9&sop=and) 한 번 읽어보시고, 고민 좀 하시고 마지막 문장 " 여러분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란 질문에 댓글 부탁 드립니다. 이슈토론방에 올린 글중에 댓글 없는 글이 아마 저거 밖에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