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일은 동전처럼 양면이 있슴을 느끼며.... 오래간만에 삽질한번 해봤습니다)
식수 부족 터져야 물가치 깨달아
이 가뭄..저주꾼들은 말이 없고
총무부는 일을 잘해도 칭찬 듣기 어렵다. 그러나 욕먹기는 쉽다. 경찰이나 군도 비슷하다.
사회안전 업무나 경계근무는 평소에는 매뉴얼조차 우회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물론 그런 속성 때문에 조직은 느슨해진다.
세월호 같은 큰 사건이 아니라면 적절한 부족상태가 오히려 비용합리적으로 인식된다.
지하철 역들의 심장박동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것도, 그리고 작동시킬 수 있는 시민이 적은 것도 같은 이유다.
합리적 무관심은 언론의 호들갑이 사라지면서 금세 평시 수준으로 돌아간다. 메르스도 그럴 것이다.
기록적이라는 지금의 가뭄도 그렇다.
기록상으로는 초대형 가뭄 피해가 속출해야 마땅하지만 소양호 바닥이 드러난 사진 정도일 뿐, 국민들은 그다지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수돗물이 제한 급수되고, 목욕은 사치로 규정되며, 길거리 물 청소가 금지되는 상황이 되고서야 사람들은 가뭄이 턱까지 차올라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농업용수가 부족해지고 공장들의 생산 차질이 확산되면 그때 물 관리 부실을 질타하며 돌연 언론과 정치가 저승사자처럼 등장한다.
전국 단위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비가 이렇게 적게 내리기는 올해가 세 번째다.
비는 평소의 60%인 153㎜가 내렸다. 평소 같으면 농업용수 공업용수가 이미 제한 공급되고 생활용수도 절수로 진입했을 것이다.
곧 식수에도 문제가 터질 판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고맙게도 지연되고 있다.
사람들은 발생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잘 반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방비용도 활동도 보상받기 어렵다.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감동하지 않는다.
오히려 질타와 비난, 저주가 온 나라를 진동했다.
어제와 다를 바 없이 오늘도 무언가가 제때에 적절하게 공급되고 있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누군가의 숨은 노력이 존재하는 법이다.
그것은 제도화되어 있거나 누군가의 비용이 투입되었다.
정부가 매일매일 시민들의 필수품을 실어 나르느라고 온통 소동을 벌이지 않는 것은
크고 작은 시장들이 적재적소에서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인 것과 같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4대강 사업은 이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이 농업용수, 공업용수, 목욕물, 식수,
그리고 아름답게 흐르는 한강을 여전히 충분히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매일 기적을 만들어낸다.
4대강 갈수기의 수위를 평균 1.77m 높여 놓은 것이 거대한 저수지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강이 0.66m, 낙동강 3.14m, 금강 1.14m, 영산강이 2.14m나 높아졌다.
수자원공사는 그렇게 전국적으로 7억2000만톤의 물을 더 가두어 놓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1차원의 계산이다. 4대강 공사로 높아진 것은 강의 수위만이 아니다.
강 주변의 넓은 들판 아래를 흐르는 지하수위도 그만큼 올려놓은 것이다.
바로 그 때문에 4대강에서 한참 떨어진 지역에서조차 지하수가 마르지 않고 있다.
바로 이것이 가뭄을 견디게 하고 있다.
식수 부족까지 나아가면 그제서야 4대강 둑을 좀 더 높게 쌓고, 보를 좀 더 많이 만들고,
하상을 좀 더 깊이 파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이다.
만일 박원순 시장의 말처럼 한강 잠실보를 철거했거나 일부 과격집단의 주장처럼 4대강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4대강은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국민들은 대재난에 직면해 두려움에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
언론들은 극도의 호들갑이었을 것이다.
아니 바로 지금 그런 일이 꼭 4대강의 효과만큼 지연된 상태로 착착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말이 없다. 하기야 그들은 언제나 말이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4대강까지, 그 어떤 사업에 대해서도 호들갑을 떨며 반대하던 그들은
성공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침묵해 왔다.
지금도 댐건설에서 송전선에서 원전에서 해군기지에서 반대와 저주를 외치고 있다.
그들은 ‘비용 합리적’ 비용을 높이는 정도가 아니라 의도적 훼방만 되풀이해왔다.
문제를 포착하고 그것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좋은 사회의 조건이다.
(정규재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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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왜문제인지 진정모르십니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전초전과 너무 닮아있어서
손직히 전 겁이납니다. 뭐 울 아제는 토목하시기에
매년 돈을 좀 버시지만... 저수위가 높아져서 가뭄이없다....저수위가 높아져서농사를 더말아 먹는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객토를 했지만 모래가 태반입니다. 선진국이란 나라들은 최소한의댐을 제외하고는 허물고 생태 복원중인지 아실거고요...
사대강 이것으로 경제적 가치가 있을까요...???
제견해는 변하지않습니다.. 수공의 독점및 물의 민영화... 좀더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사대강은 위해 세워진 영주댐.추풍령저수지등..
과연 기능이 뭘까요...ㅎㅎㅎㅎ물살 흐르는 곳에
견지및 끝보기 낚시 소에서 찌낚시 그립네요..
이제는 칠곡댐.구미댐.상주댐.낙단댐 장대치고있으니.....
시작했을 때 하나의 계기가 됐던 것이
바로 큰빗이끼벌레였습니다.
그 이후 유해성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지요. 안지현 기자가 다시 낙동강과 금강으로 가봤습니다.
역시나 큰빗이끼벌레의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고, 그 외의 생물체를 발견하기 어려웠습니다.
안지현 기자의 밀착카메라입니다.
[기자]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강정고령보입니다.
4대강 사업 이후 이같은 보가 설치되면서 유속이 느려졌고, 생태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특히 곳곳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도 내려다보니, 강 속 큰빗이끼벌레가 군데군데 보입니다.
주로 저수지나 댐에서 발견됐던 큰빗이끼벌레가 강 본류 곳곳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정수근 사무처장/대구환경운동연합 : 4대강 사업 전에는 한두 개체 정도 눈에 띄었는데 지금은
그물에 가득 딸려 나올 정도로 수십만 개체가 자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낙동강 물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큰빗이끼벌레는 이같은 수변부에 수초나 바위에 붙어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제 발밑을 보니 여기도 하나가 보이는데요. 이렇게 보시면 나뭇가지에 붙어서
큰빗이끼벌레가 군체를 이루며 살고 있습니다.
주로 4~5월에 발아한 이후 여러 개체가 군체를 이루며 자라납니다.
큰빗이끼벌레는 돌에 붙어서 자라나기도 하는데요. 돌을 뒤집어보니 포자가 붙어있습니다.
이런 포자가 군체를 이루기까지는 한두 달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큰빗이끼벌레가 늘어난 건 낙동강 뿐이 아닙니다.
금강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방금 이곳에서 꺼낸 큰빗이끼벌레입니다.
크기는 팔뚝 만한데, 무게는 오래 들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합니다.
젤리 같이 미끈한 느낌인데 상당히 불쾌하고요. 표면은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지금 이 정도 거리에서도 악취가 심한데 가까이서 맡아보니 심한 하수구 냄새가 납니다.
힘을 줘서 만져봤습니다. 물을 뿜으면서 조각조각 부서집니다.
물 속을 카메라로 촬영해보니 강 바닥에는 수십 개의 큰빗이끼벌레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수심이 좀 더 깊은 곳에서도 발견됐습니다.
금강 공주보 인근입니다.
수심은 약 1.5m 정도 되는데요.
방금 이 근처에서 잠수사가 건져올린 큰빗이끼벌레입니다.
나뭇기둥에 큰빗이끼벌레가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잠수사를 통해 낙동강과 금강의 보다 깊은 곳까지 살펴봤습니다.
바닥에는 뻘층이 두껍게 형성돼있고, 폐자전거까지 보입니다.
하지만 큰빗이끼벌레를 제외하고 살아있는 생물체를 발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카메라에 잡힌 물고기는 외래종인 블루길 한마리 뿐이었습니다.
[차순철/잠수사 : 보가 없는 강은 다양한 민물고기를 손쉽게 관찰할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을 한 종류도 볼 수 없었습니다.]
큰빗이끼벌레의 익숙하지 않은 모습에 사람들은 불쾌감을 나타냅니다.
[정진희/공주 금흥동 : 보기 징그럽죠, 보기 징그럽네. 이거 막 번식될 거 아녜요.]
[이아름/대전 문화동 : 되게 혐오스러웠고요. 그래서 이게 진짜 있나 싶기도 하고요.]
징그러운 모습만 문제인 건 아닙니다.
민관 합동으로 큰빗이끼벌레를 조사한 한 전문가는 생태계 변화를 우려했습니다
[허재영 대전대학교 교수/충남 민관합동조사단장 : 큰빗이끼벌레가 대량으로 번식하고 대량으로
사멸해가는 과정에서 다른 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것이죠.]
이런 가운데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말 큰빗이끼벌레의 유해성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4대강 사업에 들어간 총 22조원.
이 돈의 효용가치는 여전히 논란이 가운데 강 속 생태계는 오늘도 말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라고 기사에 나왔네요~~
썩은 물을 아무리 물이라고해도 활용할 수 없는 물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위에 사진이 지금 4대강 모습인것 같지요?
4대강 공사이전 낙동강,금강 의 모습입니다
금강 전체가 녹조였어
낙동강 하류는 악취에 사람들이 가까이 가길 거부했었지
그런데 머요??4대강 이전엔 낙동강 고기잡아 먹었다고요 ??
김대중,노무현정부 4대강 살리기예산 28조 사용했거든요
녹조가 줄었었나요 ?? 주변환경이라도 깨끗해졌나??
그럼 이때 는 외 한마디 비판도 안하지요?? ㅋㅋ 아무리 기억력이 좀비수준이라도 지난일은 기억하고 현실을 까대야지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렸었지요.
파주와 적성쪽에 1000미리가 넘는 비가 내려서 이재민이 많이 발생했을 시기일겁니다.
그때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4대강 살리기 예산이 아니라 수혜방지 종합대책이였지요.
4대강 살리기 예산 22조와 수혜방지 종합대책 24조원을 동일시 생각하면 안되지 않나요?
노무현정부때도 김대정정부때와 비슷한 종합대책이 발표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정부의 주 목적은 4대강을 목표로 하는것이 아니라
작은줄기에서부터 홍수가 발생하는곳 등등....
집중호우와 태풍이 주는 피해를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을 한것 아닌가요?
4대강 사업은 사실 한반도 대운하에서 출발하였기에
그 태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한반도에 내륙으로 물길을 내서 배를 띄우겠다는 발상자체가
허무맹랑 했지요...
4대강 사업 하면 떠오르는곳이 전국 4대강에 웅장한 보를 설치한것
그리고 자전거 도로....................................................끝!
세상쏙으로님께서 올린 그림을 보면 2004년 7월 22일 서낙동강 유독성 녹조 비상!
흔히 녹조발생 시기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철에 시작되는것으로
알고들 있지 않나요??
저때까지는 무더운 날씨 그리고 장마동안 흘러 들어온 많은 오염물질로
발생되었던 현상이라고 봐야되는것 아닐까요?
그런데 4대강 이후에는 녹조 발생시기가 점점 앞당겨지고 있고
올해는 5월달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4대강 사업 이전과 4대강 사업 이후에 녹조현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작년에 국무총리실에서 조사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1년간 활동하고
그결과가 작년 12월에 발표가 되었는데 거기에 보면 4대강에 보를 설치함으로써
물의 체류시간이 증가했고 이것이 녹조발생을 심화시킨 요인이다라고 했습니다.
녹조 심화 현상에 대해서 이것 이상 또 다른 펙트가 필요한가요?
우리 선생님 노무현때의 녹조는 어쩔수없는 자연현상이고 착한녹조였고 4대강이후의 녹조는 재앙인가 ?
비교를 할려면 같은기준과 잦대로 비교를 해야지
지류,지천정비해서 조금이라도 나아 졌던가요 ?? 아니면 해마다격는 수해가 없어졌나요??
김대중,노무현 정권때마다 영산강 살리기,한강살리기 로 들어간 돈만큼 결과가 어떠 했나요?
그많은 돈을 쏟아 붓고도 4대강,지류나 본류 하나도 나아진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2015년까지 32조원을 더 투입하겠다고 계획을 세웠었는데
이땐 외 가만히 있었나요??
그리고 물을 가두어 두니까 녹조가 심해진다 ??
강원도 소양강등 댐에물은 가두어 두는데도 불구하고 외 녹조가 거의 안생길까요??
강이나 댐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의 차이일뿐이지 가두어 둔다고해서 녹조가 생기는건 아니죠
4대강 녹조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류나 지천 본류로 부터 흘러드는 오몀물질을 제거하고 정비를해야 하는데
4대강 예산 전부거부,중지되어버렸는데 어떻게 정비합니까?
100년만의 가뭄속에서도 4대강물은 넘쳐 남아돌았습니다
공사중지로 인해서 가뭄지역까지 물을 보낼수도 없고 그냥흘려버리는 현실 입니다
먹을물도 없는 가뭄에 아깝지 않나요?
중요한건 4대강 어쩌고 해도 님과가족들 전부 4대강물 끌여들어 세수하고 일상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양강댐도 저수율이 20프로도 안되는데
4대강 물마져 없었다면요 ??
무슨 4대강 사업 이후에 큰 혜택이나 받은것처럼 말씀을 하시네요.
흔히 물걱정을 하는곳은 도서산간지역 주민분들이 겪는 고통이지요.
그리고 해괴한 논리가 아니라 4대강에 보를 설치하기 이전에는
녹조현상이 대부분 장마가 끝난 시점의 무더운 날씨에 발생한다고 얘기를 한것이고
4대강에 보를 설치한 이후에는 그 시기가 점점 당겨져서 올해는 5월달에 녹조가 발생했다는겁니다.
4대강에 보를 설치하고 7월 이후에 녹조가 발생하면 그거 누가 크게 문제를 삼겠습니까?
매년 발생하는 녹조라 생각을 하고 그 정도의 심함은 자연 기후탓이라고 돌릴수 있겠지요.
물걱정 없이 풍족하게 잘살았는데 4대강정비는 외합니까?
깨끗하게 1급수만 흐르는 4대강이였는데 ?
님들은 녹조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싫은겁니다 이유없이
예전엔 녹조가 없었는데 4대강이후 녹조가 처음생기는것 처럼 선동하고 포장하지 않았나요?
대한민국에 녹조가 생기는 호수 많습니다
이것도 4대강 영향인가요 ?
매년반복되는 홍수피해 90프로 이상 줄였습니다 4대강이후 수재의연금 모금 방송한번했었나요?
그리고 이번 가뭄현상에도 보의 존재로 인해 주위농경지에는 물걱정 없이 농사 지었습니다
또한 해마다 바닥이 보이고 물이흐르지 않는 4대강에 물이 넘쳐 흐릅니다
4대강 주변 불법농경지 정리이후 생태공원화 했습니다
가뭄이후 보를 폭파해야 한다는소리 쏙 들어 갔지요 ?
아무런 도움도 안되고 문제도 없었는데
그럼 외 노무현은 4대강 정비에 많게는 70조 가까지 에산을 편성했을까??기가 막히지 않나요 ㅎ
자꾸 본말을 호도하는데요...
녹조 발생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고 그 원인이 4대강 보 공사때문이라고 얘기하는겁니다.
물걱정 없이 풍족하게 잘 살았는데 4대강 정비를 왜하냐고 묻습니까?
그리고 홍수 피해가 90프로 줄었다는데 어디서 어떻게 줄어든겁니까?
통계좀 가지고 와서 얘기를 하세요..
4대강 주위 농경지가 물걱정 없이 농사를 지었다고요?
4대강 주위 반경 몇키로까지 입니까?
이번에 가뭄 피해지역을 보면 낙동가 본류에서 불과 5~10키로 정도 떨어진곳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한것 모르시나요?
4대강 중에서도 보가 가장 많은 낙동강을 예로 들어 볼까요?
경상북도, 가뭄 장기화 대비 피해방지 총력
농업용수 개발비 20억 투입 관정 등 개발
2015년 06월 19일 (금) 10:07:27 성낙중 khan101@nongupin.co.kr .
경상북도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3일 긴급 농업용수 개발비 20억원 투입에 이어 20억원을 추가 투입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거 경상북도 농업인 신문에 난 내용입니다.
님의 논리대로면 4대강에 물이 넘쳐 흐르는데 경상북도에서는 왜 저런 쓸때없는 짓을 할까요?
그리고 노무현정부때 4대강 정비에 70조 예산 편성을 몇년에 걸쳐서 어떤식으로 했는지 가져와보세요.
이명박정부때는 4대강 살리기 한다고 22조원을 3년만에 다 써버렸지요.
4대강 사업 이후에 이렇다할 태풍이나 집중호우가 내린적이 별루 없지요.
가장 많은 재산 피해를 낸것이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1999년 올가
2012년 볼라벤과 덴빈 (4대강 준공후 피해)
1995년 재니스
1987년 셀마
2012년 산바 (4대강 준공후 피해)
1998년 예니
2000년 쁘라삐룬
2004년 매기
이렇게 상위 10개입니다.
1904년부터 2012년 통계자료 입니다.
4대강 살리기 완공 시점이 2012년 4월달이였습니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10위권중에 2개가 2012년 8월 이후에 발생했네요..
더 웃기는건 이 2개의 태풍은 한반도 통과시 집중호우 순위에 들지도 않았다는겁니다.
4대강 사업 이후에 홍수 피해가 줄어 들었다는 말은 도데체 어디서 튀어나논것이지.......
이명박은 참 좋겠어 이렇게 빨아주시는 분들이 아직도 정정들 하시니
지금 잡아들여 쳐먹은 돈 다 토해내게 해도 모자랄판에 사대강 찬성이라니......
대단들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명박은 발뻗고 잘 잔다지요
그러면서 무슨 4대강은 ㅎ
너무 깊이 빠지지는 마세요
너무 깊이 빠지지는 마세요
멱살만 잡아도 벌금 때리는 시늉만해도 벌금 ㅋㅋ
이런 독재가 ?? ㅎ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2009년 여론조사 방식이 공개되지 않은 국토부주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이 2/3 였지만...
여론조사 방식이 공개된 mbc 여론조사에서는 반대가 2/3 였습니다.
여론조사 방식이 공개된 여론조사였기에 결과를 신뢰한다고 한다면
당시 여론은 국민의 2/3가 반대했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국가정책 결정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이겠지요.
하지만, 4대강 사업은 단군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이었고, 강은 특정영역의 집단이 소유하거나,
강울 이용하는 특정 직업군만이 영유하는 한정적 개념의 국토가 아닌, 정서적 공유성이 강한 개념적 국토이기에...
국민의 관심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사안이었고, 국민의 여론 또한 중요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어찌되었건, 2/3의 국민이 반대한 4대강 사업이 시행되었고, 완료 되었습니다.
4대강 사업 완료이후, 4대강보가 아니었다면, 발생하거나 심화되지 않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녹조와 생태계 변화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4대강 사업을 반대했었던 2/3의 국민이 4대강 사업의 결과에 대하여,
대책을 요구하는 문제 제기행위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여기서 2/3의 국민은 전제된 수치입니다. 4대강사업에 반대하였던 여론의 국민이 4대강 사업이후, 4대강의 오염확대를 확인한
후, 찬성으로 돌아서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하여도 무리는 없어보이기 때문입니다 )
오염원을 완전차단할 수 없는 강수계에서 물을 가두어 놓는 행위는, 그 행위 자체로 녹조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되며, 기존 발
생한 녹조를 심화 확대케 하는 영향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대한민국에서 나왔다고 한다면...
미국에서 미국의 현지 강수계의 녹조와 보의 연구에 대한민국 연구결과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할 경우,
미국이 보와 강의 지형이 대한민국과는 다르니, 활용 데이터에 허용오차를 두고 연구를 진행하여,
허용오차 범위의 결과가 나온다면, 대한민국의 연구결과는 의미가 있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연구라는 뜻입니다.
허용오차를 벗어나는 결과가 나온다면 4대강 때문에 녹조가 심화된다는 결과는 의미가 없는 것이 되는 것이구요.
즉, 믿을 수 없는 잘못된 연구라는 뜻입니다. 4대강 사업은 녹조와 관계 없다는 뜻입니다.
과학의 학문적 구조와 구성은 추측과 가설이 다른 사람들을 수긍하게하는 절차적 합리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연구를
다른 과학자가 다른 곳에서 황우석박사와 동일조건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같은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즉, 황우석박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했던 연구결과가
다른 곳의 다른 과학자에게서도 재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후에, 다른 곳에서 다른 과학자들이 진행한 재현은 실패했습니다. 동일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실패했고 조작이라는 행위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고, 비난을 받게 된 것이구요.
곁가지 설명이 지루하고 길었습니다만...
정부와 언론기관의 연구조사는 추측으로 진행되지 않을 겁니다.
관계되는 전문가들이 진행하였겠지요.
4대강의 보가 녹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정부의 보고서조차, 의미없는 것처럼 치부되어서는 안됩니다.
4대강 사업이 녹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의, 다른 연구가 있었다는 내용을 저는 접해 보지 못했습니다.
정부보고서나 언론기관 기타 관계단체에서 진행되었고 진행되고 있는 연구가...
의도된 구성 및 조작되는 행위로 진행 되었다고,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사안이 없다면...
연구결과을 신뢰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2/3의 국민을 비난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농경사회에선, 대가족이었고, 집단거주형태였기에...
집안이나 마을에 어른들이 계셨습니다.
이후, 농경사회가 축소되고, 공업사회 산업사회로 변화하며...
집안의 어른이나 마을의 어른이란 존재는 약해지기 시작했지요...
젊은 사람들은, 농경사회에서와는 다른 직업을 갖기 시작했고...
이런 저런 분야의 지식들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농경사회에서, 젊은이는 경험이 없었고 지식 또한 부족했습니다.
하늘을 보고 비를 예측하지도 못했고, 가뭄에 적용하는 농사법도 몰랐습니다.
경험이 없다면, 알 수 없는 지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농경사회라는 단일사회에서의 사회적관계적 경험 축적 또한 어른들에겐 있었습니다.
때문에, 집안과 지역의 어른의 존재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사회는 변했고, 어른의 역할은 축소되었습니다.
사회는 단일사회의 틀을 벗어났고, 어른과 젊은이가 경험하는 사회는 공유점은 엷어졌습니다.
젊은이들은 어른들에게 지식을 구하지도 않으며
어른들 또한, 예전 같은 경험적 여유로움으로 젊은이들을 대하지도 못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입니다.
아버지는 작고하셨고, 칠순이 넘은 장인이 계십니다.
자주 찾아뵈려 노력은 합니다만...
이분이 새누리당에 당비를 납부하시는 진성당원이십니다. 정당활동은 하지 않으십니다만...
저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고인이 되었지만 지금도 지지합니다.
장인과 정치이야기 합니다...
이분이 혼자 계실 때나 또래분들과 자리하실 땐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아랫사람과 자리하실 땐, 정치이야기 중에 노무현을 비하하거나 하시지 않습니다.
일례를 들면, 노무현은 아랫사람들이 좀 더 보좌를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하십니다.
장인이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싫어하신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음에도, 말씀은 그렇게 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것의 힘겨움을 경험으로 터득하신 지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직접적인 강요도 비난도 삼가하십니다.
생각은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법 또한 알고 계시는...
옛 어른의 어른스러움이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을 갖게 한다고나 할까요?!
서로 다름에 대한 여백 같은 여유라고 하겠습니다...
장인을 보고 있으면, 새누리당을 지지하시는 이유가,
그렇게 해야 나라가 산다고 믿으시는, 장인 나름의 진정성 때문이신가 보구나 하는 생각에...
저와 달라도 당연히 존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커가고 저도 나이를 쌓아가며...
어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이는 세상을 보며...
어른다운 어른이 되기 위해
저의 부족함이 큰 만큼,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단 생각도 합니다.
이슈방에서 저 처럼 철이 없고, 부족한 사람은 거친 말을 할 수 도 있을 겁니다.
(실제, 거친말 한 적 없습니다)
하지만, 혹여 거친 말씀 하시는 어른이 계시다면, 거친 말은 거두어 주셨으면 하고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젊은 사람이야 젊어서 부족할 수도 있다지만,
혹여라도 어른되시는 분이, 그런 모습 보이신다면...
진짜 보기 안좋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모습 보고 있으면 슬퍼지기까지 합니다.
마음 한 켠에서, 무엇인가 무너져 가는 느낌이라고 하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부모형제가 있습니다.
젊은이가 생각하기에 부모나 어른이 합리적이지 않아서
이성적으로 어른에게 의지하려 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경험 있는 포용력이 막연하게 어른에겐 있을 것 같은
구체적이지 않은 추상적 감성에 의지하려는
어른에 대한 잠재적 기대감이 아직 젊은이에게는 있습니다.
화가나셔도, 억울하셔도, 그런 감성 깨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격은 없지만, 안타까운 생각에 말씀 드려 봅니다.
오랜 만에 비가 오네요...
낚시 가고 싶어요...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꾸벅~
파리보고 새라고 하시는 분들 같습니다
눈에 뻔히 보이는 데 잘했다 하니....
우찌해야 이런 분들이 썩어가는 낙동강이 제대로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아시는분 여기에 댓글좀 달아 주세요
앞으로도 좋은글 종종 부탁드려봅니다^^
생태계가 다 파괴되는걸 보면서도
잘했단소리가 나오나..
저승가면 돌아가신 토종어류님들 앞에서나
그소리해보시죠..
인간이 자연을 조정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인간의 오만이 저지른 실수일 뿐입니다.
물은 흘러야 하는 지극히 단순한 이치를
모르시다니...지구메카니즘의 기본이
순환 아닙니까??
유치원 수준으로 질문하건데
밥먹고 오줌똥 안누면 어찌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