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
천여평되는 저수지에서 떡밥 낚시를 하는데 중앙에서 큰놈들이 축구를하는지 야구를 하는지 풍덩거리길래
이놈들 배고프겠구나 싶어 엄지손가락 굵기 2배정도의 떡밥을 매달아 던졌는데 글쌔 팔뚝만한 시커먼 가물치가
떡~하니 물고 나왔습니다. 3칸짜리 낚싯대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야~오랜만에 대물이다 생각하고
끌어내는데 어찌나 힘이 좋던지...가물치는 떡밥은 안문다면서요?(아마도 숫놈인가 봅니다)
오랜만에 손맛 봤습니다. 이맛에 낚시를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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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바늘 1.0목줄에 뭔가 무거분놈 걸고 씨름하다가 당겨올리니
시커먼 대가리 해지고 컴컴해질 무렵 불쑥 올라오는 시커먼 대가리
강제집행하려다 결국 바이바이 됬죠
자기가 물려 나옵니다 , 가물치는 육식동물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