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살인미수 목격자 됫습니다;

어제 밤 12시가 가까워진 시간에 빨래를 하고 널고 잘려고 하는중에(전 자취중) 밖에서 여자분과 남자분이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왜그래~대체 왜그래 이러는소리요.. 대수롭지 않게 에휴...또 싸우네 동네 시끄럽게...이러고 생각하는중에 갑자리 악~~~살려주세요.!!사람살려~~하는겁니다.. 전 헐;;;;;이러면서 베란다 창문열고 밖을 내다봤는데 남자는 한손에 도낀지 망치인지 들고 여자분을 내리찍고 있었고;; 여자분은 피범벅이 되어; 쓰러진 상태로 맞고 있는겁니다;; 그순간 방충망까지 열고 ㅅㅂ새끼야 하고 소리를 지르니 남자가 도망을 가드라고요 그순간 여자분 아는사람인듯 건물에서 뛰어나오고 저도 뛰어나갔습니다..집앞에 나가자마쟈 보이는게; 땅에 떨어진 붕대로 감은 칼과 여자분이 들고있던것 같은 장을본 물건... 그리고 여자분 머리카락 뭉치가 잘려진게 보였구요..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112 누르고 신고했습니다. 3분에서 5분 사이에 구급차두대가 먼저오고 순찰차가 그다음 오고 형사 기동대가 오더라구요...전 그냥 뒤에서 보고 담배피고 있는데 목격자분 계신가요??라고 형사분이 물으시길래;; 동네 분들이 저기~총각이 신고했어요~하면서 다 날보더라구요....그순간 형사분은 절 데려가시고 이것저것 물으시길래 다 대답해드렸죠; 형사분이 전화번호물으면서 전화하신다고 사건땜에 물어볼거 만타고 .... 나중에 경찰서에서 또 부르나요?....전...일떔에 ;;단지 걱정이 되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함...약간 무서움...이게 정신적 충격인가요 ㅠㅠ 나중에 또 부르겟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