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출장중 대기시간이 남아... 이번에 새로 개비한 우리 이쁜낚수대 채비새로 해주려고 소품 사러 낚시방에들렸습니다...
나 - 사장님 당줄있습니까!?
사장 - 몇호요!?
나 - 3 호줄이요
사장 - 3호면 엄청굵게 쓰시네!?
나 - 아 네. ,당줄3호면 약해요ㅋ
당줄을 고른뒤...
나- 사장님 그랜드Fx줄있나요!?
사장 - 그거없어요 안좋아..그줄은...
윈윈 카본줄이 더좋아 윈윈 저줄이 3만원 3만5천
4만원짜리야...
나 - 윈윈 은 비싸야 12000이고 보통 1만 정도하지않아요!?
사장 - 이건 다른줄이야 인장강도가 엄청나
나 - 아 그래요 !?모 그런가보다 했다 좋은줄이 있겠지 내가모르는 비싼줄이...
나- 그냥 당줄한개만 주세요 얼마에요!?
사장 - 만원이요
!?!?!?당줄이 만원!? 내가 헛움을지었다
혹시몰라 자세히 들여다봐도 그냥 일반당줄이다..싸면4000 보통 5000원이면 살수있는...그래서 난 다시 물건 꺼낸 자판대 가격표를 보고 왔다 분명 5000원 써저있는걸 10000원을 달라고!?!?
ㅋㅋ웃으며 말도안하고 다시 물건을 제위치 시키면서 윈윈 카본라인도 보니 ...우리가 흔히 보는 10000원 정도하는 카본줄을 3~4만원...이라하고
5천원짜리 당줄을 1만원이라고 하니...나참 원데이 투데이 낚시놀이 하는것도아니고 기가차서........
조용히...낚시점문을 열고나왔네요...머.. .낚시점도 큰이익을보고싶고.하고싶겠지만..저렇게 장사를 해야하나 싶더군요 .제가 나이가 어려서 바가지 씌우는걸로 뿐이 안보이더군요
...
강화초지대교 가기전ㄱㅁ 낚시점주님... 소품에 마진을 좀더 붙혀 팔아도 그건 사장님 맘이지만...조금전..모습은. ..거의 사기수준으로 보이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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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낚시가게가 마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쌈 함붙이지 그랬어요
윈윈줄 쓰지만은, 윈윈줄이 3만원 짜리, 4만원짜리가 있다는건 듣보잡 이네여!
12000원 짜리를 ....
4~5천원 하는 당줄두,10000원을....
눈텡이를 박아두 정도가 있지
조용히 문열구 그냥 나오셨다구여?
붕통령님 성격 좋으시네여!
두달 같으문,
한바가지 해주고 나왔을틴디....
당줄이 만원에 윈윈 카본줄이 3만냥..헐헐.
요즘은 가격이 오픈되어서 큰마진 붙여 팔면 손님 다 떨어지는데~~
알면서 찔러보는것.... 순간 머릿속에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체면치레 하느라 그냥 사는 경우도 꽤 있죠...조사님들...
몇년전 1+1 행사한다고 입간판 세운 낚시점 들렀다가 한따까리 한적 있습니다.
이건뭐 정가를 호되게 매겨놓고 하나 더 준대요.. 떡밥정도만 미끼상품으로 깔아놓고 다른것은 거의 두배의 가격
원숭이 데리고 노는 조삼모사 전법도 아니고..........흠....
가격 차이가 천원도 아니고 윈윈줄을 3만원 당줄을 만원 ㅎ ㅎ
사장님 너무 하셨어요....
초지대교 근처라고만 하겠습니다.(간판 기억 못합니다.)
이것저것 사면서 구더기 달라 했더니, 사장님이 뚜껑열어 보시고
싱싱하다고 주시더군요...
믿고 확인도 안하고 받아왔는데...
낚시 하려고 열어보니.....번데기 몇개에 나머지는 전부 말라죽어 있더군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절대 강화권에서 물건 안삽니다.
서울에서 사가지고 갑니다...
피서지 바가지도 아니고 ㅎㅎㅎ소품만 5만원넘게 구입하면서 옥수수 가격에 삐지게 되더군요 ㅎ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자구요 날두 더운데...ㅎㅎㅎ
비비빅 개당 천원*3=삼천원
칠성사이다캔 천삼백원*3=삼천구백원
하이트 병맥 삼천원*2=육천원
요래 계산 하심되겠네염..
깡촌에서는 부르는게 값이에염...
넘어가서는 슈퍼랑 같이 하는 낚시집에서 수도 없이? 샀었는데.. 에이 미리 다 준비해서 다녀야쥐.
뜨내기 라는거겠지요
바늘도 똑같은걸가지고 어느집은 한봉에 2000원..
어느집은 3봉에 2000원..
동네 낚시점들의 특성을 미리 알ㄹ아두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