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낚시를 다들 쉬시나요? 아니면 다른 좋은 취미를 즐기시나요?
겨울철 하우스 낚시 조황도 사실 시덥지 않고..... 얼음낚시 조황도 좀 그렇고......
손맛 보기 힘든 계절을 다들 어찌 지내시는지요? 그냥 낚시대를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지내시는가요?
겨울철은 사냥이 제격이긴 한데........ 사냥도 다녀봤지만..... 생각보다 잘 안잡힙니다.
사냥은 실탄 사격이다보니 자칫 잘못하면 동료를 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
사냥개를 잘 건사하는 것도 여간 손이 많이 가고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더군요?
여러분들은 겨울철 어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보내시는지요? 궁금하네요? ㅎㅎㅎ
풍랑주의보 뜨면 산으로~~~~~~~~~~~~
가족과 함께 보냅니다.
그래야 시즌에 주구장창 가지요 ㅎ
그냥 장비정리 영입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하면서 있읍니다. 너무 추우면 다니기도 조금 귀찮아서요
점점 안가게 되네요..
..손.발..무릎 시려서요..ㅡ,.ㅡ;;
..
찌만들기..자작 루어도..
예전엔 바쁜와중에 재미있었는데..
지금은..환경이 다 되는데도..
10여년 넘게..손이 안가네요..
재료들이..어딘가에 짱박혀 있을텐데..
..
게으름 피는게 젤 쉬워요..ㅋㅋ
따뜻한남쪽나라는 가능한곳이 많습니다
장어 하우스 낚시가서 장어 잡아다
냉장고에 채워놓고 봄에 붕어 낚시가서
구워먹고요..
또 실내 바다 낚시터 가서
횟거리랑 구이용도 잡아오고 하다보면
겨울 금방가네요..
얼음뚫으러 다닙니다
붕어와 춤님.....겨울철 바다 낚시도 힘들지 않나요? 겨울산도 좋긴한데.... 너무 추우면 등산도 움츠러 들더라구요~
하기사 뭐 등산 골수 마니아들은 어마 어마하게 추워도 비박도 하고.... 암튼, 그쪽도 못말립니다. ㅎㅎㅎ
오지랖퍼님과 초율님처럼 겨울철에 송어 잡아 회 떠 먹고 했었는데..... 송어도 생각보다 잘 안잡히고.... 한겨울에 손, 발, 무릎 시리고...
영하의 날씨에 다니기도 사실 귀찮고.... 공감합니다.ㅎㅎ 찌는 아직 안만들어 봤는데..... 찌 공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월척 사이트에 멋진 붕어 그림을 넣어 찌를 만들어 파는 분도 계시더군요~
광주 붕신님처럼 1~2 시간 거리에 한겨울에도 물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낚시꾼으로서는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암튼, 부럽네요~ 대리 만족이라도 하게 한겨울 물낚시 사진과 조황을 가끔씩 올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
1.물낚시...11월 중순 부터...
2.이듬해...5월까지
3.겨울낚시를 합니다.
4.지금부터...
5.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됩니다.
6.그 해 6월부터...11월 중순 까지는 (휴식)시간이 길어집니다.
7.(마름)이 수면을 덮어서...
8.낚시가 불가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다가 쇼핑~~
그리곤 방콕방콕 ~~~
이블속 세상은 무섭습니다 ~~~
아무래도 장어니까 입어료가 좀 비쌀것 같네요? 실내 바다낚시도 나름 괜찮을것 같습니다. ㅎㅎ
두지원님도 행복한 낚시꾼이십니다. ㅎㅎ
오늘도 꽝이네님은 얼음낚시를 계속 다니시는군요? 강화도 고구지에서 씨알이 굵게 낚이곤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강화 교동도에 있는 고구지는 다리가 놓아지기전에는 교통이 너무 불편해서 꾼들이 많이 안 찾았는데...... 그때 가서 재미를 많이 보았지요~~
고구지는 걸었다하면 보통 33~35 cm 급이라 낚시 재미가 쏠쏠했지요~ 4짜도 많이 나오고.... 지금도 아마 그럴겁니다.
그리고 옛부터 겨울 얼음낚시의 메카였지요~~
재미 본적이 있읍니다. 한겨울에 3박 4일에 지렁이 10 통이 모자라더군요. 거긴 작은 씨알이 없는지 걸었다하면 최소한 준척급 이상의 붕어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금도에는 그림같은 그림산과 선왕산이 있습니다. 산 좋아하시는 분은 꼭 한번 가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붕어낚시와
등산을 양수겹장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지요~
커져라님의 이불속 세상은 무섭다? 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군요~~?
모쪼록, 어한기에 이불속에서 슬기롭게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쩝...
주변에 유료낚시터 실내터 거의 없고
하여서~~~~
그냥 짬짬히 저수지에 낚시 다닙니다.
다음해 체력을위해서 2달정도 산으로 갑니다
용인의 한*낚시터 송어방류 하면 한달에 2번 정도 갑니다.
방갈로 시설이 되어 있어서 할만 합니다.(머리위에 히터가 있어요)
한번 잡아오면 2~3마리 회뜨고 나머지 손질해서 김치냉장고에 두고
한마리 한마리 꺼내서 구워 먹습니다.
송어 다 떨어지면 또 출조~~
그외에는 하우스 다닙니다.
노지는 12월 4일 1박이 마지막 입니다.
나는 붕어 낚시 60년에 이제는 정도껏 즐기고
시간 나면 여행을 추천 드림니다
빨리 깨달으면 좋은데
깨달음은 죽을때까지 모르고 지나칠수 있습니다.
최근에 단종된 스타렉스 캠핑카 저렴한 가격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유값이 올랐지만
여러모로 제가 사용해 보니 만족 합니다.
또
추위에 쥐약이라
11월부터 3월까진 쉽니다
금년 생애 첨 얼낚을 해보긴했지만요
솔직히 손맛 없습니다~^^;
근데....
야간 빙어낚시는 정말 매력있습니다
컴컴한 얼음위에 우주선처럼 떠 있는 텐트....
조그만 구멍에서 올라오는 마릿수 빙어....
안전한 곳에서 한번 즐겨보시길요~ㅋ
여름에는 무덥고 모기 뱀이 싫어서 안다닙니다
12월 31일 바닷가 근처 저수지로 출조해서 송년회(납회)하고
담날 아침 바다 해맞이하고 떡꾹으로 해장하고
낚수대 말려서 철수합니다!!
해마다 친한 형님동생들과 모여요~~^^
오직 낚시 지금도 좀더 추워지면 바다로 갈려고 준비 중임 대구에서 바다는 200km는
가야 짠물이고 그래도 남은 인생 하곱은 거 할려고 노력중 집 사람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