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무작 11대 세팅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운동 다녀온 후에 손잡이 수축고무부터 작업했습니다. 어제 택배로 도착한 채비용 소품들을 하나하나 꺼내 확인해 보니 허허허 개발비도 생각해야하고 이모저모 가격책정이야 조구사에서 알맞게 했겠지만 그래도 참 친환경 추라던가 소품들 참 비쌉니다. 사실 낚시대와 받침틀 좌대 등등 낚시에 필요한 모든 게 참 비싸죠. 게다가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참 많아서 소비자가 비싼 돈 주고 사서 궁리하고 연구해서 서로 정보 공유해가며 사용하는 현실... 사실 기본적 소품들도 채비 한 번 하려면 돈이 나도 모르게 많이 드는데... 거기에 이런 제품들 써보려고 하니 참...소품 값도 만만치 않네요. 낚시대도 정말 근 20년을 한 시리즈 제품들로만 버티다가 이번에 바꾸니 모아둔 용돈은 다 날아갔고요... 아무튼 이미 돈은 지불했으니 남은 건 즐기는 거겠죠. 기분은 좋네요. 채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월척 선배님들 즐겁고 설레는 하루 보내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