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올리고 장비병 초기 라는 병명을 얻은 피싱라이더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곳 중고장터에서 받침대 2개 분양받았는데 온라인으로
얼굴도 못본분과 거래를 하자니 솔직히 불안하더라고요...
판매자님께서는 정말 친절하게 운송번호도 불러주시면서 기다리다 보면 배송조회
될거니 안심하라고 해서 사람 잘믿는 저는 그냥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러자 하루가 지나고 경동택배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물품(43412010xxxx)이[양주산북]경동택배에서[오늘]중으로 배달됨"
솔찍히 택배 많이 배달됐지만 이렇게 반말로 문자오는것도 처음봤고요
오늘중으로 온다길래 정말 시계만 보면서 일하는 내내 기다렸습니다.
택배조회해도 우체국 택배처럼 자세히 뜨지도 않고 해서 그냥 마냥 기다렸습니다.
저같은 직장인들 직장상사 눈치보느라 퇴근도 정시에 못하는데 말도 안하고 정시에 땡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현재시각 22시.... 정말 아무대도 못가고, 밥먹자는 동료들의 전화도
무시하고 기다렸는데.... 하다못해 문자온 번호로 전화했더니....
저는 야간에 근무하는 사람이라 모르니 내일아침 아가씨 오면 물어보라고 하더라고요
아.... 이건머 ㅡㅡ 고객 우롱하는것도 아니고 문자를 보내지 말던가 아니면 전화라도 주던가 ㅡㅡ
정말 여러 택배 받아봤지만 경동택배의 고객 관리에 참으로 실망을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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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하게 잘 받으시길 바랩니다. 늘 안출하세요.^^
집앞이라고해서
3시간 기다렸습니다
가격이 쪼매 비싼게 흠이지만
정확하고 가장 안전하지요
곧 도착하지 싶습니다
타 택배처럼 상세한 써비스나
친절은 솔찍히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건영, 대신, 경동은 택배보다는
화물배송 전문업체 입니다
현대택배에서 다년간 몸 담았던 1인입니다
가끔 저도 그런경우 ,,
가끔 있는거 같아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소비자입장은 ㅠㅠ
현대만이용 하고있어요
그라믄 안돼는데~?
경동으로 물건 보낸다고 했는데~
어째야 쓰까요~?
고생입니다 어디 택배던 어쩔수 없지요
전화해서 욕했습니더.
cs의 기본입니다...
전화해서 욕을했다고하니 기분푸시고 기다려보세요
화물취급하는 경동택배뿐만 아니라 우체국택배를 제외한 모든 택배가 명절 전에는 그런걸로 압니다
일전에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ㅠ_ㅠ) 나왔다가 택배 아저씨가 벨누르는거 봤습니다..
시간이 저녁 11시..ㅡ_ㅡ;;
늦더라도 물건 주시는분이 있고 늦으면 다음날로 미루는 사람들도 있을껍니다
대목전이라 급하신건 알지만 한번쯤 여유를 두시는것도...ㅎㅎ
져도 오늘 로젠택배 받을게 있어 전화해 보니 평상시에는 오후1시면 도착하는데 어제같은 경우는 밤11시에 돌아데요
오늘은 쪼메 빨라서 밤10시 ㅎㅎㅎ
다들 편안한 맘으로 좋은 명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