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오지? 개호주? 관련하여 경험담, 신기하고 재미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또 다른 분과 이야기 도중 밤에 산에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대부분 고슴도치다 산에 고슴도치가 많다. 야행성이라 우리가 못볼뿐.. 이리 이야기 하셨는데요. 전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실제로 보신분 계신가요?
홀리려고 바스락거리죠.
기가 허하면 물구신으로 변하고요.
기가 강하면 반딧불로 변하고요.
상상력이 풍부하면 도깨비불로
시뻘건 두 개의 눈동자로 건너편에서 찌불 세운 이쪽으로 아주 재빠르게 다가오죠.!!!
밤에 라디오를 켜잖아요.
지직 거리는 잡음과 함께 신호가 잡힙니다.
'아조씨!!!! 고기 좀 잡혀요~'
그땐 짐이고 뭐고, 낚싯대고 던지고 차로 달아나세요.
빽미러 쳐다보지 마시고요.
피곤에 찌들고 자라보고 놀란 솥뚜껑 같은 시꺼먼 본인
얼굴에 놀라 자지러질 테니까요 ㅋㅋ
텨==================33333333333333333
장날에 누가 팔려고 잡아왔던게 기억이 납니다~~^^
낚시도
자생난도
수석도
환자셔서
못,강,산
다 열심히 다녔네유
중학교때
고슴도치
토끼
산에서 주워다
키운적있습니다
(냄새 많이나유ㅡ.,ㅡ)
삼십년 좀 더 되었네요~~~
식빵주면 너무 잘먹고요. 오징어 다리주면 침질질 흘리면서 먹습니다
요즘은 애완고슴도치도 있어 사료도 많이 나오고 하던데 제가 어릴적엔
그냥 빵주고 밥주고 했어요. 새장안에 키웠는데 새장붙잡고 일어서면 배쪽이 보슬보슬한게
너무 귀여웠던게 기억이 있네요 ㅎㅎ
신기해서 가까이 다가가니까
둥그렇게 가시로 위협하더군요
1.산에서
2.본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3.직접 보지는 못했네요
저도 30여년전 군에 있을때 훈련중 방공호 속에 고슴도치가 떡하니 있더군요,
그때 다들 그녀석을 꺼낼수 없어서 그냥 두고 왔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