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가 외교력이란게 있었던 나라인가요?
새벽 3시가 넘은 이시각 잠이 안옵니다.
도저히 그냥은 잠을 못이룰것같아 애들방에 조심스레 들어와서
신문의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우리나라가 언제는 외교력으로 성공했던적이 있었던가요?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 뿐입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아들놈에게 내가 손님모시고 외국출장가서 나쁜놈들에게 잡히면
너는 어떻게 할래 하니까...아들놈이 집에있는 장난감 총들고 뱅기표 끊어서
나를 구하러 가겠답니다.
바보 하고 놀리면서 씩 웃고 말았지만 한켠으론 쪼매 든든한 맘도 들었지요.
2002년 그렇게 목이터져라 외쳤던 "대한민국" 오늘은 왜이리 부끄럽습니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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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이번엔 그래도 많은 노력을한건데...
결과가 안좋으네요...
이를때 일수록 냉정해야합니다..
우리모두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후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파병은 기정사실화 되겠죠.
배트남전 처럼 암울한 역사가 되풀이 되진 않았으면...
국민들의 안녕이 최우선이 되는 울나라가 되길 바래봅니다.
예전에 걸프 전쟁때 군생활을 했었는데 그때 공군에 잠시
파견 갔다가 걸프전 지원가는 같은 계급의 공군이 걱정을 하던
생각이 납니다 참 알다가도 모를 이슬람 입니다....
좋은 나라에서 좋은 부모에 자식으로 태어나 정성스런 보살핌에
이렇게 성장했고 우리 부모님이 그랬던것 처럼 나 또한 제 자식에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는것은
부모의 보살핌에 대한 믿음에서 시작하여 뭐든 열심히 하면서 자란다면
국민이 아이라면 조국이 나라가 부모 인데 나라가 조국이 국민을
지켜주지 못하매 참으로 안타깝 습니다...
없기를 바랍니다. 착실한 젊은 목숨이 가치없이 달리 한데대해 넋을 놓은
상태입니다. 정말 다시는 불행한 일이 없기를 염원합니다. 안타까운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부국강병의 그날을 위하여...
우리 국가의 권위는 무엇인가?
정부는 이라크 주재민들에게 철수하란 조치는 하지 않았던가?
파병 안 한다고 약속하고 고인을 구해 왔다고 하자.
다시 파병을 안 할 수 없는 입장에서 파병을 한다면?
물론 한 인간의 목숨은 고귀하다.
그러나 국가의 자존심도 중요하다.
깊은 딜레머에 빠진다.
고인에겐, 그리고 가족에겐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국가에게 할 일도 생각할 때인 것 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