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다섯시 한가 합니다
광풍의 속도로 작년에 준설 했던 연밭으로 달렸습니다
아직 어깨가 부실하지만 가물치루어를 꺼내 던졌습니다
뻑소리도 없이 슬그머니 끌고 들어가는 가물치
그러나 자꾸 빠져 버립니다
바람불고 비올듯 하니 입질이 약습니다
직공대 네대 빼내 연안 연사이에 가만히 밀어넣고 기다리니 ...
붕어가 나옵니다
작년 준설하며 업자 선정해 포크레인 동원해서 바닥까지 다 파내고
붕어 가물치 씨를 말렸던 곳인데 죽은 붕어의 사체를 보니 월척급이 떠 있고
이런 붕어도 미끼를 물고 나옵니다
나오면 시커먼 먹붕어들
조만간 제대로 한번 패 봐야 겠습니다
가물치 .붕어터라 붕어는 비 오는날 입질 잦은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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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깔 좋습니다. ^^
얼릉 철수혀유~^^
그러게요 ㅎ 위장이 ㅎ 특전사 같습니다^^ ㅎㅎ
즐거운 저녁 되세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