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인데 날씨가 요상해서 물가는 엄두도 못내고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낚시인이면 떨처버릴수없는 장비병
금연
금주
이 세가지중 떨처버리기 쉬운것은 무었이며 어려운것은 무었입니까?
저는 흡연. 음주는 하지 않기에 장비병만 조심하면 되는데....
장비병은 저처럼 하시면 쪼매 도움될겁니다
장비병!
이거 낚시 좋아하는분들 모두 한병씩 가지고 계십니다
장비병 조짐이 보이면 절때 병뚜껑 따지 마십시요
뚜껑 따는 순간 바로 감염되며 3일정도의 잠복기를 거처 발병하는데
현제 별다른 치료약은 없으며 오직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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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서 삼겹살에 쐬주가 젤 맛난디~
글고?
장비 옮기고 한대
셋팅하면서 그림그리며 한대
셋팅 다 했으니께 한대
미끼 달아 던져 놓고 한대
입질 없을때 무료하니까 한대~
한수 걸믄 기분 좋으니께 한대
걸고 나서 새로 미끼 갈아 던지고 한대
다들 뗄래야 뗄 수가 없겠네요
근데?
전?
담배는 참꼬 있습니다.
담배 요거이 몸과 돈 같이 죽어가지요.
장비병, 어찌보면 싸게 치이는 겁니다.
그자리에서 빠져나가면 또다른 뭔가가
그 빠져나간 자리를 채울까봐요^^~
술과 담배는
끊겠노라 결심한 순간부터 급 땡기니 원~~~~~~~~~~~~~~
음주나 흡연과 비교해 금전적인 지출도 별차이 없을것같습니다
다른것(금주.금연)은 저와는 해당 사항이 없어 왜 힘든지 이해를 못합니다 ㅎ ㅎ
지인중 한분은 하루출조시 담배 두갑챙겨가 밤세 몽땅 피우는데 도대체 몇분마다 한대씩 무는지.....
가까이 앉으면 밤새 담배연기에 머리 띵합니다
헌데 작년에 병원 입원후로는 좋아하는 낚시 못하게 될까봐
하루 한갑으로 줄였다네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낚시 오래 오래 즐기기위해 쬐~끔씩만 줄여보시지요
장비병은...이미 포기한지 오래 됬습니다.^^ 그걸 어케 참나요.
금연과 금주는 안한지가 10년 된것 같은데...이놈에 장비병이 문제 입니다.
마지막으로 민물보트(고무보트 말고 적재함에 싣고 다니는 가볍고 튼튼한 것)만 구입하면 하산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