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도 제가 동사무소에서 잠깐 일할 때 어느 아주머니가 동.초본을 발급 받으러 오셔서 이름을 여쭈니,
대답은 않하시고 자꾸 우지 말라고 하시더니 조용히 얘기하시길 "제 이름이 김 나가리 이랍니다" 하시는데
주변에 다 들려서 다들 웃지도 못하고 참고 있는 중에 확인해 보니 진짜더군요.
그 분 돌아가시고 모두 그 이름을 지어준 그 애비라는 인간을 욕하는데 그 아주머니 심정은 평생을 어찌 살았을지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이름, 중요합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꿔주시잖아요.
이름 !!! 축복입니다. 너무 싫음 바꾸시길 권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들은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
제 고향 근처에 경북 예천군에 면 이름이 보지였다고 합니다. 보전할 보, 알 지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예천군 보지면 XX리 뭐 이런 식으로 주거지 또는 출생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 동네 사람들이 참다못해 계명을 합니다.
그 이름이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이름만 보면
개명사유를 쓸 필요도 없겠습니다.
처음부터 저리 지어준 부모들 정신 상태가
의심스럽네요..ㅎㅎ
사람을 구분하는 중요한 것이 이름인데...ㅠㅠ
취업시험 치면 무조건 합격이닷
족보 데로 하자면
년 자 돌림 ( 김 O 년 ) 으로 해야 하는데 ,
이름 갖고 놀림 당할까봐
제가 규민 이라고 지어 줬습니다.
저 이름 이라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바꿔 주는게 ....
대답은 않하시고 자꾸 우지 말라고 하시더니 조용히 얘기하시길 "제 이름이 김 나가리 이랍니다" 하시는데
주변에 다 들려서 다들 웃지도 못하고 참고 있는 중에 확인해 보니 진짜더군요.
그 분 돌아가시고 모두 그 이름을 지어준 그 애비라는 인간을 욕하는데 그 아주머니 심정은 평생을 어찌 살았을지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이름, 중요합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름을 바꿔주시잖아요.
이름 !!! 축복입니다. 너무 싫음 바꾸시길 권합니다.
화자 성은 지 웃음안되는데 빵터진적있습니다
신청인이 아직 미성년자이면 부모님 동의서가 필요한데
말씀드려서 꼭 관할법원에 신청하시길 바래봅니다.~~~
지금은 26세..... 좋은 이름으로 바꿨을거로 생각됩니다.
억케혀
난감혀네.
미친 넘들..지딸이름을 보지라고 짖는 색기가 제정신이냐?
지금쯤 할애비 개자슥 뒤졌겠지...
하지만 2차로 재개명 신청시에는 까다롭게 심사를 한다고 들었읍니다
참 사람들의 뇌구조가 다양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부르는 사람, 듣는 사람 다 민망한 이름인데요.
놀림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한 때 개명까지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요즘처럼 절차가 간단하지도 않더군요
왜 저희 부모님은 제 미래를 위해서
규민아빠처럼
바꿔주지 않았을까요? ㅎ
아무리 좋은의미의 이름이라도 바꿔야 합니다
한창나이에 자존감을 상실하게 될 까 염려스럽네요
더구나 감수성 예민한때의 여자아이인데 ㅠㅠ
둘이 결혼하면...결혼식날 신랑 신부 이름이...ㅡㅡㅋ
에휴...
튼튼하게 자라라고 정신병 걸리게 이름을 짓다니...
규민빠님 다음항렬~~
고딩 동창중에 임 신중, 직장동료중 장 성기, 특이하고 민망한 이름들 많이 봤습니다.
노지선배님 친구분의 임 신중 은 ...ㅋㅋㅋ
지켜주지 못해서
한번만 더 생각을 하시지...ㅡ.ㅡ
제 고향 근처에 경북 예천군에 면 이름이 보지였다고 합니다. 보전할 보, 알 지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경상북도 예천군 보지면 XX리 뭐 이런 식으로 주거지 또는 출생지가 되는 것이지요!
이 동네 사람들이 참다못해 계명을 합니다.
그 이름이 지금의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계정 해줘야 하는데... 좀 민망하네요.
멋진 이름 지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