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가서 제일 부러우신 분.......

저는 낚시 가서 제일 부러운게

킁거 많이 잡으시는 분

엄청 좋은 낚시대 가지고 계신분

엄청 좋은 장비 가지고 계신분..

낚시 엄청 잘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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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이 아니고

뱀 안무서워 하시는 분이 젤 부럽습니다..

뱀 안무서워 하시고 수풀 우거진 곳 탱크처럼 밀고가셔서

좋은 포인트에서 낚시하시는 분이 젤 부럽습니다..............

이놈의 뱀 공포증...정말 시르네요..ㅋ

주말에도 낚시하러 갔는데

거기는 뱀이 자주 출몰하는 소류지라 고기가 잘 나온다 해도 안가는 곳인데

친구 녀석이 먼저 가서 고기 나온다고 오라길래 1시간 고민 후 도착..

젠장...둑으로 차올라가는 곳을 막아놔서 둑밑에 차세우고 둑으로 올라와야 된다하네요..

둑은 풀이 우거지고....다 도착해서 다시 차 돌려서 집에 갈까 하다

친구 불러서 마중나오라 해서 같이 들어가자 해가지고 낚시 했네요...

걸어가는 길도 뱀이 나올까....받침대로 땅 툭툭 치며 가다가....받침대가 부러지고..ㅋㅋ

저는 낚시하면서 뱀 안무서워 하시는 분 제일 부럽습니다..ㅠ

멸종 했으면 좋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