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란 것이 사람을 이렇게 기분좋게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 영천 대창 산속 소류지에 낚시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인원은 3명 소개한분이 지난해 월척급만 수십수 했다고 하는데 ㅎㅎ.......믿거나 말거나.... 오늘 소류지 구경하고 왔는데 너무 멋지군요.. . . 내일 퇴근후 수초 황토 겉보리 작업하고....토요일 퇴근후 3명이서 좋은 밤 보내기로 했는데......... . . . 무척이나 흥분되고 ...흠.,..앤돌핀이 돈다고 할까요...뭐 그런 기분이네요. 내일 작업을 어떻게 할까 ............즐거운 고민되고... 토요일 미끼는 무엇을 쓸까.....뻘이 깊으니 콩으로 승부할까....아직 산란전일지 모르니 동물성 미끼로... 채비는 지금 합사5호에서 모노줄로 바꿀까,,,,덧바늘 채비로 하는게 좋을까...... . 온갖 고민과 상상이 나를 즐겁게 합니다. . . 뭐 어찌보면 이런맛에 낚시라는것을 계속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글치요!! . . 와이프랑 아들이랑 외식하면서 소주한잔 하고 집에 들어오니 더욱더 좋네요~~ . .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조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