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낚시인인데 여건도 잘안되고
집에서나 주위에 분들도
싫어하고 하루 노숙하면
거지꼴로 들어오고
이~~~돌겠네
물에 찌만 바라보면 아무근심
없이 좋은데 나이 더 먹고
애들 다큰 다음 경제적 여유가
있을때 즐길까 하네요
낚시 하면서 좋은분도 많이
만나고 좋은 추억도 많고
내 인생의 유일한 힐링인데
여건이 안 따르니 참 난감 할뿐입니다
퇴근후 장비 정리하고 채비 만지고
머리속에는 온통 낚시 생각뿐
작은늠이 이제8살인데 뒷바라지도
열심히 해야하고 같이 놀아줘야하는데
항상 몇년동안 나만의 시간을 가진
내 자신이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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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이 안가시면 아들이라도 끌고여
재미들리면 자주따라갑니다 ^^
대신 노지는 빼고 좌대로
좌대도 최대한 안전하고 깨끗한곳으로 ^^
첫인상 안좋으면 마눌님 절대 낚씨안따라가여
요즘 연안좌대도 많이이쓰니 ^^한번쯤 같이 출조해보세여
여자들은 화장실깨끗한곳좋아합니다 ^^
중증이면 못접는다에 한표 ㅎ
나증에 생각나서 준비할려면 부담되오니 기냥 놔두세요ᆢ
혹시 맘 변할수도 있서요ㅎㅎ
그래서 장가를안가는중^^
현제여친은 사귀기전에못박았습니다
주말은낚시가야한다고..
애가 아직어리니 낚시보다는 캠핑위주로
가족과 캠핑겸낚시 여행추천드립니다^^
좀더 맘의 여유를 가지세요
힘내세요^^
와이프가 임신을 해도 낚시가고
애를 낳아도 또가고
걸음마 해도 또가고
초등학교가도 또가고
중,고등학교가도 또가고
대학가도 또가고
군대가서는 마음대로가고
제대해서는 어쩌다 한번식 데꼬가고
그러다가 마눌이 50이 넘었고
애들이 26,27이 되었네요
이놈들 결혼해도 또가고
목숨 붙어있는 한 또가고
저승가도 거기서 또 낚시하고 할랍니다.
취미활동을 조금만 자제하면 평생할 수가있는데,너무 무리해서
다니면 발병나서 흔들립니다 멍멍아빵먹어님 처럼요 ㅎㅎㅎ
앞으로 지금 이상은 더 안 다니겠다고요
지금처럼만 하면서리...
마음이 고우신 분이시네요 ㅎ
자준 못해도 같이 놀아주는 시간 좀 늘려주세요ᆢㅎㅎ
자 그럼 지는 아들녀석이랑 샤워하러 갑니다~^~^#
위에 아이들 어릴적엔 쉬는날엔 혼자 싸돌아다니느라 아이들에게 관심없는 아빠란소릴 와이프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가끔 막둥이놈 하고 같이 낚시 다닙니다
4살때부터 물고기를 만지고 접해봐서 그런지 가끔 한번씩 낚시가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요즘은 동안 보고 배운게 있어서 2.4칸대 하나쥐여주면 지렁이낑가 앞치기도 제법 합니다 가끔가다 깜짝 놀랄때도있습니다 수초에빠짝~
애들하고 가끔 같이 다녀보세요
자연과 생명의소중함 사랑 여러가지를 같이 느낄수있는시간이 됩니다
출조횟수만 줄이셔도 될듯한데요
가족들과 함께 해 보심 권해 드립니다~~
부인이 안가심 ,애들이라도 나름 재밌읍니다~~
낚시는 애들 재우고 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가끔 혼자 가시면 될듯요~~
힘 내시고요~^^
한달에 두번 그정도 사치는 부리면서
사세요!
물론 낮에는 열심히 아이와 놀아주고요
집사람과 애들에게 미안하죠..
조금 자제를 해야하는데
한번 꽂히면 일주일에 세번도 나가니..
에휴~~~~
적당히 가야지 하는데
어느새 대깔고 있고..
조만간에 결단을 내야할것 같네요..
재미난 낚수놀이를 다녀와서
집사람,애들에게
미안함 맘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네요..
담배는 끊었는데..ㅠㅠ
노름 안하고
기집질 안한다는걸로 위안 삼습니다만,
길지 않은 세월에
가족을 위해 정리해야죠..^^;;
게다가 저는 주7일 출근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도 아이들과 자전거 타기도 하고, 가끔씩은 여행도 다니고, 아이들 놀이 시설도 갑니다.
낚시는 언제 하나구요?
토요일 오전에 아이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오후에 출근해서 일 마무리하고, 저녁 늦게라도 물가에 갑니다.
일요일 아침 일찍 철수하면 아이들과 놀아주다가 오후에 또 출근합니다.
물가에서 잠만 자고 오더라도 물가에 나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결정을 내리시길 빕니다.
결정이 서면 흔들리지 마시구요...
좋은 결정 내리세요.
여러분들이 이렇다 저렇다 한들 결정은 님이 내릴것이고
그에대한 책임도 님이 져야하는것이니깐요.
올바른 선택하세요.
화이팅!?!!
나의 가족중 어떤것에 더 무게를 두십니까?
낚시는 이 다음에라도 할수있지만 가족은? 애들은?
판단은 본인 몫이 겠지요.
이 중에 가장 끊기 힘든 건?
저같은경우는금요일은 거의 밤낚시가는데
가서 먹을 저녁.. 간식..음료수.. 옷가지..
다 챙겨 줍니다..
갔다오면 빨래를 비롯한 뒷정리 다해주고요..
평소에 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