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만화 "손맛"

스포츠 경향에 연재 중인 낚시만화 '손맛'이라고 아시나요? 조성황 작가가 줄거리를 쓰고 문시후 작가가 그림을 그린다 하는데, 조성황 작가는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이시고 인덕대 만화과 겸임이시고, 조력 40년을 자랑하며 낚시장비로 집 한채 값을 날린(?) 재야의 고수 연 하시는 분이라 하고 그림을 그리시는 문시후 작가는 조교수의 낚시제자로 그 분도 조력이 상당하다 하시네요. 그러니까 꾼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조성황작가는 FTV에 만화 '손맛' 이야기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아래 주소가 방송링크인데, FTV가 로그인을 해야만 지난 프로 보기 VOD 서비스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ㅠㅠ http://www.eftv.co.kr/skin/skin_type.asp?S_Parts=2425 그동안 낚시 만화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꾼이 관심을 가질만한 리얼리티는 없는 허접한 수준의 만화가 많았고 그나마도 바다낚시를 소재로 하는 것은 민물 꾼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는데 손맛은 천명극이라는 궁극의 낚시대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낚시인들의 한판의 붕어낚시 승부를 중요 줄거리로 하여, 전국의 낚시터 미끼 채비 장비운용 등등 낚시꾼 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는 만화라 합니다. "어릴적 아버지께 낚시를 배운 시골출신 손우빈은 급작스러운 아버지의 부음을 받고 16년 동안 잊고 있었던 낚시를 다시 하기 위해 아버지의 유품인 낚시가방을 매고 낚시터를 찾았다가 한국과 일본의 숨은 낚시 역사를 둘러싼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대충 요런 줄거리를 갖고 있네요. 30회 정도 읽었는데 스토리 라인은 재미 있는데 고수들의 노하우 같은 낚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좀 아쉬운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별도로 구독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링크를 클릭하면 얼마든지 볼 수 있는 만화라서 일단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현재 148회까지 연재 중이네요. 주소는 다음 라인과 같고요. http://sports.khan.co.kr/news/sk_cartoon.html?cat=list&sec_id=550134&page=148 링크 걸어 놓았습니다. 클릭하면 넘어 갑니다. (손맛 1회로 링크 걸어 놓았는데, 클릭하시면 아예 현재화면에서 스포츠 경향으로 넘어가니 고갱님, 당황 하지 마세요~~) 만화 손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