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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의 비밀~~

IP : d4505bd4d2bf603 날짜 : 조회 : 5914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허접 피아노입니다.~ 낚시꾼이라면 항상 꿈꾸는 월척, 그리고 월척을 뛰어넘는 멋진넘... 그런 넘을 마릿수로 잡을 수 있는 저수지. 사람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 찾지않는 소류지. 그곳에서 대박경험.^^~~ 어제와 오늘 아버님과 그리구 아버님 조우님들과 같이 안계쪽으로 낚시를 갖다 왔습니다.~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분이 이번에 월척(2-4)정도를 하셨다며 멋지게 웃었습니다. 엄청난 빵에 어느정도의 대박조행이었는데.. 같은 연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어디냐고 물어보니...^^ㅋ~ 영동쪽이라 말하고 말을 흘립니다. 다른님들이 자꾸 가르쳐 달라구 구슬(?)리자...그래도 제가 오프라인상으로 알고 있는 대물꾼(4짜까지 잡으신 정말 낚시를 잘하시더라구요)님이 왈:~ 야~ 너거들이라면 말해주겠냐? 초토화되는데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 모두들 다 웃으시면서 그럴꺼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버님의 낚시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지금과 전혀다른... 돌아오는 길에 이야기하시던 예전 안계의 조항(뭐~~거의 40년전이니^^::) 오토바이타고 비포장도로 달려서 낚시하구 밤에 잘때는 낚시대를 다 거두 어야하는 행복한 고민(입질을 해서 낚시대를 엉망으로 만들기에^^~) 아버님에게 넉두리로 "새우모자랄 정도로 낚시해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니 웃으십니다. 뭐~ 대물낚시야 한두번 입질보지만 가끔씩 가는 이런 출조에서도 보면 사람 8명이 거의 10이상이 펴니 80-90대를 펴는데 밤을 꼴딱세도 고기15이상을 넘지못하고 그것도 씨알이 ㅡㅡ; 뭐 배수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정말 낚시가 ....^^~ 아버님과 제가 중학교때 작은 소류지에 낚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아버님이 작은 소류지를 발견했다며 거기서 일명 대박을 경험하셨고 다시 한번 저를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말씀하시길... 다른 사람에게는 아직 이 저수지 말 안했다며.... 지금도 아버님은 작은소류지는 비공개를 좋아하시구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저두 영동에 좋은 소류지를 아버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일명 대물터.. 걸었다면 월척이며 피아노소리 나는 .... 4륜구동도 정말 힘든 험함 골짜기에 보이지도 않는 계곡지였습니다. 너무 구속에 있고 골짜기에있어 대물꾼이 아닌이상 누가 이런데 낚시오겠나 하고 생각했는데...보니 쓰레기가 .. (누가 집에 소파까지 갖다 놓아서 아에 유료낚시터 분위기를ㅡㅡ:) 뭐~~이런저런 넉두리가 되었습니다. ^^ 혹시 월척님들중에도 마음에 담아놓은 멋진 비밀터가 계신지요? 참 고즈넉하고 멋진밤을 깨끗한 수질과 자연환경과 함께 낚을 수있는 곳~ 그런 소류지를 가지고 계시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잘 보전해야할 멋진 사명도 같이 생길 것 같습니다.~ p.s~ 월척님들의 활동무대는 위쪽은 아니셔서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요즘 영동쪽으로 고기들이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저두 디카들고 답사하고 사진도 찍어서 좋은곳을 월척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안녕 하세요 ,피아노님
먼저 님의글에 비방도 아니고 저의대한 자랑도 아님을 말씀드리고
그저 조용한 소류지에서 입질없는밤 무료함을 달래기위해 오고가는 대화라고만
생각 하시면 감사함니다
저에게도 옛날에는 내서 황간 영동 원남 조용한 소류지를 많이 가지고
있엇습니다,지금은 잊어진 저수지이지만
저에게는 향수가 젖어드는 님의 글입니다,
그래도 아직도 제가 아끼는 저수지는 지금도 낚시인의 발 자취가없는 오루지 나많의
저수지 간직하고 있습니다 경관이 스려해 주위에는 자생하는 드릅이며
수없이 많이 돋아난 고사리이며, 이봄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마음것 누리며
월척을 잡아서 놓아주고 다음에 들릴때 면 망태기 가득한 고기를 뱡류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나만의 저수지임니다
훗날 낚시군의 발자취가 남는 다면 그저 그런 저수지가 있엇노라
바람결에 날려버릴 아직도 나만의 중 저수지임니다
간밤의 친구야 너는 몰래 닥아와 푸룩~거리고 나는 나의 긴장속에 너와 친구하노라
태어난 종은 다르드라도 너와 내가 친구 되여 이한밤을 낚는구나
그저 바라만 보고 지나가는 야룻한 운명이기에 이밤 오늘도 낚싯대 드리운다
아직도 그곳에는 다른 곳에서 잡은 고기를 방류하며 아직 까지도
낚싯대 드리운 흔젹은 없길래 비밀터라 보존하기위하여 노력 하고 있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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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0ddd5f9dd00543
뒷동네아저씨님 반갑습니다.~ 님의 소류지에 대한 애뜻한 마음이 너무
보기에 좋습니다.~^^~
정말 님과 같이 소류지를 잘돌보는 분들이 많다면 여러많은 다른 낚시인들이
즐겁고 좋은밤을 낚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척을 잡아서 놓아주고...거기다가 고기까지 방류하신다니 그정도면 님의
소류지가 사람이라면 따뜻하게 안아줄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늘 건강조심하시구요~항상 즐거운낚시,행복한낚시
그리고 다른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있는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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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0ddd5f9dd00543
반가워요. 피아노님!
나만이 아는 소류지 는 정말 공개가 꺼려집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 하고픈 마음이지요. 보는 즐거움은 상당한 매력이 깃 들여진 아름다움
그대로입니다. 항상 조용하고 아늑한 곳을 그대로 간직하세요. 흔적도 제거
하여 항시 깨끗한 나만의 비밀 터 로 간직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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