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낚시 꼰대 판독 좀 해주세요.
나이는 40초반입니다.
독조를 즐기고 밤낚시 위주로 초저녁 6부터 새벽 2~3시까지,
낚시대는 6~8대, 32칸부터 52칸 위주로 폅니다.
원줄 카본3호, 목줄 합사 1.5호.
문제는 저녁에 산책을 하시는 분들이나 근처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
1. 낚시대 그렇게 많이 펴는거 아니다. 2~3대면 충분하다.
2. 낚시대 얼마냐? 낚시대 비싼거 쓸 필요없다.
3. 원줄 몇호냐? 호수 낮추는게 좋다. 목줄 안좋은것 같다.
4. 긴대 쓸 필요없다. 3칸 전후 낚시대도 잘 나온다.
5. 옆에서 담배 피우시고 꼭 꽁초는 버리고 가심.
취미생활 마음대로 하고 싶은데 왜 그러실까요.
한귀로 듣고 흘리고 싶어도 가끔 기분이 나쁘네요.
그런데 세겨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타산지석 이라고....
요즘 개취 존중 시대인데..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내로남불
낚시만 꼰대.
아니죠.
삶이 꼰대.
퇴근 후 근교에서 머리식히러 가서 가르침 스트레스 받기싫어 이방법 씁니다
이어폰ㅡ줄달린 옛날거 그냥 귀에 꼽고 잭은 셔츠속에 넣고 계속 못들은척 하거나 첫마디 듣고 눈인사하고 이어폰 다시꼽기
적당히 하다보면 요령생겨서 외로워 말동무 찾아헤메는 낚시사부님들 회피기동이 가능합니다
천에서 낚시를 했었죠.
낮에 준비하고 기다리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운동하러
무수히 많은 분들이 나오더군요 ㅠㅠ
그러면서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옛 향수가 떠오르신지
지나가시는 분들마다
잡았느냐? 많이도 폈네
휴~ 두시간 하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조용히 철수했네요.
그담부턴 두번다시 민가가 많은곳에서는
절대 낚시 안합니다 ㅎ
항개 추가요 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믄… 맘편해요
다만 담배피시는 분들 오시믄
"꽁초는 여기에 주세요" 라며
깡통내밀어 보세요
뒤에서 낫들고
말도 없이 앉아 구경하는 할매,할배들
뒤돌아 놀라자빠진게
대략27번 정도 되네유ㅡ.,ㅡ
한 마디만 하세요. "냅둬유" 라고^^
ex) 1. 낚시대얼마냐? / 답변 : 오다주웠어요^^
2. 낚시대 2~3대면 충분하다. / 답변 : 자..이제 물속에 들어가볼까?
말걸다 말게 만들어버리기
이런사람. 저런사람 더불어 살아가유...^^
그 사람은 삶 자체가 그런 그니까요^^
옆에서 이래저래 말씀 많이 하는거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그것이 자기 즐거움일테니..
그냥 그러러니...하고...땃땃한 커피 한잔드시고..
긴대안나온다 어쩐다하면 자신있으면 망태기. 들어보이면 싹들어가죠
저같은경우에는 장대위주편성이고 주관이지만 잘운용하고 있으면. 아무도 안옵니다
만만해보이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