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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거 아부지 모 하시노?

IP : 15b869628fc66b4 날짜 : 조회 : 4366 본문+댓글추천 : 0

물가에서 어릴적 제 모습을 봤습니다. 그 무서웠던 홍준영감네 복숭아 밭 둠벙에서 대나무대에 퓨리나 사료 포대 원줄에 두엄 지렁이로 손바닥 붕어를 몰래 낚고 있을때 그 영감님 소리없이 뒤에 와 제 귀를 잡아 당기면서 말씀 하셨죠. "너거 아부지 모 하시노?" 며칠 전 만났던 어린 조사의 귀를 잡아 당기며 저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너거 아부지 모 하시노? "
너거  아부지 모 하시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4dd436e15ffc21a
소풍님 저 어린조사님 우덜보다 고수시던데ᆢㅎㅎ

그리물음ᆢ

아제 울 아부지 몽골에서 소잡으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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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0ee47606863474
아 그럼 그 전사분의 자제라는거죠.
예전에 저도 그랬었죠.
포대에서 줄빼서 쓰고 대나무 베어서 말려서 낚시대로 쓰고..
바늘은 철사를 구부려서 ...
산녀석들은 금방 잊어버려서 혼나고 또 사달라기에는 너무 무섭고..
그래도 갈겨니 잡는데는 선수 였었는데요.
찌도 필요치 않고 줄의 입수 속도로 감을 잡아서....

붕어 낚시는 지름대인가요 초가집에서 뺴서 찌로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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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d095e939657cb
퓨리나사료 푸대 원줄,,,ㅎㅎ
그동네엔 홀치기 안하셨나보네요
홀치기실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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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ㅎㅎ

"지릎대기(?)" 라 했지요.
대마 줄기 말린것..

홀치기 실도 사용 하다가
어느날 사료란 놈이 나왔습니다.
사료 푸대 원줄이 환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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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7336b2f5d71f86
아부지 건달인데예....

뭐? 괄로열고 시계푼다 괄로닫고

그래 너거 아부지는 건달해서 학교보내는데
괄로열고 쌍싸데기를 왕복으로 후린다 괄로
닫고


동수야 가자!


전마 뭐고?

우리학교 통인데예

옆에 따라간 놈은?
부통예

샘이 실수한신기라예

뭐 이새끼가


영화친구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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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0db02521771e0
어디서 마이 보던 뒷태인데~~ㅎㅎ

매화골 선배님~~
그 전사 아들 아인데예~~ㅜ.ㅜ

아무리 아부지가 닮았어도~~미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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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e51d629d7de5f
묻지 마이소.
*전사라고 차마 제 입으로 말 몬합니더.
지가 울아부지 몫까지 잡으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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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나들이-

이 광조


발길 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 있으면

돌맹이 위에 걸터 앉아 그곳에 쉬어 가리라

이 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 속에 떠 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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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d436e15ffc21a
거그 아부지 뭐하시노~

저짝서 고기 잡아야 한다꼬 고무신 벗고 일년내내 주무시는데유~

어느 조사님 아들일까유ᆢ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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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013b1944a8994
날씨가 참 좋네여...

이러다 금방 얼음 어는것 아닐까 싶은데
낚시나 갑시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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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매화골붕어님은

주소지가 차량으로 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어수선님!

빙신(氷神) 의 계절이 돌아 오는가요? ㅎㅎ
올해에는 설국열차도 타 보고 싶네요.
늘 딸국 열차만 타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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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요즘 들어 불쑥 생각이 듭니다

유년시절을 시골에서 보냈으면 추억거리가 지금보다는 풍성할것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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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복이굿님!

안뇽---^^


소요님!

유년의 시골은 정말 불편했습니다.
전기도 국민학교 5학년때 들어 왔을 정도이니..
제사날 촛불을 켜면 세상이 대명 천지 같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니 그 불편함이 추억으로 바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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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소박사님!

요즘 좀 이상하십니더.

카드지르기에 소개팅 요청에

이젠 잠자는 피그의 콧털까정..


자해 공갈단 차리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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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427d75cdf8c4e
돌아오는길 이사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합니다
늦은시간에 도착한 절 챙겨주시고 좋은 말씀도해주시고
인사도 못드리고 와서 죄송한 마음이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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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54f9c672e7a8e
전부다 보고싶습니다

소풍님 합천 다음주 한번 들어가시지요

대박나는곳 있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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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번개머리님!

우야든동 빠이팅 !!


수향님!

---데예.
이 사투리가 너무 살갑습니다.


아까비님!

ㅎㅎ 당분간 갱생의 길을 걸어야 해서
우예될지 모르겄습니다.
혹여 가게 되면 문자 드리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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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a04add14ad301b
글 제가 정겹습니다

울 아부진 깊은잠에 드신지 오~~~~래 됐심더ㅎㅎ
웃자고 한 말씀 드렸심더~^^

별고는 없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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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계절바람 선배님!

낚시 관련 일은 아니지만
최근 한달 정도 제 머리를 떠나지 않은 화두 하나가 있었습니다.

며칠전 선배님의 작업 하시는 모습과 작품 사진을 보면서
결론의 단초를 찾았고 지금은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뵈올때 까지 늘 건강 하시기 기원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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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뽀붕님!

뭐가 근심이 많으신교?
와 그리 잠 못 주무시고...

어디 시원한 바람이라도 한번 맡고 오이소.^^


반가운남자님!

ㅎㅎ 언제 한번 합천에서 만나
"걸갱이 낚시" 한번 같이 해야 되는데..

바짝 쪼으는 가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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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그림자님을 위한 노래 한곡


YMCA

조 경수

꽝맨 자랑스런 그 이름은
꽝맨 생각하여 뛰어가는
꽝맨 밀려오는 시련들을 부딪히며 가자
꽝맨 이름하여 그 이름은
꽝맨 슬기롭게 눈을 뜨는
꽝맨 넘어져도 다시한번 일어나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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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나쁜 생각을님!

그림자님의 그림자가 물에 비치기만 해도

그 저수지는 물방개마저 자취를 감춰 버린다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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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c991ea49686fb
너거 아부지 뭐하시노??




...........
...................

ㅡ,.ㅡ .....모르겠는데예...
와카는데예.... 지가 머하닝긴가 보고 오까예??


.....
.............
아부지 호박심물라꼬 장군 지고 갑니더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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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불나방님!

죄송 불나비님! ^^


ㅎㅎ 장군..똥장군..

주둥이를 짚으로 쑤셔 막았었죠..

똥지게에 지고 가면 꿀렁 꿀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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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ea4ce2bedf7bf
그래서 저는 요즘 대도안피고 잡니더.

어차피 빈손으로가니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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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8ace9c0c173a8
흐흐흐흐흐~~나 지금 심심

동영상이나 볼까요? 비도 오는데... 막걸리 받아놓코...


낚시야 낼 가도 되고 모래도 놀고 일요일은 쉬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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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b3d1c17e1a00e
뒤에서 한참을 봤습니다ᆞ

ㅎㅎ

그대로 입디더ᆞ

우리 어릴적 그 모습 그대로 앉아있습디더ᆞ

아마 세월이 지나

저 꼬맹이도 우리 같은 이바구 하겄지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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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00db02521771e0
혹~~
그때 소풍님 얘기도 나올까요~~^^
그렇게 쇠뇌 시킬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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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c991ea49686fb
소풍님이 불나방 맞습니다
나비가 아니면 나방이죠 ㅎ

옛날에 지개에 장군 많이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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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ㅎㅎ

저는 뭐 "벌거지"라도 좋습니다.

에헤라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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