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이십대 후반에 결혼
가정을 꾸리고
애들이 태어나고
지금 다니는 이회사에
입사 하여 이십여년
내가 무쇠인양 살아왔다
사십초반 까지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으로
날새는줄 모르고 마셔됐다
사십중반 몸에 살이붇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언젠간 부터 술을 조금만 마셔도
숙취가 있고 막 피곤해 지면서
잠이 쏟아진다
마흔일곱 새해에도
일상이 술이다
어느날
한잔 하고 집에 들어왔다
새벽녁 극심한 두통이
찾아왔다
이제껏 살아오며 몸이 아파
찾아
본적 없는 병원이 떠오른다
혈압도 높다하고
CT도 한번 찍어 보잔다
뇌 동맥류가 의심되니
뇌전문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한다
MRI찍고 조영술하고
시술하고
(허벅지 대동맥으로 기구 삽입하여 코일 집어넣고)
몸관리 잘 하란다
다행히 터지기 전이라
크게 이상은 없다 한다
일도 ~~??
가족도 ~~~????
마음이 안정이 안된다
하여
낚시 장비를 차에 줏어 싣고
무작정 물가에 앉아본다.....
멀리도 못가 자리를 잡아본다
고향이다
몇일후면 설 명절이다
연로하신 어머님 걱정 하시지 않게
이곳에서 명절 전까지
마음 다스리다 찾아뵙고
또다시 일상으로 복귀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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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20대 후반에 엄청난 몸무게와 감당하기 힘들어
운동시작을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다란 말을 듣곤 합니다.
아직두 젊은 나이에 여기 저기 아프면
안되죠..
더 낚시해야죠..
운동합시다.
더 낚시하구 더 잘 먹구 더 잘 살아볼려구여...
화~~~~~팅 하세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봅시당....
거제도 내려가면
싱싱한 회 한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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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세요....^^
건강관리,몸관리 잘하십시요.
오래도록 즐거운낚시 하셔야죠^^
건강해지시길,,,
고흥인가봅니다^^
건강만큼 중요한거 없지요...
관리잘하세요~
몸 관리 조금만 하시면~
이십대 때처럼~ 되실 겁니다~!!! ^^
그래도 이젠 이팔청춘이 아니잖겠습니까.
술, 담배, 커피부터 끊으시지요.
끊으면 다시 건강해지냐구요?
아뇨.
아픈 곳이 정말 아파지는 걸 조금 늦출 수 있습니다.
술, 담배, 커피를 많이 드시면, 진짜 많이 아파지시겠지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꽃 피는 춘삼월엔 물가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
대부분의 남자들이 공감하는...
대체 어떻게 그 시간들을 버텨왔는지.
가족의 힘이겠죠?
건강도 안좋은데 물가를 찾으셨네요
술도 쫌 줄이시고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시고
따듯하게 한 몇일 쉬시다가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저도 한 일주일넘게 몸이 많이 괴롭네요
힘내시고요....
건강은 한번 잃어버리면
다시 회복되기가 힘듭니다.
늘 건강을 생각 하십시요......
엄마찌찌가 그리워지나보군요~~~
몸도맘도 내려놓으시고 푹쉬세요~~
설현이 간호해 드립니다
호~
^^
그거 독약 수준이랍니다..
살 빼십시요..
50도 안되서 그러시면 안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씀이지만.. 술. 담배.. 삼가하시구요..
제가알기로는 혈관속의 지방분 제거되면 아무일 없을거 같은데..
식단 조잘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고소하고 혓바닥에 착착 달라붙어도
삼겹살은 근처에도 두지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