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후 물이 안정되었다 싶어 그래도 가까운 진위천으로 출조해서
2시간 정도 긴대/짧은대 말뚝이다가 3.2칸에서 심심치 않게 8치 / 7치와 5~6치가 10여 수 나오니
그렇저렇 재미난 낚수를 하고,,, 1.5칸 (장장 9시간 꼼짝도 않음)에 덜커덕 31짜리 한수 하고 전빵 접었습니다.
집 근처에 왔을때 전화가 와서
- 집에 언제 오는데 ?
- 다 왔는데..!!
낚시가면 절대 전화를 안하고, 전화걸 일 절대 없는데 무슨 일이 생긴게 아닌가 걱정이 되더군요.
현관 들어서니...
- 내일 또 가..?
(어금니 깨물고,, 도끼눈 뜨고 <=== 분명 요랫음~~~)
- 안 가~~~~~~~~~~
(눈 맞으치면 저녁 굶습니다.!!)
살길은 오직 단답형에 선택에 여지가 없는 답은 강요하지 맙시다.~~~
(잔챙이에 긴대만 나오는데... 낼 가면 2.1칸에 잘 나올낀데... 그냥 눈 딱감고 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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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쫓겨남 좋고 맞아죽음 말죠~~^~^#
간땡이는 부운 것 확실해 보입니다요 ㅋ
설마, 애들 아빠인데, 죽이기야 하것어유!!!
^_^
아직 단물 빼 먹을게 많은 여왕벌이라
죽지 않을만큼 패고,, 밥도 쬐끔 줍니다.
죽고 싶어도 내 맘대로 못 죽습니당~
이해를 돕는 좋은 예는 역시 고스톱에 있지요.
(고스톱 밀려치다가 대통령에 5고, 광박에 피박 맞는거랑 비스무리 합니다.)
눈대신 도끼뜨고 있더라구요...
몇시가 일찍이냐니까
"니가 나간시간이 일찍이지..."
ㅜㅜ 네시에 나갔습니다 ㅋㅋㅋ
부인께서 동창회 갔습니다 저는 집보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참 착한 남편입니다
근데 배가 고픔니다
밤낚시할때는ㅋ
@@;;
부럽습니다
아직 미혼인지라 ^^
나이 4 0에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지나다보면 부질없는 거라 생각되네요.ㅠ
그러나 이미 시간을 돌이킬순 없고..;;
그래도 꾼의 생각엔 늘 물가에 있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나가" 이한마디만 떨어지면 바로 나갈려구요
절대루 나가란 말 안합니다 ㅎㅎ
앞으로 편하게 다니실려면
또 가야 합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