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어 잡는 것보다 밥 주는데 더 최적화 된 낚시를 하는 만년 초보입니다.
10단 받침틀로 업그레이드까지는 해 두었는데 여전히 많이 펴야 8대 입니다. 한 대 두 대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사 모은 것과 예전에 가지고 있던 대를 합쳐 놓으니 25대가 넘네요. 물론 많은 고수님들에 비하면 조족지혈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항상 펴는 대가 있습니다. 4~5대(가격 중상)는 같은 라인으로 깔맞춤 해서 펼쳐 놓고 나머지는
그때 그때 다른 대를 꺼내 듭니다.
새로운 대를 사서 모으다 보니 이전에 있던 대는 거의 펼치지 않게 되더라구요. 오래된 대이기도 하고 다대편성에 중질대를
펼치고 하다가 월척이 조금 넘어가니 쉽게 제압이 잘 안 되어서요. (똑바로 못 해서 그럽니다^^)
그러면서 이 대에는 꼭 큰 놈이 걸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밑밥도 갈아 주고 하는데 (약 4년), 그리고 특히
40대, 44대를 던지면서 이 대에는 꼭 대물이 걸렸으면 하는 마음인데 40대에 35 한 번 잡아 봤습니다^^
참 희한하게 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들고 다니는 2.8칸(구입한지 거의 20년)대에 39.5,
깔맞춤으로 살까 하다 비싸서 그것 보다 좀 낮은 등급의 대를 구해서 사용하는 3.4칸 대에 33, 41.5가 올라오네요^^
낚시대 좋다고 고기 잘 잡는 것 아니고 낚시대 좋다고 큰 고기가 물어 주는 것은 아니고 붕어 마음이니까요^^
수초가 많고 장애물이 많은 곳에서 강제집행도 되는 것이라 해서 조금 괜찮다 하는 것으로 구해서 쓰는데
아직 성능 테스트를 해 볼 기회가 없기도 했고 가급적 피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원하시는 대에 고기가 와서 잘 물어 주시나요? 이대는 꼭 대물이 올라왔으면 하는 대가 있으신가요?^^
비 예보가 있네요. 비 그치고 오름수위에 대박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 안전출조 하세요.
오래된 낚싯대들입니다
그만큼 자주펴니...
저는 대 다펼치고
저기 꼬기 나오것어??
하고 받침틀 칸수맞추려고
대충 던져놓은데서 그것도
자동빵으로 여럿 잡아봤습니다
혼자만의 착각속에 낚시합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근래 나온 출시된 낚시대가 없습니다
그런데 낚시채널과 유튜브, 낚시 인구의 폭발적 증가, 토종터의 실종으로 장대와 다대편성 위주로 낚시기법이 변하다보니 6.0, 7.0칸대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물고기는 발밑으로 다닌다'를 저는 신봉하는 편입니다.^^
잘잡히던데요
나올때는 안가리고 나오구요
저는 36대는 특별한 상황아니면
꼭 피는편입니다.
뭐 라도 나오면장땡 이죠. ^^;
체블펼때가 성적이 좋아서 체블을 자주폅니다
설골은 서너번 사용하다 트렁크 구석에서 잠자고있어요
가격을 떠나서 체블이 애착이 더 가네요
꼭! 펴는 칸수는 30대 34대
ㅋ기록갱신을 얘들로 했슴돠~^^
외괴수 55대 저~기 먼곳에 넣으면 나올거같아 샀는데 고기를 못잡아봤네요
장대로 챔질해야되는데..
여러종류 낚시대를 돌려가며 사용하는데.. 이번에 청명 mx 중고로 구입한 28 칸 중고 구입후 첫개시 를 했는데..
42 센치 기록 갱신을 하는 행운을 가져다 주었네요... 38 이 가장 큰 기록이었는데... 생애 첫 사짜이자 기록갱신 까지 하는 행운을 가져다 주었네요..
제게 행운을 가져다 준 낚시대라 평생 간직하고 자주 애용할듯 합니다..^^
오네요 32이상보단 32이하가 편해서요
3.6칸이 애착이 많이 갑니다.
대가 너무 늙기도 했는데 애착은 제일 갑니다.
그렇다고 그 대에서 고기를 많이 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애착가는 대가 자주 펴는 칸수다 보니....
확률이 올라가있긴 합니다.
딱히 어떤대가 잘나오고 하겠읍니까
그대가 더잘나온다고 생각하고 집중을 더하지안을까요
지형에따라 장비를펼치고 포인트에따라 장비를펼치는대
딱히 어느대가 잘나오는건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48대까지는 어찌어찌피기는하는대 개인적으로 50대부터는 투척이 힘듭니다
그래서 50대이상은 가끔피기는하는대 그래도 만만한 대를 주로마니피지요
뭐 이런이유 아닐까요 개인적인생각입니다
주로 노지로 다니다보니 수심이 않나와 긴대를 들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얘기하는 그런 장대는 아니고요...ㅎㅎ
저는 신수향2 36대를 가장 먼저 꺼냅니다.
36대로 수심체크하고, 어떻게 대를 편성할까 고민하죠.
수파난 손맛이 좋아서 주로 펴고 있습니다.
손맛을 못보고 있다는 슬픈 현실이지만...ㅠㅠ
그래서 늘 펴게되고 늘 펴다보니 확율도 올라가고
기억에 쌓이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대에 걸렸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 기억은 없네요
오늘은 나올거같다 라는 상상만합니다
15,17,18 발밑에 구멍속에
잡았으면 좋겠어요
특정 낚시대 보다는..
특정 포인트에서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ㅎㅎ
"이 포인트에서 한마리 나와줄꺼 같은데" 라는 기대감이 있네요..
그리고 그 포인트에서 나와준다면 뿌듯함은 x2 가 되는거 같습니다~
1.그때그때 다르죠
2.언제나
3.대편성한 낚시대: 32. 34. 36. 38. 40
4.확률이 높죠
아마도 그 낚시대를 가장 확률 높아 보이는 자리에 세우시겠죠.
그런 느낌을 받으시게 되면,
아마도
남의 조황 정보를 쫒아 다니면서 낚시를 하거나,
남의 채비를 그대로 카피해서 낚시하는 수준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이미 자신만의 낚시를 개척하면서 스스로의 낚시를 하고 계실 듯 합니다. ^^
장대로 갈건지 짧은대로 갈건지
고민합니다.
40대에 인생고기도 만났네요.
올핸 4ㅇ대 펼칠일이 없었습니다.
길어야 30대.
2.6칸에 39.5가 최고기록입니다.
25대 밑으로 포인트가 형성되고 짤은데서 붕어가나오는데~~
36대를 던칠수없자나요~~반대로도 될수있고요
포인트에 맞게끔 낚시대를 형성함니다~~
좋은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거의 눈팅만 하는데 공연히 죄송하기도 해서
잡소리 좀 지껄여 봤습니다.
가끔씩 글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그리고 긴대보다 3.2미만대가 마리수확율이 높습니다. 긴대가지고 하루저녁해보세요 이튼날 드러눞습니다. 수심이 1미터미만이라도 야간에는 1.7. 2.1대도 나옵니다. 그러고 불빛보다 진동이 최악입니다. 최대한 정숙하세요. 젏은사람은 잘모르겠지만 아주옛날에 카바이트 간드레불비추고도 고기잡는시절이있었습니다. 한참쓰다가보면 구멍막혀 불이꺼지면 통신선삐삐선으로 막힌구멍을뚫고 했습니다.
매번 빈작입니다
기대는 모든대에서 한번만이라도오겠지
하는데 밥만 주고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