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밤, 사랑하는 후배가 슈퍼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씩 하자는 걸, 콜!!! 했다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소맥으로 스무 잔 정도는 마셨겠죠.
2차는 동석했던, 객지에서 울동네로 날아들어온 한 살 많은 친구(?)집에서 계란말이에 다시 소주를 들어부었습니다. ㅡㅜ
어제 밤에 메기낚시 가기로 한 약속은 <오늘 낚시는 쉽니다.> 문자메시지 한 통으로 정리했습니다.
가뜩이나 술도 약한데, 그리 들이켰으니 어제 하루는 정말 하루죙일 방바닥을 기어다녔습니다.
아직도 술기운이 좀 남아있는 것 같아요. ㅡㅡ;
이제 후배 도니가 전화해서 '행님~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합시다.' 하면 도망을 갈 생각입니다.
어이! 도니~ 보고 있나? =.,=; ㅋ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전똥찌렷어요 얼마나먹었는지 후ㅜ
술.. 영국 문호가 한말씀했지요 악마라고~^^
여명 808추천 합니다
빵터짐^^적당히드이소
고생좀 하셨겠네요
이제당분간은 술안드시겠어요^^*
술도 약하면서 꼭 끝까지 마시니까 탈입니다.
한 때는 술 마시다가 좀 취한다 싶으면 도망 가는 방법을 택할 때도 있었긴 했습니다만..
요즘엔 한 달에 많아봐야 한두 번 정도나 저렇게 마실 자리가 있어서요. ^^;
다시 술을 삼가고 조심해야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도니 후배는 끝자가 돈자 이름이라서요. ㅋ
운동 끝나고 횟집에서 개혀에 일잔
횟집에 개혀 안해봤으면 말쌈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