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생님께 감사의 글과 원망의 글을 적습니다요.~!
낚시장비중 2대만 가져가 주셔 감사하고요
남의 낚시대를 훔쳐가셔서 이런말씀 드립니다..에라이~인간아
평택호에서 지난 금토일(2박) 낚시하다가
처남의 장비중 장독대골드 36칸 2대만 쏙 가져가 버렸더군요
8대편성해놓고 40대도 있었는데 36만 2대를 ㅠㅠ..구르텐도 5개들이중 1봉만 가져가셨음
참 간도 큽니다.
첫째날(금요일)새벽2시에 저랑같이 텐트로 들어왔는데(지형상 텐트와 거리는 약 50미터)
처남께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방은 가져가자 그래서 가방서로 들춰메고 텐트에 넣어놓고 잤습니다
아침5시에 일어나보니 제낚시대는 그대로 있었으나(테크노스골드 8대).. 처남것만 ..
그래도 처남께서 제꺼 안가져가서 참 다행이라 말씀하십니다..
둘째날
"잡히기만 해봐"를 모토로..낚시에 임했으나 졸음은 어쩔수 없나봐요.
또 1시에 취침.기상5시 모든게 그대로 이더군요.
낚시꾼에게 낚시대는 값어치를 떠나
보물입니다.
보물을 빼앗겨본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
낚시대 훔쳐가면서 낚시하시는 양반들은 그냥 낚시하지 마세요..!..
저희 처남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그나마 월이 7~8마리에 총 30여수 해서 위안삼고.
다음주에 또가신대네요 ㅎㅎ 저보고 36대 사달라고 하루에도 3번씩 전화하십니다..
누가좀 팔아주세요~~ㅎㅎ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6-01 16:42:32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잡으시면 연락좀 주세요 꼬라지좀 보게요
잘계시죠 언제나 안출하시고요 가까운데 계신분을 못뵙네요
언제 물가에서 안번 뵙죠~~~~~~~
그런일이 있으셨네요....그런넘은 그 3.6대로 낚수하다가 낚시 바늘이
코에 콱 걸려 버릴겁니다....
의지가 없는건 아닌데 이상케 못뵙습니다.언제한번 출조 꼭 동행하시죠.^^
프란다스님.멀리오셔서 대개 미안햇는데..
제가 커피한잔 대접도 못햇네요.요구르트만 얻어먹구..에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벼락이라도 맞으라고 저주 할수도 없고 참...
큰 액땜 하신거라고 억지로라도 위안 삼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소탐대실의 본보기를 그런놈들에겐 꼭 보여 줘야 하는건데...
하늘이 무심하시지는 않을겁니다.
더 좋은것 놔두고 필요한것만 가져갔으니...
참 안쓰럽습니다..얼마나 3.6이 필요했으면..
그냥 큰붕어가 끌고 갔다고 생각하심 맘 편할듯 싶습니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쥐 ㅅ ㅐ ㄲ ㅣ 죠...
모두 감사합니다.
잊어버려야죠..앞으로 조심은 해야겠어요..
어복 충만하시고..투표꼭 하시구요~!
물가에서 뵙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