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이 님의 글을 읽고 나서.....

안녕하십니까, 재밌는떡치기입니다. 인제 초겨울로 접어드는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밑의 돌돌이님 글을 읽고 나서 많은 점을 느꼈습니다. 배스와 블루길의 영향이 생각보다 엄청 커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강산이 외래어종 천지로 변할 것 같아 더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아는 작은 소류지에 언넘이 풀었는지 블루길과 배스가 가득합니다. 붕어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이 저수지를 혼자서 블루길, 배스를 퇴치하자니 엄두도 안납니다. 멀리서는 보이지도 않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아실겁니다. 그 캠퍼스를 하나 통과해야 하는 곳이라 잘 알지도 곳이라 뒷마을 사람들이 잠시 블루길 손맛보러 오는 곳인데 우리 월척님들께 지원사격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여기 계시거든요..이제 시즌도 다 끝나 가는데 한번쯤은 시간나신다면 낮에 잠깐이나마 오셔서 블루길 퇴치에 힘써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블루길과 배스를 잡아내고 나서는 붕어와 잉어를 잡아와서 방생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이 소류지에 월척님들이 웃으시면서 앉아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겠지요.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류지 가는 길은 첨부파일에 붙였습니다. 정문 앞까지 가서는 제가 그려놓은 화살표 대로 찾아가시기만 하면 됩니다. 3~40m정도 빼고는 캠퍼스를 지나쳐야 하기 때문에 모두 포장길이니 진입도 쉽습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 정문까지 가는 길 : 대구 지산지구나 범물지구 사시는 분들이 가장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범안로를 타는 방법이 가장 빠를 듯 보입니다. 범안로를 타면 범안로를 타고 끝까지 직진 (요금소를 2번 통과해야되기 때문에 1100원의 요금이 듭니다)하면 안심으로 가는 큰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우회전하셔서 직진합니다.범안로를 타지 않으신다면 방촌역을 가셔서 방촌역에서 계속 직진하면 범안로와 안심로가 맞닿는 곳이 나오며 (율하역 있는 곳)그 다음부터는 계속 직진해서 가다보면 길 오른쪽에 낚시점이 많으므로 지렁이는 여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계속 직진하시면 반야월을 지나서 시가지를 벗어납니다. 더 가면 오른쪽으로 청천(강입니다)이 보이고 철길도 보입니다. 더 가면 왼쪽으로 국군대구통합병원 표지판이 나옵니다. 이것을 지나쳐서 계속 가면 영천쪽으로 가는 길과 하양 시내로 가는길이 나뉘는 삼거리가 나오고 왼쪽으로는 주유소와 가톨릭대학교 정문이 보입니다. 좌회전을 받아야 하는데 길이 3거리도 4거리도 아닌 꼬인 길이므로 신호 잘 보고 계시다가 받으셔야 안전하게 좌회전 받습니다. 지도출처는 네이버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지도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