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 조행기.

계획에 없었던 시조회를 갑자기 하게 되었네요.

오전 10시경부터 저녁까지 우연히 시간이 나서 강화도로 짬낚을 갔습니다.

원래는 그물로 막아놓고 양어장스타일로 운영하던 곳인데

이젠 그물도 치우고 시원스레 낚시를 할 수 있게 된 곳입니다.(J저수지)

새들이 멋지게 비행(飛行)을 하니

덩달아 가마우지도 아주 못되게 비행(非行) 을 하며 반기더군요.

서둘러서 글루텐 비벼 던져넣고 입질은 몇번 받았습니다.

 

이...이건 내 전문이 아닌데..  ㅡ.,ㅡ'

수심이 깊어서 그런지 두마리 꺼내는데도 스릴은 있더군요.

캐미 켜지 않고 그냥 철수해 왔네요.

계획에 없던 시조회였으니 찌 움직이는것은 확인하고 만족했습니다.

다음엔 붕어 있는델 가야죠.

큰 붕어 만나면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