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지치고 힘들때.... 머리속으로 햇살이 눈부시게 쏫아지는 삭은 갈대밭 사이에 앉아 낚시대 몇대 깔아 놓고 나른하게 앉아 있는 내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럼 마음이 평온해져요. 휀님들은 많이 지치고 힘들때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소풍님 낮걸이???
켄슬 놓을땐 걍 울집 뒷산이 꽤 유명한 부산 금정산 입니다 약수터 까지 같다 와요 그리고 막걸리 한잔..
핑계로 물가에도 가보구요 ㅎㅎㅎ
하여간 어떤 문제던 약간의 시간을 가지고 한숨 돌릴 시간이 필요 한것 같아요
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만...
좀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때를 떠 올립니다.
그리고 읊조립니다.
" 이 또한 지나 가리니..."
낚시를 하러갑니다 ㅎㅎ
디스크 수술할떼의
기억을 올립니다.
두번이나 재수술~~~
무쟈게 힘들었읍니다.
글구?
퇴원할떼
소머리국밥에
이슬이 한잔떼릴떼의 쓰라림~~~
생생합니다.
때로는 아이들...때로는 아내...
혼자 안가봤던곳..아니면 어릴때 살던동네 한바퀴 둘러보기도 합니다
전 요즘이 힘듭니다 ㅠ
힘 내입시더.
아직 갈 길이 멈니더.
페달 쌔리 밟아 보입시더.^^
개발에 땀나듯이...눈썹 휘날리도록 한번 밟아 봅시더~~
친구와 술 한잔 기울입니다.
낚싯대 들고 물가를 찾습니다.
결국 들여다 보면 다 같은 삶을 살고 있은것 같아요.
삶도 여러가지죠
남자들은 세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맞고 사는 사람 ...
때리고 사는 사람...
참고 사는 사람...
여러분은 어떤 사람???
대충??지칠때는 낚시로 쉼을 얻습니다
선그라스는 항상 쓰고 다닙니다
저도 승질 나면 한대씩 때립니다....
( 꿈속이지만 )
살다살다
힘들 땐 그녀들을 한 명씩 떠올려봅니다.
그녀들이 이구동성으로 내게 했던 말,
"야, 이 도둑놈아! 똑바로 살아라이~"
예. 순정요.
연옥아((((
희수가((((
용서해도,,,
물론 낚시가서요
그럼 자신도모르게 힘이납니다
자신감도 생기고요
맨날 울리고 다니셨다고 말하는거 다 알아요.....ㅋㅋㅋ
특히 피러님.....ㅋㅋ
욕 부터 시작 합니다.....
그럼 어느정도는 약간 풀리더군요
그런후엔 낚시 하러 갑니다
이거 생각없이 살다보니 아무런 기억이 없습니다.
걍 ... 발길질한번 하고 개깁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