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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날 처절한 지역에 사시는 분?

IP : 085b795e8045341 날짜 : 조회 : 1520 본문+댓글추천 : 0

오랜만에 자게에 글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오늘 날씨는 화창하지만 새벽부터 박무로 인해 이제야 햇님이 보이네요. 섬에 들어와 1년 4개월째 지내다 보니 집에 있는 낚시대가 썩어가기 시작한다는 마눌님의 연락을 받고 심히 고민중입니다. 가방이 안스러워 새로 구입하고 낚시집도 새로 구입 해 주었는데 뭔일인지 모르겠네요. 한번씩 닦아주어야 하는데 그냥 모셔놓은게 불쌍했는지 마눌님이 장롱을 하나 주워와서 거기에 보관을 해 주었답니다. 때문에 다음달 용돈이 동결이라는데 이렇게 좋은날 바다보며 조개나 캐러 나가야겠습니다.

1등! IP : 6320d23e77739fb
대 하나 들고, 방파제 나가셔서 우럭도 낚으시고...
m급 숭어도 낚으시면 증말 재밌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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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7b09bcbdb066112
24시간 가계에 묶여사는 저는
님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아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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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a0ca63eea32ade
저 역시 부럽습니다ᆢ아~~~바다ᆢ2

건강하시고ᆢ맨날 조개만 잡지 마시고 가끔 소도 잡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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