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사랑2 님 보세요.

아랫글 제가 올린 본문 중에 물사랑 2님에게 발언한 내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글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분석한 결과 ,인격의 비하 내지는 모독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정을 거치지 않고 직서한 저를 자책 해 봅니다. 회원 이었다는 것에 놀랐고,상당한 조력이다는 것에도 놀랐습니다. 그러나, 조행기에서와 같이 같은 일이 또 일어 난다면 저는 펜을 들 것이며, 어른 됀 입장으로서 질책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물사랑님 2와 비슷한 또래의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로 말미암아 2세 교육에 또 한 번의 고민을 해야 됄 것 같습니다. 물사랑 2님, 오늘 제 절친한 조우가 " 그 학생 고령 옥산에서 보았지 않느냐?" 고 그러더군요.작년 겨울이었던가요. 맞다면 그때 제가 낚시 솜씨를 보고" 너는 무엇을 해도 하겟구나" 라고 말 했던 것 같네요. 부디 답변 주시고,맞다면 묘한 인연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월척 회원님들. 저는 이번 일로 난생 처음 이렇게 저 자신이 도마위에 서보기는 처음입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아니다라면 아닐 수 있고,혹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낚시로 인해서 말입니다. 늘 자식들에게는 "지는게 이기는 거다", " 양보 하는게 이기는 거다" 라고 가르치고는 있지만 아직은 제가 그릇 없는 소인배의 탈을 다 벗지 못한 탓에서인가 봅니다. 그러나 얻은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이 월척에도 냉철한 이성으로 무장 됀 당당한 젠틀맨들이 다수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뭏든 낚시를 사랑하시는 여러 님들,부디 너그러이 관용을 베푸시고 행복한 나날 돼시기를 빕니다. 물사랑 2님의 낚시세계에도 새로운 나날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