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무(우)는 미술시험을 치른다.
1번부터 차근차근 잘 풀어가다가 7번 문제에서 헷갈리는 거였다.
7번문제는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동상을 만든 조각가는 누구인가? 였는데,
생각이 날듯 말듯 하면서 잘 생각나지 않았다.
무는 생각했다.
"무슨 댕이였던 것 같은데, 시댕은 아닌 것 같고, 스뎅인가? 아 진짜." -.,-;
무는 안되겠어서 앞자리 풍의 답안지를 훔쳐봤는데, 아쉽게도 풍이 답안지를 가리는 바람에 뒷글자만 봤다.
역시나 뒷글자는 댕인가 뎅인가 그랬다.
무는 끝까지 답이 생각이 나질 않아 그냥 '오뎅' 이라고 답을 썼다.
같은 문제로 고민하던, 무 뒷자리에 앉은 소박은 잽싸게 무의 답안지를 훔쳐봤고, 같이 오뎅이라고 쓰다가는 컨닝한 사실을 들킬까봐 고민하다 '덴뿌라'라고 답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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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웃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를 '썰렁탕'으로 드셨어유? ㅋㅋ
....
이거 음청 웃긴 이야긴데용.
로댕> 오뎅> 덴뿌라
이 얘기 모르세여?
나는 내가 쓰면서도 웃기던데... 이상하네. ㅡ.,ㅡ;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마세효. ^.~
우쩐데요 무님 ㅋㅋㅋ
'궁댕'밖에 없네요..
제가 그 무는 아니지만,그럴거 같다구요..
이해들 하시죠~?
저도 궁댕 넘 조아해효. ^^;
그니까요..진짜 달랑이는 궁댕하나로 만족 못한다는!!!
이제야 이해하는 눈치시네..ㅡㅡ
산란을 하는데..
아까 무느님 댓글보고. .
안구에 습기가..ㅜㅜ
박사 성님ㅜㅜ
전 미리내님 생각하믄 홍수가 납니다ㅜ
난 술먹고 기억은 안나지만?~
향긋한 향수 냄시가?♥
큰 놈이 박사님 글 보고 빵 터졌네요ᆞ
덕분에 잘 하면 오늘은 안맞을듯도 합니다ᆞ
감솨!
저는 또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바보스런 분들만 계시나 했었담미다. ㅋㅋ
빵터졌다는 그...
엔틱개그 멋집니다
쵝오~~
나배꼽빠져유~ㅋㅋ
한번 웃어봅니다
어 묵.....
표준말 씁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