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걱정하시던데,
저는 효도나 할수 있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제코가 석자라 늘 불효라 생각하네요
아버지
고관절 수술후
저번주 퇴원하심
(코로나 땜에 면회금지고,
그나마 움직이셔서 휠체어 타고
입구로 나오셔야
얼굴보고 대화라도 가능하다함..
이양반 말안듣고
움직이다 침대서 낙상
꼬리뼈 금가시고
3주넘게 지나고
얼굴봄..
근디..
얼굴이 말도못하게 좋아보이더라구욧
(마눌도 ..
여보..할소린 아닌데
아버님 너무 좋아보이시는데??)
네
금주로 인한 건강관리가
자동으로 되고 있던거였습니다
몇해전 섬에 펜션잡고
놀러간거였는디,
감시나온다고
밤새 낚시하시던 기억이 ㅜㅜ
병나발 아무나 부는거 아니지요?
(퇴원하시고 뭐,또 한잔씩 하시것지만ㅜㅜ)
낚시도 아버지께 배우고,
어릴적엔 힘들어 낚시는 안해야지..
했었는데..
저는 그나마 여유될때
주위조금이라도 돌아보자
주위라서 노후대책 이런거
생각은 있어도
엄두도 못내요
지는
그냥 하루하루
잘살고 잘먹고
있음 나누고
그리 살아요
(ps.20년 뒤에
폐지들좀 모아놔 주십시욧)
10년 안에 더 안 좋아지면 할 수 없이 산에 들어가서 살아야 합니다.
실수로 100년 묵은 산삼 한 뿌리 캐먹으면 나을지도..ㅋㅋ
지금의 일을 어떻게 꾸려 가야할지,,,
인생 선배님들의 글이라 더욱더 그러하네요.
들어가실 산도 가지고 계시고,
풍문엔 노후는 두바이서 보낼 플랜 가지고
계신거 아니었습니까?
산에들어가실거면
노지사랑님 델꾸가세엿
암꺼나 드심 탈납니다
무너지시면 돼지들 누가키워유
어인님
저도 기때기 새파랗게
막 젊고,아침마다 텐트 막치고
글커등여~
퇴직하고 일해야 하거든요...
명퇴하면 퇴직금 일부 가지고 한달 신나게 놀아 볼려고요...
평생 한번 정도는 여한없이 놀다 가는 것도 좋지 않을 까요?ㅎㅎ
뭐 그래도 작은 계획이라도 세우심이....
내짝 안납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