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종이 없던 저수지에 어느날 인가 부터 베스가 제왕으로 군림하는 경우를 겪으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어떻게 저수지에 들어왔을까...베스꾼들이 풀어 놔서 그렇다..란 말 저는 반신반의 했었는데.. 오늘 우연히 들른 베스꾼의 블로그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타까울 뿐이네요
한쪽에선 처치
한쪽에선 방생 ㅠ 썩을
다시는 회복 못한다는게 문제죠
배스만 잡아먹는 뭔가를 만들어야할듯....
소문을 냅시다!!
배스가 있는줄 모르고
새우미끼로 10대 피고
낚시하는데
10여분에 30센티 배스 한마리씩
밤낚시 시작하기전에
준비한 새우동나고
낚시자리 뒷편엔 패대기친 배스50여 마리 널부러져 있고
배스 루어꾼들 지나가며 흘낏흘낏 쳐다볼뿐 아무런 말두 못하구...
철수길에 배식이 합장하느라 삽질 신나게 한 기억이 납니다
완전히 배스탕됩니다
배스가 한번 2만개를 산란한다고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그러니 상상초월입니다
배스꾼 나뻐~~요
마누라도 나뻐~요
낚시못가게해요
소류지에 배스 풀어 주는 것을 목격하고 난 후
벌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배스꾼은 지내들이 먼 짓거리를 한지 모르는 인간들
많이 있습니다.
단지 지들 재미를 위해서 풀어준다라고 하더군요..
제가 물에 수장 시키려다 말은 녀석 曰이죠!!
먼데까지는 가기 싫고 해서 가까운 소류지에
풀어주고 짬짬히 그냥 놀러 온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길은 왜 풀어 주었냐라고 하니까
배스가 조금 더 빨리 클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려고 풀었다라고 하더군요..
지금 그 소류지 블루길과 배스 그리고
큰 붕어 몇 마리만 보일 뿐 다른 어종은 볼 수 없습니다.
그 때 그 녀석들 수장 시켰으면 뉴~~ 스에 한번 나오는 건데...
다시 한번 그런 녀석들 걸리면 이젠 옥수수 다 출장 보낼 예정입니다.
지네들이 먼 잘못을 했는지 확실하게 일깨워 주는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뇌한 인간들 뇌가 필요 없으니 뇌를 요리로 해서(=한니발 이란 영화에서)
줄 수도 없기에 제가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겠지만요!!
쓰레기 버리는 붕어꾼들도 큰 문제지만
배스꾼들도 아주 큰 문제입니다.
둘다 복원 불능의 상태를 만들어 버리니까요??
배스꾼에 입장에서 보면.
저수지에 쓰레기와 음식물들을 붕어민물꾼들에 탓이라 생각할꺼라 생각되네요.
민물꾼들에 입장에선 저수지의 배스로 인한 환경오염이 배스꾼들 때문이라 생각 할꺼구요.
농민이나일반시민이 생각하기엔 둘다 좋게보지는 않을겁니다.
문제의 요지는 불법이니합법이니가 아니구요.
본인의 양심이라 생각되네요.
예로 쓰레기 버리지않는분과 배스릴리즈 안하시는분도 많이 계시지요.
빙산의일각으로 전체를 평가하기엔 무리지 않을런지요.
배스용품업체에서 암암리에 많이들 푼다더군요..개쉐리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