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거 갔다가 진입로에 참나무 가지가 뭉뚱뭉뚱 쓰러져 있길래, 잡아당겼더니 아 글쎄 벌들이...
웨에엥~ 허믄서 달겨들길래, 우사인 너트처럼 번개 같이 내빼 일단 멀찍이 피했다가,
119에 전화를 걸어설랑 해결해주십사 했더니, 득달 같이 달려와서는 에프킬롸로 뽀개고 가시네요.
벌은 진짜..
엄마야! 무서버서...
암튼, 119 횽아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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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두 수입산이 있답니다.
등색이 까무잡잡하다구 그러네요.
그게 국산부다 돈나게 독하답니다.
안뎀비구 119부르신건 참 잘한거라구 봅니다.
안출하세요.
우사인 너트 처럼 달리기도 잘하니끼니 벌에는 잘 쏘이지 않습지요. ^.^V
이박사님 입에나 한방 콱 쏴주지ᆢ^~^#
얼굴에 몆방 쏘이셨으면
진짜 설사람 처럼 변하셨을텐데~~^^
형빈 처럼 ㅎㅎ
매붕님/
입에요?
입 말고 다른 데가 좋겠습니다.
입은 뻐뻐도 해야 하고 또... 그... ^^;
안성 동거니 성님~
진짜 그르지 마세효. ^.~
개미핥기 됩니다.
돈 많으신가봐요?
보내드려요?
그게 무여요.
하나 주세요...노봉방 채취하러 갈때에 쓰게요.
헌디...벌 피하면...노봉방에 벌이 없는거넹...
그럼 헛것인디..
볼트 아니예요??
너트면은&*&
혹시 녀자세요????????
영어로 돈이 없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
낼 에푸킬롸 두 통 들고 먼저 순찰을 돌 작정입니다.
부디 벌이 더 없기를... ^^
우사인 볼트 보다는 약간 느린 달리기라 너트로 했습니다.
우사인 와샤는 제 친구구요. ^.~
한 일주일 앓았네유
그후 벌을 모기보듯합니더
밤나무 꼭데기서 힘껏 흔들었는데 왱~~하더니 온 전신이 따끔 따끔
저를 버리고 도망가신 아버지 때문에
힘든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야밤에 가자고 하시더군요.
후레쉬를 저짝으로 비추고 있어라 그리고 끄라고 하면 끄고 냅다 달려라....
밤에는 엥엥거리고 바로 날지는 않으니깐요.
마다리 포대에 집어넣고 끈을 당겨서 조으는 순간 꺼라...뛰라..
그머...날랐지요.
언제 뛰어요 쏘일게 뻔한데..
헌데 전혀 쏘이질 않구요.
바로 무쇠솥으로 들어가더구만요.
그후는 전 모릅니다.
아마도 두분께서 다 드신듯 합니다.
그 후...벌집보면 털러 다닙니다.
그맛이 어떤지 볼려구요.
합천호에서 완벽하게 턴후....아직 못털었습니다.
땅땡삐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전혀 보지를 못했습니다.
합천 삼가워디에 고녀석들이 돌아다니는것은 봤는데 야밤이라 확인을 못했네요.
한 5km범위 안에는 있을터인디...
그 앞으로 지나다녀도 집벌은 잘 안 쏩니다만, 야생벌은 일반 일벌 보다 10~100배 정도 독이 강해서 쏘이면 생명까지 위태로워서요. ㅋㅋ
소풍님도 냅다 달리셨어야죠. ^^;
아버진 그렇게 떠나 가셨습니다.
발이 안 보이더군요.
장수말벌을... 날밤님은 벌 선수시군요. ^^;
저도 맨처음 야생벌을 만나고는 혼자 수그리 하고 있다가 댓방 쏘였었지여.
그 후론 누가 '벌이다.' 소리만 나면 기냥 멧돼지처럼 산속을 뛴답니다.
꾸엑~~~ 이카믄서요. ^^;
짠합니더